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매트 바깥 마루바닥에서 가드 잡고 서서 놀다가 제가 잠깐 뭐 가지러 간 사이 저를 보려고 몸을 돌리다 그대로 바닥으로 머리를 쿵 했어요....ㅠㅠ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찔하고 마음이 미칠거같아요
울어서 달래주니 금방 그치고는 혼자 좀 기어가길래 봤는데
얼굴이 창백하더라고요 지금 원래는 감기걸려서 얼굴에 발진이 일어나 울긋불긋한데..,그때보니 하얀거예요 그러다 엄청 졸리눈처럼 무거운 눈꺼풀을 간신히 올리는거 같더니 또 다시 잘 놀더라구요 감기때매 기침하느라 살짝 개우기만하고요...밥 잘먹고 옹알이 많이하고 잘 놀다가 자는데
아까 하얀얼굴과 무거운 눈꺼풀이 자꾸 생각나서요ㅠㅠ
아기 병원 안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