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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뭔가 잘못될까 부들부들대는 삶 피곤해요

조언좀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3-12-18 13:05:54

늘 눈 앞의 작은 문제가  최악이 될걸 상상하며

괴로워해요.

그래서 아주 작은 문제라도 고치고 해결하려고

신경쓰구요.

나이가 드니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가지고 있는 주식이 상장폐지되서 오백만 손해보는 것보다 치아가 문제 생겨 치과 다닐 일이 더 걱정이구요.

돈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고 돈은 안쓰면 되지만 치과 다니는게 더 귀찮고 잘못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더 큰 액수라면 달라지긴 하겠죠.

사람을 만나는 일은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일이니 가능하면 줄이려고 하고요.

 

내년엔 다르게 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IP : 106.101.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만
    '23.12.18 1:08 PM (121.133.xxx.137)

    속끓이면 차라리 괜찮아요
    가족이나 옆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전파만 안시키면요

  • 2. 흠.
    '23.12.18 1:10 PM (122.36.xxx.85)

    저랑 비슷하시네요..
    이게 고쳐질까 싶어요. 이렇게 저렇게 마음을 고쳐먹어봐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것 같아요.
    근본에 깔린 불안이요.

  • 3. 바람소리2
    '23.12.18 1:12 PM (222.101.xxx.97)

    저는 불안증 심할땐 약 먹어요

  • 4. ...
    '23.12.18 1:29 PM (39.7.xxx.163)

    ㄴ 어떤약 드세요?

  • 5. 몸을 피곤하게
    '23.12.18 1:37 PM (118.221.xxx.50)

    하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일을 안 하시면 일을 하던가.. 아님 운동을 하세요. 겪하게
    그럼 온갖 잡념이 사라져요 ㅋㅋ

  • 6. 그자체
    '23.12.18 1:47 PM (118.235.xxx.129)

    불안장애예요.

  • 7. 저도
    '23.12.18 2:22 PM (121.143.xxx.68)

    심각해요.
    불안장애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어릴 때는 대책없는 낙천주의 였다가
    살면서 너무 안좋은 일을 많이 겪으니 새가슴이 더 울렁울렁하네요.
    거기다가 건강이 안좋으니 더 심리적으로 걱정이 가득차는거 같아요.
    더 심해지면 약먹어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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