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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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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심란한 나날들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23-12-17 22:58:23

2가지 입니다

1.미혼아들 하나

  계획한 일이 그나라 법이 바뀌어서 졸업비자를 못받       게  될것 같아요

   학교를 마치는대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야 됩니다

   40이나 먹은 아들이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경을 읽고 쓰고 기도를 하고 싶    은데 어떤 불경을 읽고 쓰는 것이 강력한 기도가 되는     지 알려주세요

 

2.아주아주 친한 지인언니가 뇌수막염 이라 지금 한달     이상 와상환자로 있다 지금은 겨우 화장실은 가기는       한다네요

  언니와 그 간병인에게 간식이라도 갖다 주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요?

  입맛이 없어서 통 먹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재활치료가 넘 힘들어서 기력이 다 소진된것 같아요

  어떤 음식이나 간식을 갖다줘야 좀 먹을수 있을까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알려주셔요  감사합니다 

IP : 211.184.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12.17 11:16 PM (125.138.xxx.58)

    불경은 제가 잘 몰라서..

    죽이나 약밥 이런건 어떠실지..

  • 2. 글쓴이
    '23.12.17 11:18 PM (211.184.xxx.168)

    첫댓님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죽은 나올꺼 같고 약밥 접수합니다

  • 3. 남쪽
    '23.12.17 11:18 PM (58.79.xxx.148)

    입맛없는 저희 엄마는 누룽지 끓인거는 그나마 드신다고 하셨어요. 쾌유를 빕니다

  • 4. 간 소고기
    '23.12.17 11:28 PM (211.208.xxx.8)

    살짝 양념해 비리지 않게 익혀서 죽에 넣어먹게 해주세요.

    입이 써 잘 안 넘어갈 때 나박김치 좋다더군요.

    불경 필사는 님이 마음 잡을 때 필요한 거고, 아드님 일에 대해서는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있을 텐데 부모 역할이

    너무 걱정마라, 최악이라 해도 집에 오면 된다, 부모가 있잖니,

    너 열심히 한 게 긴 인생에서 헛되지 않을 거다, 건강 잘 챙겨라,

    이렇게 말해주는 겁니다. 40 아직 한창이에요.

  • 5. ..
    '23.12.17 11:37 PM (39.115.xxx.132)

    저도 아플땐 누룽지 끓인것만
    한달동안 먹은적 있어요
    입맛 없어서 그나마 저건 들어가더라구요
    그거에 동치미나 나박김치나 낙지나 오징어젓이나
    무짱아찌 올려먹으면 들어가더라구요

  • 6. 글쓴이
    '23.12.17 11:40 PM (211.184.xxx.168)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동치미 나박김치 좋네요 누룽지에 물김치
    약식
    기억하겠습니다

  • 7. 글쓴이
    '23.12.17 11:45 PM (211.184.xxx.168)

    아~자식은 정말 너무 힘드네요
    본인이 더 힘들어해서 전 더 힘들어요
    좋은말은 이제 다한거 같은데 ..

  • 8. ...
    '23.12.18 12:32 AM (1.232.xxx.61)

    금강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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