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가 5~6명은 되시는데 이름부터 나이 직업 학력까지 다 밝혀야 하더라구요.
용기 있으시고 성격 나름 이겠지요.
나는 월 백만원씩 준다며 그냥 바로 시켜준대도 못 할 것 같은데.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인서울 4년제는 너무나 힘들어요. 진짜 얼마나 똑똑하고 얼마나 공부를 잘 해야지만 갈 수 있는가 저도 다시 한 번 새삼 느껴요.
후보가 5~6명은 되시는데 이름부터 나이 직업 학력까지 다 밝혀야 하더라구요.
용기 있으시고 성격 나름 이겠지요.
나는 월 백만원씩 준다며 그냥 바로 시켜준대도 못 할 것 같은데.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인서울 4년제는 너무나 힘들어요. 진짜 얼마나 똑똑하고 얼마나 공부를 잘 해야지만 갈 수 있는가 저도 다시 한 번 새삼 느껴요.
맞아요
성격이예요
당당하고 할말다하고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할수있는배짱
멘탈이 강해야
할수있어요
어느 조직이나
다그렇지요
지금 동대표 하시겠다고 나온 분들이면
나이대가 좀 있으실텐데
그때는 인서울 아니라 대학 자체를 안 가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던 때였죠
참 신기한 아파트네요. 저희 아파트는 아주 동대표 좀 해달라고 읍소를 하시면서 선거위원장님이 다니시던데요. 회의때마다 돈 준다고 유혹(?)하시더군요
윗님 그렇지요. 그런데 의외로 제 또래 여성분들도 두분이 나오셨고 50대 남성분들이 대부분인데 대학은 다 나오셨어요. 저는 공부 못해서 전문대 나왔는데. 어쨌든 대부분의 분들이 전문대나 지방대 출신. 이걸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인서울이 어렵다 느껴지는 대목이라는.
저희 아파트 이번 동대표 당선자
39세 연세대 졸 이더라고요
인물도 좋고 열정 뿜뿜이긴 한데
노인들 많은데 어찌 상대 하련지
또한 내가 사는 아파트 비하는 아니나 강남에 비싼 아파트는 동대표나오는 사람들 학벌도 좋으려나 싶은 생각도 스쳐 가네요.
재건축아파트는 서로들 하려고해요.
강남유명재건축은 투표로 뽑아요.
엘레베이터에 이력서 붙혀져서 봤는데
다들 인서울중위권에 대기업등
짱짱하더라구요.
떡고물이 많거든요
떡고물이요?
전혀요! 옛날 옛적에는 모르겠지만 요즘 아파트 그런 거 없고요.
대체 어떤 아파트에 사시길래.
꼴에 동대표도 완장이랍시고
경비 아저씨가 인사 먼저 안 한다고 불호령하고
깨끗하게 지어진 길냥이 밥터 없애라고 소리지르는거 보고
학교 다닐때 반장 한번 못 해봐서 한 맺힌
개찌질이가 출세했구나 싶어 웃기지도 않았어요.
세대수 많은 아파트일수록 많아요
진짜 뭐 동대표 완장차고 큰소리 좀 쳐 볼라 그러는건지 일정금액 돈이 나오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남편도 프로필이 최상위라 아주머니들한테 '호'일텐데
내가 해보라고 해도 그걸 왜하냐고 하네요
잘해도 욕먹는 자리라고 아주 나이 많아지면 생각해본대요
지나가다가도 경비아저씩한테 오만원씩 주는 사람이라
하면 잘할 것 같은데..
남편도 프로필이 최상위라 아주머니들한테 '호'일텐데
내가 해보라고 해도 그걸 왜하냐고 하네요
잘해도 욕먹는 자리라고 아주 나이 많아지면 생각해본대요
지나가다가도 경비아저씨한테 오만원씩 주는 사람이라
하면 잘할 것 같은데..
우리 아파트는 동대표 하면 한달에 10만원 받고, 회의 참석시에는 회의 참석 비용 5만원 받습니다. 그런데 회의시에 의논할것도 많고 할 일이 많아 10만원을 받고 절대 노는게 아니라서 돈 바라보고 할 일은 아닙니다.
한심하네요.요새 누가 콩고물바라고 하나요?
그분들 진짜 대단한거에요.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참..
강남 아파트 동대표 하고 있는대요.
우리는 한달에 한번 회의 참석시 오만원 받는게 다에요.
자료 검토하고 두시간 정도 아파트 관련 질의하고 안건
투표하고 건의하고... 봉사에요.
그래 그런지 거의 안하려고 해요.
입주민아니어도 되고
입주민의 사돈팔촌이 해도 되는...
울아파트 대변인인데 왜 다른거주자를 동대표시키나 어이상실..
콩고물이랄게 있을까요. 요즘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입주민들이 그런거 눈에 불을 켜고 모니터링해요;;;
일부 입주민들은 상상초월로 민원넣고... 저같음 그 회의비 꼴랑 받곤 안하고 싶을텐데... 책임감 강한 분들이 맡으시면 엄청 대단하다 생각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