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있는 싱글에게 남친 만들라는 것 실례 아닌가요?

..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23-12-21 16:56:12

각각 3번 정도 만난 딩크 인 두 사람 겪으며 있는 에피소드에요 

살금살금 눈치 보며 왜 결혼 안 했는지 추측( 다른 대화하다 남자 바람피우는 게 두려워서 안 했구나 이런 식)하는 것도 웃기구요

저는 그 사람에게 애가 왜 없냐 애 낳아라 그런 말 전혀 안 하거든요 

한 명은 남편이 버럭버럭 소리질러서 스트레스로 심부전 생겼다 하고 다른 한 명은 자기가 전업이라 집에서 편히 못 쉰다 하구요 

남자 사귀기 피곤하다 하는데도 내편이 있는 게 얼마나 다른지 아느냐며 반복적으로 말하네요ㅎㅎ

그 여자 둘 다 남편 전문직에 전업이고 저는 경제력이 있고 더 비싼 아파트 살아요 

그러려니 하면서도 그런 사람들이 끌리지가 않아요

 

 

IP : 223.38.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1 4:59 PM (220.117.xxx.26)

    인생에서 잘한 업적이
    결혼인 사람 만났나 봐요
    3번 보고 난리치며 결혼해 오호호

  • 2. ....
    '23.12.21 5:01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저런류의 남말 새겨 들을 필요없고 감정 상할필요 없어요
    그냥 아무뜻없이 하는 말일뿐이니까요.

  • 3. ..
    '23.12.21 5:02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한 명은 남편이 버럭버럭 소리질러서 스트레스로 심부전 생겼다 하고 다른 한 명은 자기가 전업이라 집에서 편히 못 쉰다는 말을 했어요

  • 4. ...
    '23.12.21 5:03 PM (114.200.xxx.129)

    그냥 아무생각없이 들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 저도 혼자인데.. 저런 사람들 만날때 내가 더 경제력있고 더 비싼 아파트에 살고 이런류의 생각은 딱히 안들던데요... 저도 그럭저럭 괜찮은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데..그냥 네네 하면서 .. 그냥 흘러 듣게 되던데요 ... 저런 사람들이야 살면서 얼마든지 만날수 있죠... 그럴때마다 감정 상하실건가요. 저는 제감정에 1도 영향안가더라구요. 딩크족이 아니라. 애낳고 사는 분들도 저런이야기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데요

  • 5. ..
    '23.12.21 5:04 PM (223.38.xxx.172)

    스트레스 까진 아닌데 그런 사람들에게 마음이 안 가서 하는 말이에요

  • 6. ㅇㅇ
    '23.12.21 5:05 PM (14.51.xxx.185)

    못난 애들의 질투이니 그냥 살포시 손절하세요. 한국을 좋아하지만 질투 많은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에요.

  • 7. ..
    '23.12.21 5:11 PM (223.38.xxx.172)

    한국와서 나이 15살은 많은 분들 까지 하는 질투에 질려서 인간관계 적극적이지 않거든요
    질투 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요
    선물 받고 돌려줄 거 생각했는데 찜찜해요

  • 8. 살면서
    '23.12.21 5:46 PM (61.254.xxx.115)

    그런 소리.한두번 들을것두 아니고 저라면 스트레스 받느니.씩익 웃으면서 좋은사람 이시음 소개시켜 주시든가요~~하고 멕이겠음.소개할 사람도 없으면서 오지랖부리는 경우 많음

  • 9. 살면서
    '23.12.21 5:47 PM (61.254.xxx.115)

    남편이 전문직인것이 너무너도 자랑스러운건지 ㅋㅋ

  • 10. ..
    '23.12.21 5:49 PM (61.254.xxx.115)

    남친이라도 만들어~그냥 실례된다기보다 가볍게 생각하고 말하는거죠 그럼 님도 아기 왜 안낳으세요? 똑같이 받아치면됨.

  • 11. 그래서
    '23.12.21 7:5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한때 아무리 친했어도 결혼을 기점으로 멀어지는 이유가
    바로 그런 불편함 때문이죠.
    나쁘다 아니다를 떠나 어쩔수 없이 그렇게 될수밖에 없을 거예요.
    서로 악의가 없음에도 고깝게 들릴수도 있고
    부럽지 않는데도 이게 정상이야를 묘하게 강요하는 느낌도 들꺼고 ...

  • 12. .......
    '23.12.21 8:27 PM (58.29.xxx.127)

    더 웃긴건 지들 머릿속에 어떤 남자 찾아다가 저한테 매칭하는거였어요.
    너랑 잘 어울릴 만한 남자 있다면서 실컷 묘사해대고 소개까지 가는 것도 아니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072 고래와 나 꼭 보세요!! 3 벨루가방류 2023/12/22 1,682
1533071 지인 결혼식 5만원 내고 왔는데 27 iasdfz.. 2023/12/22 15,325
1533070 넷플 빨간머리 앤,꼭 보세요.감동이네요! 12 빨간머리앤 2023/12/22 3,881
1533069 '서울의 봄', 뒷심 무섭다…스크린 50% 줄었지만 관객 하락은.. 5 ..... 2023/12/22 3,872
1533068 화장실 사용후 손씻기 9 더러버 2023/12/22 2,945
1533067 글을 잘쓴다는건 ... 12 질문 2023/12/22 2,846
1533066 1회선 지금 파업 중인가요? illill.. 2023/12/22 421
1533065 '질문사주' 아니라, 법무부장관이니까 물은 겁니다 asdf 2023/12/22 691
1533064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9 추워요 2023/12/22 3,239
1533063 말하기 전에 항상 상대방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말하시나요? 4 입조심 2023/12/22 1,630
1533062 아침에 건강검진하는데 떨려요 2 ㅇㅇ 2023/12/22 971
1533061 강성연과 이혼한 김가온 심경글..;;;;;;;; 100 흠흠 2023/12/22 33,065
1533060 김건희 특검 할까봐 6 특검 2023/12/22 2,709
1533059 명동성당 성탄절 25일 교중미사도 1 추워요 2023/12/22 964
1533058 당뇨는 아니지만 공복혈당을 종종 체크하는데요 7 2023/12/22 2,599
1533057 난방비 아끼려 했는데 (feat. 강아지) 3 .. 2023/12/22 2,270
1533056 올해 국가총부채 6천조원 돌파…OECD서 GDP 대비율 상승 유.. 1 ㄱㄴㄷ 2023/12/22 1,046
1533055 국제 언론단체 CPJ, 한국 당국에 뉴스타파 탄압 즉각 중단 촉.. 1 가져옵니다 2023/12/22 763
1533054 영하15도 ? 예년에도 그랬나요? 9 요즘날씨 2023/12/22 5,384
1533053 오늘 저 휴가,애들 방학이라 집에 있기 아까운데 날씨때문에 나갈.. 5 오늘 2023/12/22 2,332
1533052 국민 10명 중 9명이 가지고 있는 인지적 오류 습관 16 ㅇㅇ 2023/12/22 6,695
1533051 유자차 했는데 달아요 9 팔랑귀 2023/12/22 1,592
1533050 자꾸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24 ㆍㆍ 2023/12/22 7,192
1533049 계산 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5 Mosukr.. 2023/12/22 2,055
1533048 동료 시민?? 3 뭔말인지 2023/12/2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