외손자를 돌보고 있어요
토요일밤 크게 체해서, 오늘 손자를 사부인이 봐주게 되었어요
아이 돌보는 거를 잘 못해 본인 아이들도 친정부모가 키워줬다는분인데,
미안하고 감사해요
말로만 인사하기는 그런데, 어떻게 인사하는게 좋을까요?
10만원 봉투 생각했는데, 기분 상하실까요?
제가 아이들에게 받는 돈이 많지 않아서, 그 돈 기준으로 10만원 잡았거든요
아님 새해도 다가오는데, 겸사겸사 과일이나 고기?
어떤 게 좋을까요?
외손자를 돌보고 있어요
토요일밤 크게 체해서, 오늘 손자를 사부인이 봐주게 되었어요
아이 돌보는 거를 잘 못해 본인 아이들도 친정부모가 키워줬다는분인데,
미안하고 감사해요
말로만 인사하기는 그런데, 어떻게 인사하는게 좋을까요?
10만원 봉투 생각했는데, 기분 상하실까요?
제가 아이들에게 받는 돈이 많지 않아서, 그 돈 기준으로 10만원 잡았거든요
아님 새해도 다가오는데, 겸사겸사 과일이나 고기?
어떤 게 좋을까요?
그건 아이 부모가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무슨 돈으로 감사인사를 해요?
구지... 인사를 해야 하나요?
그 분의 손자이기도 한대
그리고 하면 자식들이 해야죠
본인 손주 아닌가요? 딸이나 사위가 해야죠.
본인 친손주 보는 건데 감사인사요?
하더라도 아이 부모가 하는 거죠.
수고하셨다 하시고 오랜만에 친할머니랑 보내서 **이 좋았겠다고 말만 하시면 됩니다.
그 분 손자이기도 합니다.
넘 기분 나쁠 듯
본인 손주 아닌가요? 딸이나 사위가 해야죠.
감사는 그쪽에서 해야할것같은데요?
본인 손주를 외부인한테 안맡기고 그동안 봐준 사돈에게 감사인사를 해야죠
애 엄마아빠는 어디가고
외할머니 할머니가 이난리인가요
글고 할머니가 손주 봐준건데
남이 봐준것처럼 난리난리
구지 아니고 굳이
그리고 무슨 남도 아니고
자기 손주 하루 봐줬다고 돈을 줘요?
너무 이상해요.
10만원 받으면 엄청 기분 나쁠것 같은데요?
본인 손주인데 무슨 노예나 죄인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불쌍타. 한달도 아닌 하루를,
도맡아 돌보는 님은 그럼 어떤걸 받으셔야 하나요
따지면 그쪽은 친손주인데요
뭘 드리면 오히려 안될거같아요 남도 아닌데...
돈 주면 기분 나쁘죠.
그리고 감사인사는 애들 부모가 해야 할 일이에요.
원글 애기 맡기는거 아니고
자식들이 본인 아이를 조부모한테 맡기는거니까요.
너무 저자세
노예마인드
아이 부모가 할일!
그렇군요
사부인이 안도와주면 제가 아이보면서 힘들었을텐데,
하는 마음에 감사인사드려야 하나 생각했어요
댓글들 고마워요
굳이 왜요??10만원드리는건 실례같은데요
원글님 자존감 되게 부족한 분일 듯 합니다
돈으로 인사하는 거 이런 일에 어울리지 않고
혹 필요하면 애 부모들이 해야지요
오히려 사돈쪽에서 원글 아프도록 애 돌봄 얼마 받지도 않는데 해주셔서 감사하다 과일이라도 보내야할판인데
뭘 또 몸져 누워서 조공 바칠생각을ㅠ
애 부모는 어디가고 왜 원글님과 사돈이 발 동동인가요?
그리고 그 애는 사돈의 손주이기도 한데 왜 돈을 주고 받죠?
하신 생각들이 다 이상해요
딸한테 돌봄비를 얼마받는지 몰라도..아파서 못보는데 사돈이 감사인사라도 해줘야 할 판이구만 무슨 선물
원글님은 돈 받고 하는 일인데 내가 아파서 남이 그 일을 대신해주니 내가 돈을 줘야 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셨나 봐요. 얼마 받으세요?
부모는 뭐하고요?
