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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퇴근한 남편이...

선물 조회수 : 5,733
작성일 : 2023-12-23 17:42:15

토요일도 격주로 근무하는 직종이에요

방금 퇴근한 남편이

현관문 앞에서 부터

되게 거들먹 거리면서  들어 오더니

전화해도 안받고!  뭐했냐~~!

큰소리를  치길래  막 받아치려고 했는데

그러기도 전에   

남편이  뒷짐지고 오던 손에서

붕어빵 봉지를 떡~하니 내미는거 아니겠어요?

 

바로 꼬리내리고

-우와  붕어빵!!.   화장실가서  못 받았징~

하고는 붕어빵  받아들고 다다다

소파로 와서 낼름 한마리 잡아 묵었네요

 

바로전에 고구마랑 쥬스 한잔 마셔서

한마리먹고 잠시 쉬는거지

안그랬음  순식간에

네마리  먹었을 거에요  ㅎㅎ

 

IP : 223.38.xxx.2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3 5:44 PM (122.38.xxx.31)

    이런글 좋아요. ㅎㅎ
    저는 호떡에 꿈뻑 넘어간답니다.

  • 2. 뱃살러
    '23.12.23 5:50 PM (211.243.xxx.169)

    아잇~!!
    돈이랑 카드로 해결 안되는 뽐뿌는 정말~~!!
    확 행복하셔라!!

  • 3. 대단하심
    '23.12.23 5:53 PM (118.235.xxx.158)

    요즘 붕어빵 파는곳 찾기 어려워요
    충분히 거들먹거릴만함요

  • 4. ....
    '23.12.23 5:55 PM (211.221.xxx.167)

    붕어빵은 사랑이죠.ㅓㅎ

  • 5. 원글
    '23.12.23 5:57 PM (223.38.xxx.232)

    맞아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
    한껏 배를 내밀고 거들먹 거림서 오더라고요
    순간 느꼈죠
    아...뭔가 있구나!.

  • 6.
    '23.12.23 6:01 PM (175.209.xxx.172)

    그런거 사다주는 남편없는 저는
    붕어빵 틀, 반죽, 팥 소 사서 집에서 구워먹고 있습니다.
    나는 언제 남편 생기나

  • 7. ...
    '23.12.23 6:05 PM (59.8.xxx.7)

    붕어빵은 사랑

  • 8. 붕어빵
    '23.12.23 6:39 PM (118.235.xxx.179)

    사들고 거들먹 거리며 퇴근하는 남편. 귀요미네요. 행쇼~~

  • 9. ㅎㅎ
    '23.12.23 7:24 PM (180.70.xxx.15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뭐 사소한 먹거리나 선물 생기면 그렇게 유세를 부리면서 개선장군처럼 들어와요.
    저를 위해서 사온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서 얻어온거면서ㅎㅎ
    생전 자발적으로 뭘 사온적이 없네요헹

  • 10. ㅋㅋ
    '23.12.23 7:53 PM (1.241.xxx.216)

    귀여우신 남편분^^
    붕어빵 하나에도 얼른 꼬리내려주는 아내가
    있으니 행복하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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