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2 겨울방학계획 다 세우셨나요???

똑똑 조회수 : 646
작성일 : 2023-12-21 09:40:46

고3  수시광탈의 충격이 가시기도전인데 

예비고2  아이 곧 겨울방학 시작입니다  ㅠㅠ

 

얼추 주요과목 계획은 잡았어요

다니던 대형수학학원 겨울 집중수업 시작하구요  미적안하고 수1,수2  하는데  미적도 들어야되나 고민~ 근처에서 다니던 학원 국어 영어 주1회씩 잡아놨고 ,과학은 물리 화학 역시 주1회씩 잡아놨어요

 

메디컬의 꿈은없는데 내신  1쩜몇대가 나오는 아이인데  큰애때 하도 데여서 이 내신이 계속 갈까도 걱정이고 일반고니 사실 지망학교나 과도 딱 정하진 않았어요  공대를 가겠거니 정도??

대치동 학원가야되나 이런저런 선생님들 설명회영상은 많이 봤어요 하지만 경기남부 지하철타면 한시간인데 고민이 되서;;

 

다원 명인 세정 새움 예섬 ~~ 다른 학원들 또 있을까요  대치가도 소용없단 얘기도 많이듣고 또 대치가서  싫어하던 과학을 사랑하게됐단 얘기도 듣고

 

큰애가 하도 청개구리처럼 튕겨나가고 뭘 어떻게해도 지 쪼대로 안하고 고집부리던 4등급아이라  교육자신감바닥이에요 시켜서 뭐하냐 내가보면 뭐하냐싶은데  작은애는  공부잘하고 열심히하고 욕심있고 해서 제가 다시 기운차려봅니다 

 

순둥이같이 공부하다가도 또 제가 또 쪼끔 공부조언하면 인상을 팍 쓰는지라 ;;;;;; 어렵네요 ㅠㅡㅜ

수학과학 잘나오고 영어도 괜찮은데 국어가 3,4가 나왔어요 

 

오늘 동네 다른 대형학원 수학의 아× 문자가 왔는데 예비고2 의대반 월 540만원이란 안내에 허걱;;;  내가 이런걸 했어야되나 후달달했네요 

 

IP : 223.38.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23.12.21 9:42 AM (223.38.xxx.164)

    다른 이과상위권 잘 키우신분들 팁과 조언 ~~ 있음 알려주세요 애한테 강요가 부담스러운 시니컬성향 엄마라 어렵네요

  • 2. 플럼스카페
    '23.12.21 9:49 AM (182.221.xxx.213)

    저도 수시광탈 형 이과 예비2 동생 둔 엄마입니다.
    마침 같은 고민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막내가 공부를 제일 못...ㅠㅠ
    형 누나는 자기들이 알아서 공부 스케줄 잡았는데 막둥이는 시키는 건 하는지라 제가 뭔가 잡아줘야 하는데 이과가 처음이라 어렵네요.

  • 3. 저희도예비고2
    '23.12.21 9:5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내신 1점대면 모고도 올 1 앞쪽 나오는 상황인거죠?
    12월 모고는 과목별로 만점도 수두룩한거 같더라고요
    1점대에 의대 얘기 나오려면 이번 12모는 거의 전과목 만점 수준이어야 하는거 같아요
    그럼 대치동 상관 없이 현장에서 잘 해서 가면 될거 같아요.
    그게 아니라 내신만 그정도라면 정말 내신에 더 집중하세요.

    저희애도 대치쪽인데 이번 모고 당연 올1인데 내신은 4점대네요. 진짜 헛웃음 나요

  • 4. ...
    '23.12.21 10:07 AM (122.43.xxx.1)

    이번 모의고사 쉬웠나요?? 우리아이는 국어 영어는 100에 가까운 1나왔는데 수학이 2 후반대 ㅠ
    여긴 지방 소도시인데 윈터스쿨 신청해놓았고
    방학동안 수학에 몰빵해서 공부한다하네요
    본인도 모고수학이 잘안나오니 스트레스 많이 받네요. 순공부양이 턱없이 모자랐다고 하는데
    고1겨울방학이 중요한거같아요.

  • 5. ....
    '23.12.21 10:28 AM (175.193.xxx.138)

    내사 1점대. 공부 잘하고 공부욕심 있는 아이라면 대치동 수업들어보세요. 예비고2둘째. 과학은 대치동에서 수업들어요. 아이 말로는 선생님 수준이 다르다고...잘 가르친다고 합니다.
    12월 초에 다 예약해두고, 기말 끝나고 이번주에.다니고 있던 수학/영어 날짜 조율하고... 첫째고3있어서 아시겠지만, 수시로 가는게 제일 편합니다. 고등 3년 내내 학원비 쏟아붓는게 재수하고 컨실팅하고 하는것보다 훨씬 절약됩니다.

