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모자 안쓰고 돌아다니다가 쓰러질뻔

음..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23-12-23 11:29:43

 

아침에 머리감고 머리 눌리는거 싫어서

모자 안쓰고 돌아다니가가

어느순간 머리가 약간 멍~해 지면서 어질~하더라구요.

 

나이든 분들 

겨울에 모자를 그렇게 쓰고 다니는 이유가 다~~있는거네요.

 

여러분 추운날에는 무조건 모자 달린 옷이나

모자 준비해서 다니세요~~

 

 

IP : 121.141.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날씨에
    '23.12.23 11:32 AM (121.133.xxx.137)

    반 대머리 남자들 모자 안쓰고 다니는거보면
    내가 다 불안

  • 2. ...
    '23.12.23 11:34 AM (125.251.xxx.12)

    탈모인들은 두피에 열 많아서
    덜 추울걸요?

  • 3. 45세
    '23.12.23 11:40 AM (122.36.xxx.85)

    저도 얼마전에 모자 샀어요.
    아침에 30분정도.걷는데. 머리랑 귀가 떨어져나갈듯

  • 4. 바람소리2
    '23.12.23 11:48 AM (114.204.xxx.203)

    귀까지 가리는 걸로 써요

  • 5. 머리로
    '23.12.23 11:54 AM (113.199.xxx.130)

    빠지는 체온이 많은 가봐요
    발이시리면 모자를 쓰라는 얘기도 어디서봤는데..
    진짜 귀가 떨어져 나가는거 같더라고요
    시리다못해 쓰렸어요

  • 6.
    '23.12.23 11:54 AM (49.163.xxx.161)

    체열의 50%이상이 머리에서 뺏긴다네요
    그래서 겨울 특히 새벽 에 모자 꼭 써야 한다고 하드라고요

  • 7. 뇌졸증
    '23.12.23 12:00 PM (180.68.xxx.158)

    그런것도 혈행땜에 생기잖아요.
    꼭 모자 쓰는게 좋아요.
    전 모자없으면,
    머플러라도 둘러요.머리하고 귀.

  • 8.
    '23.12.23 12:03 PM (122.36.xxx.85)

    그리고 요새 유행하는 바라클라바. 그런 니트로 된거는
    그다지 효과가 없더라구요. 바람이.송송 들어와요.
    패딩 모자처럼 바람 막는 천이 들어간게 좋을듯요.

  • 9. ㅇㅇ
    '23.12.23 12:11 PM (180.230.xxx.96)

    저도 그런 느낌 받았는데
    나이드니 왜 어르신들 모자쓰는지 알겠더라구요
    집에들어와 한참 누워 있었네요 ㅎ

  • 10. ***
    '23.12.23 12:13 PM (218.145.xxx.121)

    뉴스에서 요즘 날씨에 갑자기 쓰러질수 있다고 모자 꼭 쓰고 다니라고 했어요

  • 11. 저 50대
    '23.12.23 2:28 PM (209.141.xxx.113)

    난방 전혀 안되고 병원 응급시설 방문이 어려운 해외 사는데, 따뜻하게 난방기구 틀어놓은 방에서 맨발로 차가운 부엌 바닥을 밟았다가 추운 욕실에서 양치하는데 태어나 처음 겪는 두통에 혈압이 200까지 올라서 아 나 이렇게 죽는구나 했어요.
    바로 남편이 먹는 혈압약 먹고 전기장판 틀어놓은 침대에 누워 견디는데 머리속으로 유언을 해야하는데, 이렇게 가는건 나은데 혹시라도 이 젊은 나이에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죽을 때까지 힘들게 있어야 하는거면 어쩌나 별 생각을 다 했어요.
    평상시에는 집이 추워서 목도리 경량패딩 내복 수면 양말 신고 실내화 겨울용 신는데 잘 준비하면서 양말만 벗었다고 그 난리가 났어서 패딩 모자만 돼 있는거 사서 집에서도 부엌이나 욕실 나갈 때 쓰고 나가요.
    그동안은 모자는 필요한지 몰랐는데 혈압이 있을 나이에는 선택아닌 필수구나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533 중국인들이 포털 댓글 무차별 공작 17 .... 2023/12/23 1,200
1533532 딸아이가 운전연수하게 엄마 차좀 빌려달라는데요 46 ㅣㅣ 2023/12/23 5,314
1533531 냄비밥 짓는법 정착했어요 16 ㄱㄷㄱㄷ 2023/12/23 3,834
1533530 연말까지 써야하는 복지포인트 6 아놔 2023/12/23 1,516
1533529 경성크리처재미있기를 1 제발 2023/12/23 1,541
1533528 프랜차이즈 빵집 아닌 일반 빵집들은 그빵들을다 어떻게 만들까요... 6 ... 2023/12/23 2,325
1533527 82 신규회원 안받나요??? 4 .. 2023/12/23 1,647
1533526 배우 박은혜집 cctv에 찍힌 택배 훔치는 노인들 23 ... 2023/12/23 19,700
1533525 주식해서 총 수익이 플러슨가요 마이나슨가요? 19 ㅇㅇ 2023/12/23 2,973
1533524 욕실 수납-만족스러운 선택 3 뿌듯 2023/12/23 2,022
1533523 제 얘기 9 점저 먹기 .. 2023/12/23 1,834
1533522 아는 남동생이 고기도매해서 돈을 많이 벌었어요 13 부자 2023/12/23 7,073
1533521 대놓고 주인 앞에서 버젓이 행해지는 미국의 절도 행위 4 리리릴 2023/12/23 2,422
1533520 총각무 지짐했더니 3 야호 2023/12/23 2,369
1533519 단톡에 답을 아예 안하는사람 2 2023/12/23 1,955
1533518 몸치가 춤신되려면 3 .... 2023/12/23 755
1533517 오늘 걷기 하고 오신 분들 계시나요? 8 ㅇㅇ 2023/12/23 1,834
1533516 노후에 어디 살고싶으세요 22 언제 2023/12/23 6,635
1533515 저 혼자 나트랑왔어요 7 히히 2023/12/23 5,429
1533514 나이 먹으니 왜 공부가 더 쉽게 잘 될까요? 13 ㅇㅇ 2023/12/23 3,541
1533513 성탄 미사 전에도 고해성사 보지요? 6 ㅇㅇ 2023/12/23 817
1533512 부동산 대비 현금은 어느 정도 갖고 계신가요? 17 현금 2023/12/23 3,599
1533511 총선이 엄청 기대돼요. 27 우울 2023/12/23 2,842
1533510 남의 고통에 영향 안 받는 분들 8 행복 2023/12/23 1,999
1533509 48세인데..생리할때 5 ㅡㅡ 2023/12/23 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