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옥이라 화장실 엄청 추워요.
햇등인가 뭔가 그거 사다 달았는데도 그게 생각보다 열감이 많이 안느껴져서 그런가 한참 틀어놔야 하고. 샤워 할때 말고 변기에 잠깐 앉을땐 키나마나입니다.
그래서 라지에이터 작은거 사다가 변기 바로 앞에 놔뒀어요. 앉아마자 키면 다리가 훈훈하네요. 단점이라면 나올때 끄는걸 깜박한다는거.. (10번 중에 한번은 안끄고 나와요. 키면서부터 꺼야한다 꼭 끄자 주문외우고 있으니 실수 덜 하겠죠)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안그래도 시베리아 화장실이 완전 남극입니다. 라지에이터 아주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