  • 6. 원글
    '23.12.21 10:43 AM (223.38.xxx.77)

    12월초에 다했어야되는데 그때 제가 독감에 이석증도 와서 아프고 수시광탈이 겪으니 속이 많이 쓰리더라구요

    과학이 정말 다른가봐요 화목토 수학학원이 길게잡혀있어서 주중생각은 안했거든요 아는집도 과학싫다고 하는아이가 대치가서듣고 화학전공할까고민한다하더라구요

    모고는 1이 거의 나오는데 입시유튜브보면 백분위 98,99아니면 그냥 잘하네 그렇게만 알고있으라고 하죠
    저희 광탈고3도 내신4일때 모고는 2정도 나왔어요 ㅠㅠ

    아 글고 의대는 생각중 아니에요
    수능만점 내신1도 1이지만 의대는 진짜 어려운거 같아요
    저희애는 내신 토탈 1점대지만 국어가 4가 떠서 빈틈이 많아요 그래도 수시로 공대여도 엄마가 더 욕심있게 목표를 잡아야 세특쓰기도 쉽고 지향점이 있을텐데 어렵네요

    본문에 쓴대로 갑자기 자긴 친구들보다 정보가 없다고 툴툴거려서 제가 이것저것 그 내신에서 수시성공하면 욕심내보자 뭘 권하면 또 눈썹이 씰룩씰룩 ;;;;;;;

    국어를 여럿들어봤는데 박민석 이은직 서성록 엄태석 등등
    많이 들으니 제가 공부가 되는거같긴해요

  • 7. 궁금
    '23.12.21 11:08 AM (61.252.xxx.196)

    중3 되는 남아인데요. 대치동 과학 학원은 어디로들 보내시는건가요? 겨울 방학때 과학 학원을 좀 보내볼까 하는데, 대치동 학원에서 과학공부의 재미를 느꼈다니 혹하네요
    아님 분당 과학 학원 추천이라도 부탁드려봅니다~

  • 8. ...
    '23.12.21 12:17 PM (211.179.xxx.191)

    여긴 지방이라 대치동은 꿈도 못꿔요.

    그래도 형때 세팅해둔 학원들 수학 빼고 그대로 다 다녀요.
    수학은 갈수록 영 원장님이 초심을 잃어서요.
    대치동 출신 원장님 학원으로 옮겼어요.

    수1수2 물화생 국어 이렇게 할거고요.
    확통은 인강 들을거에요.

    대치동 현강 자료 받을수 있으면 매번 안가도 되던데 생각해보세요.
    저도 현강자료 때문에 알아봤는데 몇번은 녹화분 주던데요.

  • 9. 원글
    '23.12.21 1:15 PM (223.38.xxx.44)

    윗님 맞아요 고등공부는 자기의지가 8할인거 같아요
    대치동 안가보니 가서 분위기라도 느껴야되나싶은거죠

    궁금님 저도 대치 안가봐서 학원 잘 모르는데 걍 시대인재였어요 그리고 이해안가고 하나도 모르겠고 과학이 싫다던 학원은 분당에 있어요 그런거보면 다르긴다른가싶은데 저처럼 추진력없고 교육열없는 우유부단엄마는 우네요

  • 10. 궁금
    '23.12.21 2:47 PM (61.252.xxx.196)

    아,,시대인재,,,,방학동안에라도 한번 다녀보라 하고 싶은데 아이가 버스 타가며 다니겠다 할 거 같진 않네요 ㅜ 머리 큰 아이 억지로 시킬 수도 없는 일이고 참,, 학원 세팅 할때마다 애 설득시키는 것도 진 빠지고 힘들어요

  • 11. 고등학원
    '23.12.22 1:12 AM (49.167.xxx.17) - 삭제된댓글

    들은 학원보고 가는게 아니라 강사보고 가요. 같은 강사 술업이 대찬 시대 새움..등등 깔려서 시간 맞는 걸로 듣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624 나이들어 요양병원 가기 싫으신 분들 60 그러니까 2024/02/07 19,745
1556623 나이드니 눈도 작아지는 것 같아요ㅜ 6 ㅅㅍ 2024/02/07 2,716
1556622 감독, 정몽규, 축협회장 다 물러나세요 8 욕먹을만 2024/02/07 2,140
1556621 새벽 축구부터 밤 대담까지, 리더없는 대한민국 국민들 열불납니다.. 5 ㅇㅇ 2024/02/07 2,367
1556620 요즘 두드러기로 약먹는중인데요 16 고민. 2024/02/07 2,193
1556619 군대간 아들 28 엄마 2024/02/07 5,032
1556618 앞으로의 가장 큰 소망이 있다면 4 소망 2024/02/07 1,551
1556617 내남결 보아입술 왜그래요.. 11 .. 2024/02/07 8,272
1556616 우울증 약 먹어도 자살 생각이 나는데 약 바꿔야 할까요? 5 2024/02/07 2,526
1556615 지금 의대생들은 끝장났어요. 54 ㅇㅇ 2024/02/07 23,139
1556614 클린스만 "사퇴 계획 없다…16강∙8강전은 극적 승리&.. 14 .... 2024/02/07 4,665
1556613 손흥민 기 잡으려고 아주.. 축협회장 3 축협 2024/02/07 5,994
1556612 내가 생각하기엔 이번 아시안.. 2024/02/07 768
1556611 축구협회부터 갈아치웠음 좋겠네요 7 븅신들아 2024/02/07 2,517
1556610 축구 중계 끝나고 나오는 노래가 14 노래 2024/02/07 5,408
1556609 김민재없다고 7 뱃살러 2024/02/07 4,932
1556608 그래도 수고했어요 선수들 3 에고 2024/02/07 961
1556607 축구는 감독놀음 6 ㅇㅇ 2024/02/07 1,815
1556606 흥민아 수고했다! 8 .... 2024/02/07 1,972
1556605 빛현우 아니였음 7대0이었을 듯 3 빛현우 2024/02/07 2,891
1556604 손흥민선수 고개들어요. 9 2024/02/07 2,800
1556603 축구 5 아... 2024/02/07 918
1556602 클린스만 웃으면서 퇴장하네요 9 ㅇㅇ 2024/02/07 3,805
1556601 저 면상 웃는 것 좀 보게 7 ㅇㅇ 2024/02/07 2,476
1556600 황선홍 감독 어때요? 9 ..... 2024/02/07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