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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잘쓴다는건 ...

질문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3-12-22 08:25:28

아래 강성연 전남편이 쓴 글 ,

허세 가득한 글이라고 욕먹고 있는데..

20대 어릴때는 저렇게 멋부린 글, 한번 읽으면 무슨 말인지 몰라 두번 세번 반복해서  읽게 되는 글, 어려운 글이 잘 쓰는건줄 알았어요. 온통 비유, 은유로 가득한글..

나이 들어 깨달은거

글쓴이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누가 읽어도 바로 알수 있는글, 쉽고 담백한 글이 가장 잘 쓴 글이죠.

IP : 175.208.xxx.16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2 8:30 AM (223.38.xxx.7) - 삭제된댓글

    예술가이고 그러려나 보다 해요.예민 감성 충만하지 못하면 못하는 직업이잖아요.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퇴고라도 누가 해주면 좋겠지만요.

  • 2.
    '23.12.22 8:32 AM (223.38.xxx.7)

    예술가이고 그러려나 보다 해요.
    연애결혼 인생사로 예술작품이 뚝딱 나오는 직업이잖아요. 예민 감성 충만하지 못하면 못하는 직업...

    글쓰는 사람 이나 그나마 공인인데 소속사나 누가 퇴고라도 누가 해주면 좋겠지만요.

  • 3. ㅡㅡ
    '23.12.22 8:34 AM (125.179.xxx.41)

    어릴적에 쓴글이면 그러려니 이해하죠

  • 4.
    '23.12.22 8:35 AM (1.241.xxx.48)

    그런데 박제 어쩌고 하는데 그 표현이 멋있던데요. 나 같은 사람을 노린건가??ㅋ

  • 5. 00
    '23.12.22 8:39 AM (1.232.xxx.65)

    그냥 이혼했다. 한마디면 되는걸 구구절절.ㅎㅎ
    사랑인줄 알았는데 사랑이 아니었다.
    이런말은 왜 쓰죠?
    애들도 있는데?
    사랑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그게 지금와서 중요한가?

  • 6. ㅣㄴㅂ우
    '23.12.22 8:40 AM (175.211.xxx.235)

    허세 가득한 글이어도 잘 쓴글도 있던데 심지어 못썼어요
    글못쓰는 중고딩이 쓴것같은 수준

  • 7. 00
    '23.12.22 8:41 AM (1.232.xxx.65)

    일기장에나 쓸 글을 공개하고.
    옛날 싸이홈피에 중딩이 올리면 딱 맞을 글.

  • 8. ......
    '23.12.22 8:47 AM (118.235.xxx.139)

    나이 40 넘어서도 중딩감성에 허세병 걸린 사람들은
    답이 없더라구요.
    새벽에 저런 글 썼더라도 제정신에 보면 부끄러워서 얼른 지울법한 글을 본인 딴엔 잘 썼는줄 알고 게시하는 수준이라니
    그정도 수준으래 어떻게 음악을 했을지
    그 음악 수준도 안봐도 잘 알겠어요.

  • 9.
    '23.12.22 8:48 AM (115.86.xxx.7)

    여기 가끔 올라오는 글중에
    긴 글인데도 내용파악이 금방되고
    순식간에 읽어지는 글 있잖아요.
    그런글이 잘쓰는거라고 생각해요.
    슬데없는 은유 비유 다 필요없음

  • 10. 일단
    '23.12.22 8:50 AM (61.78.xxx.12)

    은유 비유만 안들어가도 반은 먹고 들어가요

  • 11. ...
    '23.12.22 9:10 AM (58.142.xxx.18)

    강성연 남편글은
    영어문장을 한글로 해석해놓은 느낌이었어요.
    은유, 비유가 가득해도 담백한 느낌이 있는 글이 있어요.

  • 12. ㄹㄹ
    '23.12.22 9:38 AM (118.217.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교직에 있을때 가끔씩 아이들에게 부탁했어요.
    특히 미래의 번역가들에게요.

    너희들은 똑똑해서 글이나 번역할 일이 많을텐데
    제발 쉽게 글을 써라. 좋은 글이란 쉽게 읽히는 글을 말한단다.
    우리 국민들이 책을 읽기 싫어하는 이유가 번역을 너무 어렵게 했거나 글을 너무 어렵게 써서 그런 거란다. 라고요.

  • 13. ㅇㅂㅇ
    '23.12.22 9:47 AM (182.215.xxx.32)

    그냥 멋부린글이 아니고
    너무 자기만 있는 글이라...

  • 14. ..
    '23.12.22 10:08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글에서 태도가 보였어요.
    회피형 인간인가 싶은 느낌.
    책임감있는 가장은 아니었나보다 별상상을 하게 만드는 글이었어요.

  • 15. 의외로
    '23.12.22 2:40 PM (210.92.xxx.162)

    고급단어와 포장 잘한 글로 길~~~게 쓰면 잘 쓴다 소리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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