따님인가요 아드님인가요
휴가를 써서라도 공백채워야죠
시터이모 채용해도 이런일 생겨요
부모가 휴가써야죠
그냥 가벼운 인사정도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뭔가가 더 필요한 감사인사는 자녀들이 해야한다고 보구요. 많지 않아도 아이들에게 돈을 받는 것이 있어서 왠지 금전적으로도 갚아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딸에게 아이 못 보신만큼 계산해서 덜 달라고 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구요.
사돈에게 금전적인 감사인사는 원글님이 하시면 모양새가 별로일 듯 합니다.
아이 부모는 뭐하고 양쪽 할머니만 발 동동인지??
250 받으세요?
일당 10만원을 쳐서 사례한다니..
왜 이리 전전긍긍 히실까요?
내 손주 남이 봐준것 처럼 하고 계서네요
먼 인사차리기 체면차리기가 이리 많나요? 가족이면 사정 다 봐 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돈 주는건 아닌거 같구요.
님도 할머니고, 그분도 같은 할머니인데, 뭘 고맙다고 돈까지 주나요...
원글님이 돈을 받고 손주를 돌봐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제 생각에도 굳이 안하셔도 된다는 생각아 들어요.
도대체 이건 무슨 마인드란 말입니까?
말도 안되는 짜증나는 처신이네요.
ㅠ.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마인드입니다.
책임감 너무 지나치신 듯요
아기 돌보느라 고생하시다가 아프시기까지 하다고 사돈이나 자식에게 챙겨받으셔야 할 듯 한데요
특이하네요
사정이 있나요? 애들 부모가 다 외국에 잇다던가..사망했다던가..
애를 사돈네서 원글님이 픽업해봐야 하나요? 왜 뭘 줄려고 하는지.. 언제 줄려고 하는지..
매우 이상한 상황이에요
사돈인데 그 정도는 해도되요
원글님 따님 속 터질듯……
사돈한테도 손주아닌가요? 사돈입장에선 내가 남인가
싶을꺼 같아요
그쪽도 손주봐준건데
무슨 감사인사를해요
해도 딸이 알아서 하든지 해야지
근데 그 시어머니도 신기하네요
무슨 부모가 애를 못봐서 친정부모가 대신봐주나요
그정도면 애를 낳지말았어야지
쇼킹한 글이네요.
아무리 돈돈돈 물질만능시대라지만
세상에 이런 사고를 할 수 있다니.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사이가 사돈지간인데.
헐.....정말 쇼킹합니다.
원글님은 외손자를 봐주시는 걸로 월 얼마라도 계속 받으시는데 그사이 하루아파서 안사돈이 봐주셨고
그게 미안해서 감사인사 전하고 싶으신건가요
그렇다하더라도 따로 선물하실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이게 친가쪽에서 이러면 외가를 한다리 건너
완전 남 취급하고 무시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얘(손자)는 우리 애이고 애를 남(외가)이 봐줬으니
감사 사례를 해야한다 뭐 느낌.
경상도 아들선호 쩌는 제 시가쪽 얘기입니다
원글님은 그런 마인드는 아닌것같지만
혹시 계속 키우다 정이 너무 들어
맘속에 그런생각이 나도 모르게자리잡았을 수도.
자존감 부족한 사람들이 매사에 항상 과하게 남의 눈치를 보다 보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입니다
이번에 미리 물었으니 망정이지 혼자 알아서 사부인에게 10만원 보내고 사부인이 기분 나빠하면 돈이 적어서 그런가 해서 더 보낼 사람
이런 분은 애를 안 키우는 게 좋은데...
본인 크게 체하신거나 잘 낫게 몸조리하는데 쓰세요. 무슨 공주마마님들이라고 본인애도 못키워서 친정부모가 키웠네 어쩌네..... 한 일주일 보라고 하세요. 최근들어 가장 어이없는글이네요
부족한 거 맞아요
그래서 82에 먼저 물어본거예요
모든 댓글들 감사해요
큰일날뻔..,
사부인을 시터 취급 할뻔 했네요
실례를 범 할 뻔 했네요.
애 부모가 할 일입니다.
어머머 오바육바네요
이상한 우월감 같은건가? 무서워요
82에 먼저 물어 보는 센스는 탑재 하셔서 다행.
애 쓰셨다는 감사 인사말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사돈지간에 왜그렇게 전전긍긍할까요
딸이 속터질듯..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