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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ㅡ3일의휴가 자식 먼저보낸 친정엄마 보여드리면. . . .

엄마 조회수 : 2,426
작성일 : 2023-12-17 19:54:30

남동생이  올여름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가족들  많이. 힘들지만   시간은   흐르고

엄마도   신앙의  힘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동생  가기 전에는,   연세에  비해

워낙   활동적이신  분이었어요.

여행.   영화관람,  좋아하셨고요. . . .

 

최근   서울의  봄 을  친정 가족들과  엄마  모시고

갔는데   좋아하시더군요.

3일의  휴가도   같이  볼까   하는데

너무  슬퍼질까요. . .

영화관람 후,   더   마음이  힘들어질까 

보는  내내   눈물 흘리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

여쮜봅니다.

IP : 58.29.xxx.1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7 7:5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굳이요? 어머니가 먼저 원하셨으면 모를까

  • 2. 좀 이른듯해요
    '23.12.17 7:59 PM (125.143.xxx.52)

    제 생각에는 아드님 보낸지 1년이 안되셨다면 가족의 죽음 관련 내용은 아직 힘드실것 같은데요. 서울의 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실것같아 비추입니다

  • 3. 저도
    '23.12.17 7:59 PM (58.148.xxx.110)

    굳이요
    다른 영화보세요!!

  • 4. 원글
    '23.12.17 8:01 PM (58.29.xxx.121)

    서울의 봄 볼때
    예고편을 하는데 저도 엄마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ㅡ다음에는 저거 보자 ㅡ했거든요.
    엄마가 어젠가 ㅡ 그때 그 예고편 본 했던 영화, 재밋겠더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내용을 한번 찾아보니 . . . ..
    엄마한테 뭐라고 둘러대며 영화 보지말자고 해야할지. . . .

  • 5.
    '23.12.17 8:01 PM (61.255.xxx.96)

    아니 왜..

  • 6. 노노 코메디로
    '23.12.17 8:02 PM (118.41.xxx.35)

    다른거보세요

  • 7. 굳이..
    '23.12.17 8:11 PM (118.217.xxx.104)

    슬퍼지려 애써..
    다음주 노량 보셔야죠.

  • 8. ...
    '23.12.17 8:29 PM (211.215.xxx.144)

    저는 삼일의 휴가 영화제목만봐도 눈물맺히지만 영화를 빌미로 실컷 울려구요.
    한번씩 슬픈 감정 쏟아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9. ...
    '23.12.17 9:27 PM (116.41.xxx.107)

    내용 찾아봤더니 이런 내용인더데 괜찮겠냐고 물어 보세요.

  • 10. 에이
    '23.12.17 10:21 PM (74.75.xxx.126)

    그건 정말 아닌 것 같은데요.
    저희 시댁 시동생이 교통사고로 돌아갔는데요. 시어머니는 우울증 약 드셔서 간신히 적응을 하셨고 시아버지는 약도 거부하시고 분노와 울화로 꽉찬 삶을 10년 정도 더 사시다가 돌아가셨는데요. 두 분 다 뉴스는 절대로 안 봤어요. 영화도 당연히 안 보고요. 각종 사건 사고가 다 아드님 이야기같이 느껴져서요. 퀴즈 푸는 프로그램 아님 노래나 춤 경연하는 그런 프로만 살금살금 보시더라고요.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굳이 그 상처를 다시 꺼내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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