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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남편의 싫은점을 꼭 닮았으면ᆢᆢ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23-12-17 19:07:20

저도 단점이 있지만

내가 싫어하는 남편의모습이 아들한테

점점  많이 보입니다

오늘은 내색못하고 좀 우울해지기 까지 하네요

미운점은 더 닮나봐요

좋은점은 모르겠고요

이럴땐 뭐라 해야하나요?

IP : 106.102.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 없는일
    '23.12.17 7:08 PM (58.148.xxx.110)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내 단점을 자식이 꼭 닮을수도 있어요
    그런데 닮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 2. 아들이
    '23.12.17 7:10 PM (175.223.xxx.53)

    싫어진거죠. 내뜻대로 안되니
    82쿡에도 남편 사랑하니 시부모는 막장인데
    남편은 세상없는 스윗남이라 하잖아요.

  • 3. ..
    '23.12.17 7:15 PM (124.54.xxx.2)

    시부모는 막장인데 남편은 세상없는 스윗남이라 하잖아요.
    ==> 누가 그래요?

  • 4.
    '23.12.17 7:17 PM (125.180.xxx.79)

    아이도 어쩌면 그렇게 끔찍하게 싫은 제아빠와 판박인지.
    혐오를 떠나 만정 떨어져요.

  • 5. 닮아가요
    '23.12.17 7:19 P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꼭 제일 싫어했던 남편의 단점을 아들이 닮더군요
    그런데 아들이 가지니 그게 단점이 아니었구나로 바뀌더라구요
    나름 좋은 성격이었는데 왜 남편의 그런점을 그토록 싫어했을까?
    이래서 자식을 낳아봐야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거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6. ...
    '23.12.17 7:20 PM (114.200.xxx.129)

    남편입장에서는 58님 댓글처럼 그럴수도 있죠.. 자식이 부모 닮는건 당연하니까요

  • 7.
    '23.12.17 8:18 PM (123.199.xxx.114)

    저는 부부는 끼리끼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걸 나쁘게만 보지 마시고 자식이 힘들겠구나로 봐주시면 밉기보다 미안한 마음 들꺼에요
    저런새끼랑 결혼해서 내새끼가 고생한다는

  • 8. 저는
    '23.12.17 8:39 PM (210.126.xxx.33)

    아들에게서 남편한테 빡치던 포인트들을 보면서
    남편을 좀 이해하게 됐어요.
    날 싫어하고 무시해서가 아니라
    게으르고 미성숙해서 순간순간 잔머리 굴린거구나 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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