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엄마 험담을 하게 됐어요.

ㅇㅇ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23-12-18 10:05:39

아이들 모임에 제가 전에 아주 친하게 지내던 a엄마를 초대했어요.

그 모임이 너무 마음에 든 a엄마는 그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면서부터 갑자기 저에게 쌩하더니 

급기야 제 아이에게 공격적인 언사를 해서 제가 너무 마음이 힘들고 불쾌해서 이유를 물으니 본인은 안 그랬다고 잡아떼다가 제가 너무 편해서 그랬나보다며 사과를 했어요.

그런데 저는 이미 여러차례 모임을 가지면서 그 엄마의 행동에 기분이 상한 상태였고 어느 날 거기에 정점을 찍는 언행을 해서 사과를 받아도 마음이 풀리지 않아요. 

더군다나 어린 제 아이마저 그 엄마 무섭고  아팠다고 (아이가 서 있는데 와서 팔을 확 잡았대요) 하더라구요. 

그 이후 그 엄마는 저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말은 하는데 저는 마음이 풀리지 않고, a 엄마는 제가 불편하지 않게 피한다는 이유로 저와 아이를 제외한 모임을 파생시키고 있어요. 

이 과정을 모르는 b 엄마가 왜 a 엄마랑 그렇게 친했다면서 연락을 잘 안 하느냐고 묻길래 몇 달 동안 참아왔던 이 얘기를 다 했어요. 

그런데 말하고 나니 속이 시원한게 아니라 후회가네요. 

그냥 묻고 갈걸 괜히 말했나 싶기도 하고요. 

b엄마에게 다시 모른척 해달라 말해야 할까요. 

어른 모임이면 안 나가면 그만인데 아이들 모임이라 실수한거 같고 그렇네요. 

IP : 211.245.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8 10:15 AM (1.232.xxx.61)

    그 정도 일 가지고 뭘 마음 쓰세요.
    그냥 원글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화가 안 풀렸는데 풀린 척 할 필요도 없고요.
    욕한 거야 뒷감당 하면 되잖아요.
    하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미안하다고 해도 풀리지 않는 내 마음은 왜 일까를 탐구해 보세요.
    잘했나 잘못했나가 아니라
    왜 나의 마음이 그럴까, 들여다 보세요.

  • 2. 흔한 일이에요
    '23.12.18 10:16 A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사람이 마음이 힘들때 공격적이 되거나 방어적이 되요 a는 공격적 스타일 원글님은 속상하니 방어하는 거죠. 그정도 후회는 누구나 하고요. 지나간 일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 3. ㅇㅇ
    '23.12.18 10:37 AM (49.130.xxx.107) - 삭제된댓글

    그엄마 이상하네요.
    왜 남의집 아이를 크개 혼내고 팔을 꽉 잡나요?
    아이가 잘못을 했더라도 원글님을 봐서라도 그러면 안되죠.
    좋은말로 타이르던지 하지..

    저라도 감정 상했을것 같아요. 그여자는 미안하다면서 원글님을 왕따시키고 있고.. 이상한 여자네요

  • 4. ㅇㅇ
    '23.12.18 10:3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말씀 잘하셨어요. 솔직히 그 여자가 이상하구만, 심지어 님 빼고 모임만들고 있고, 진짜 별로네요.
    게다가 남의 애 팔을 왜 꽉잡나요? 제정신인가?

  • 5. 828
    '23.12.18 10:5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들은 엄마가 소문을 전달하든 말든 두겠어요.

  • 6. 그러게요
    '23.12.18 11:09 AM (172.226.xxx.47)

    그 모임이 맘에 든다면 소개해준 원글님한테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불편할까봐 따로 모임을 잡는다니...
    대놓고 이유 만들어 따시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7. xx
    '23.12.18 11:09 AM (49.130.xxx.107)

    그엄마 이상하네요.
    왜 남의집 아이를 크게 혼내고 팔을 꽉 잡나요?
    아이가 잘못을 했더라도 원글님을 봐서라도 그러면 안되죠.
    좋은말로 타이르던지 하지..

