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렇지 않게 엄마 시키시는 아빠...

0011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23-12-19 12:52:11

 

 

지금 부모님이랑 밥 먹는데 

아빠가 엄마께 달걀 후라이 하나 해라 

하는데 갑자기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애도 아니고 손도 멀쩡한데

다 같이 밥 먹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시키는게

짜증이 확 ㅋㅋㅋㅋ

 

아빠 이제 좀 해드세요.....

IP : 180.69.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 한
    '23.12.19 12:53 PM (218.39.xxx.130)

    벌떡 일어나 대령하는 엄마도 공범.

  • 2. .....
    '23.12.19 1:02 PM (118.235.xxx.81)

    아빠가 가져다 드시라고 한마디 하세요.
    우리나라 남자들 진짜 아무것도 안해요.
    그러다 엄마 없으면 자식 부려먹으려고 드는데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아빠 시켜가면서 차단 하세요.

  • 3. 그냥
    '23.12.19 1:19 PM (112.184.xxx.222)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돈벌고 엄마가 살림을 했잖아요
    지금처럼 맞벌이가 아닌,

  • 4. ...
    '23.12.19 1:24 PM (118.235.xxx.50)

    이제 아빠도 은퇴해서 돈 안벌면 살림같이 해야죠.
    안 그래요??
    저꼴보고 자란 아랫세대 여자들이 결혼 안한다 하는거고
    남자들 저 윗세대 남자들처럼 살고싶은데 못하니까 여혐하고 난리난거죠.

    님도 가만계세지 말고 아빠한테 뭐라고 좀 하세요.

  • 5. ...
    '23.12.19 1:28 PM (223.62.xxx.201)

    백수라도 손까딱 안하는게 우리나라 분위기..
    부모님 세대도 여자가 가장인집 많았죠...

  • 6. ㄴㄴ
    '23.12.19 1:29 PM (211.46.xxx.113)

    식사시간 전에 이야기를 하던가
    밥먹다가 계란후라이 해달라고 하면 짜증날것 같아요
    저희 아버님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는분이라
    요즘 어머님하고 엄청 싸우세요ㅠㅠ

  • 7. ...
    '23.12.19 1:34 PM (222.237.xxx.42)

    남편이 돈 버는 가장이면
    밥 먹다 계란 후라이 하나 해라 그래도 되요???
    후라이 먹고 싶은데 하나 해줄수있어 도 아니고???
    무슨 아랫것이에요???

  • 8. .....
    '23.12.19 1:35 PM (121.132.xxx.135)

    시댁에 가면 가끔 시누네 부부 오는데 저희랑 나이도 비슷하거든요. (40대 초)
    시누남편(시매부죠)이 밥 먹다말고 "야 나가서 고추좀 따와라" 이러면 시누가 고추 따와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어머니가 반찬 여러 개 차려놨는데 시매부가 시누한테 "김치찌개좀 끓여라" 하면 그 국, 반찬 다 놔두고 시누가 다시 김치찌개 끓여요. 진짜 어이없죠
    근데 둘다 어디 촌 시골 출신도 아니고 그냥 수도권 사람들이고요. 나이도 젊고 둘다 맞벌이인데 저러고 살아요.

  • 9. 아이고
    '23.12.19 1:43 PM (116.122.xxx.232)

    아버지면 다행이게요?
    삼사십 된 아들들도 계란 후라이는 커녕
    물도 떠다주고 생선 발라주는 할머니들 많아요.

    물론 전 오십대고 시모님 팔십대말이시라
    요즘 얘긴 아니지만
    결혼해서 얼마나 놀랐는 지
    시누 보고 생선 발라주라던데요?
    며느리보곤 시키긴 그랬는지
    아들 설겆이 돕는 거 보시고
    말은 안해도 안색이 안 좋으시더라구요.

  • 10. ..
    '23.12.20 5:40 PM (61.254.xxx.115)

    엄마가 전업이면 해서 바쳐야죠 남자는 돈벌어왔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369 친척할아버지 100세 생신잔치에 30 장수의 비결.. 2023/12/19 10,589
1532368 한국총통 부인 김건희 뇌물 받다/펌 jpg 2 아오 2023/12/19 3,191
1532367 사람들이 저를 90년생으로 봐요 15 자랑해요 2023/12/19 5,246
1532366 尹 "취임 후 민생 관련 일이라면 열 일 제쳐두고 직접.. 42 ㅇㅇ 2023/12/19 3,670
1532365 엄마가 아들한테만 증여하는 거... 변호사 상담 받으면 좋을까요.. 11 마리 2023/12/19 3,965
1532364 전기면도기 어떤게 좋아요? 2 2023/12/19 607
1532363 나라 망하는 소리 들리지 않나요? 24 .. 2023/12/19 4,962
1532362 발 뒤꿈치 어쩌죠?ㅠㅠ 26 ... 2023/12/19 7,583
1532361 애들 크리스마스 선물 뭐사세요? ㄴㅇㄹ 2023/12/19 561
1532360 자궁경부 폴립 바로 제거하신분도 있는데 6 2023/12/19 1,826
1532359 중고나라 사기당한것 같은데 경찰서 가야하나요? 2 .. 2023/12/19 2,586
1532358 현대차 러시아 매각, 단돈 14만5000원 13 ... 2023/12/19 5,304
1532357 필라테스 레깅스 안에 속옷 추천해주세요 3 속옷 2023/12/19 1,803
1532356 완전 완전 혼자인분 계신가요 37 23 2023/12/19 19,052
1532355 세탁기가 얼었네요 ㅜㅜ 7 .. 2023/12/19 4,357
1532354 고양이를 몰랐던때로.. 돌아가고싶어요 21 고양이 2023/12/19 4,586
1532353 화장품 모델 데뷔 조민 133 응원합니다 2023/12/19 19,505
1532352 집에서 영어 가르치는데 너무 행복해요.. 21 ^^ 2023/12/19 8,814
1532351 티맵 원래 이런가요? 1 ㅇㅇ 2023/12/19 1,629
1532350 임대업 하시는분들 다시 질문드려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세요?.. 7 ..... 2023/12/19 1,605
1532349 73년생인데 영어 까막눈 26 ㅡㅡ 2023/12/19 6,880
1532348 아들 초진차트 엄마가 대신 5 ... 2023/12/19 1,632
1532347 고1모의등급 3 2023/12/19 1,500
1532346 서울시 9988앱 기다리다 지치네요. 8 환장하네 2023/12/19 2,004
1532345 더웠다 추웠다 난린데, 조언해주세요. 11 .. 2023/12/19 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