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랐는데 살짝 달라붙는 니트입고 뒷모습을 거울로 보니 엉덩이 위쪽? 허리 아랫부분?이 아주 정직하게 널빤지 모양입니다
넓은 밴딩 바지를 입어서 니트에 가로 주름이 생겼다고 핑계대기에는 어쩜 이렇게 굴곡도 없고 완벽하게 윗 엉덩이가 평평할 수 있지요?ㅠ 그리고 자꾸 배를 내밀고 걷게 돼요ㅠ
어릴때는 허리 아픈 어르신들이 복대차고 다녀서 저런 모습이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이제 50대 직전의 제 모습이네요
아직 튼튼한 허리라 이게 어디냐 싶어도 슬프긴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