    저라도 감정 상했을것 같아요. 그여자는 미안하다면서 원글님을 왕따시키고 있고.. 이상한 여자네요

  • 8. 백퍼
    '23.12.18 11:14 AM (223.38.xxx.239)

    말전달해요
    개념없는 여자들이 별로없더라구요
    나이만 헛먹은 여자들이 대부분.
    말전달됐다 생각하시고 대응준비하고 계심될듯

  • 9. 이미...
    '23.12.18 12:1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상황이야기만 했다면 이미 지나간거라
    그 모임분위기가 어색하길 바랄뿐이고

    늘보면 말이 그대로 전달안돼요.

    듣고싶은말만 듣고 또 소문나요.

    남과 사이,어색한것도 다 표날껀데 궁금해서 물어보는 인간도 뭐..

    이제부턴 그냥 잘지내시면 돼요.
    이번일 큰경험했다치시고요.

  • 10. .......
    '23.12.18 1:08 PM (70.175.xxx.60)

    험담이라기 보다는 저런 거는 알려야 하지 않나요? ㅜㅜ
    너무 억울하시겠는데요 잘 하셨어요
    뭐라 그러면 그간 느끼셨던 거 솔직히 다 말하세요
    왜 나 빼고 모임 만들려고 하냐? 내가 소개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너무 배신감 느낀다.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
    말 안하고 참으면 홧병 생기실 것 같아요

  • 11. 미친 여자
    '23.12.18 1:40 PM (115.21.xxx.164)

    들 많아요 질투나 시기도 많고요 그집 아이랑 별일 없었어도 괜히 깍아내리고 그래요 피하고 멀리하세요 정상이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680 자자자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요. 시가 에피소드 들려주세요. 20 ... 2024/02/05 3,887
1537679 산책은 휴식일까 노동일까 12 다르다 2024/02/05 2,847
1537678 당당하게 살라구요 1 wetwtw.. 2024/02/05 1,210
1537677 오전에 있었던 사주도둑글 찾아요 4 궁금 2024/02/05 2,997
1537676 만약 사랑니 빼고 피 안멈추면 14 궁금이 2024/02/05 2,159
1537675 축구팀 주장은 나이순? 잘하는순? 7 cn 2024/02/05 1,554
1537674 문과 집중해야 할 과목 5 .. 2024/02/05 1,380
1537673 무한리필집 못가겠어요 9 ㅡㅡ 2024/02/05 6,112
1537672 음흉한 화법 7 이기는법 2024/02/05 3,178
1537671 전문대 문의드려요 10 전문대 2024/02/05 1,952
1537670 평화의 댐 건설 성금 모금 6 대한뉴스 2024/02/05 1,724
1537669 기초체력 테스트 9 ㄱㄴ 2024/02/05 1,617
1537668 브랜드 Nautica 2 .... 2024/02/05 1,383
1537667 "일본산 수산물 학교급식 사용 안 돼" 세종시.. 9 이현정세종시.. 2024/02/05 2,181
1537666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 연말정산 의.. 2024/02/05 1,271
1537665 요즘 딸기 어때요 10 됐다야 2024/02/05 2,364
1537664 내신 4등급 지방고 이제 고2 올라가는데요. 9 내신 2024/02/05 2,533
1537663 민간자격증따면 활용방법이 있나요? 4 각종 지도사.. 2024/02/05 1,294
1537662 식세기 돌릴때마다 1Kw씩 써요 25 부담부담 2024/02/05 5,338
1537661 독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0 마니아 2024/02/05 3,475
1537660 혹시 추락의 해부 보신 분? 3 궁금 2024/02/05 1,832
1537659 엄마가 해준게 뭐가있냐는 사춘기아들이요 40 펀치 2024/02/05 7,825
1537658 저 드디어 식세기 샀어요! 세제 추천해주세요 25 ㅋㅋㅋ 2024/02/05 2,952
1537657 원룸 이사시 가스는 미리 명의변경 해야 하나요? 5 원룸이사는 .. 2024/02/05 2,151
1537656 지난주말에 고기굽다 자르려고 가위를 들으니 8 456 2024/02/05 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