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자그만하고 마르고 얼굴이 좀 작고 그래요
이쁘긴 하지만 연예인급은 아니고
그냥 참한 26살 아가씨
남들이 딸 미코 나가라 한다
왜 탈렌트 안하냐 한다 나는 딸 연예인 시키고
싶지 않다 너무 진지하게 만날때 마다 말해서
표정 관리가 안되요.
한두번은 그래 이쁘죠
연예인 하라면 시켜 보시죠 했는데
매번 저러니 엄마가 눈에 콩깍지라 저런가??
진짜 자기 딸이 미코 나갈 정도라 생각하나?
왜??? 싶어요. 들어주기도 힘들고 ㅠ
딸이 자그만하고 마르고 얼굴이 좀 작고 그래요
이쁘긴 하지만 연예인급은 아니고
그냥 참한 26살 아가씨
남들이 딸 미코 나가라 한다
왜 탈렌트 안하냐 한다 나는 딸 연예인 시키고
싶지 않다 너무 진지하게 만날때 마다 말해서
표정 관리가 안되요.
한두번은 그래 이쁘죠
연예인 하라면 시켜 보시죠 했는데
매번 저러니 엄마가 눈에 콩깍지라 저런가??
진짜 자기 딸이 미코 나갈 정도라 생각하나?
왜??? 싶어요. 들어주기도 힘들고 ㅠ
저는 니네 딸 얼굴 쳐다보기도 싫다는 말 들었어요. 모지리들은 그냥 멀리 해야 돼요
왜 저래ㅋㅋㅋ 저는 저런 사람은 없어서 막상 저런 말하면 뭐라해야 그만할지.... 그정도는 아닌 거 같아하면 욕 바가지로 먹겠죠?ㅋㅋ
자식에게 객관화가 안되는 부모가 있긴 하죠
여기도 보면 아들 넘 잘 생겨 심쿵했다는 엄마들 글 올라 오잖아요 ㅋ
자랑 얘기 나오는데 진짜 이런 자랑이 듣기 힘들어요.
차라리 합격소식 이런거는 축하해줄수있으니 괜찮은거죠.
지인이 누가봐도 괜찮은 첫째딸은 무시하고 못난이 둘째딸이 이뻐 죽겠다고 미술학원에서도 그리 잘한다고 매번 말하는데 리액션도 하루 이틀이지 지겨워요
제 지인도 그래요.전혀 예쁜얼굴이 아닌데 자기딸 빠지는거 없다고 얼굴도 예쁘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저는 타산지석이 되더군요.저는 자식이 내눈에 예쁘지만 객관적으로도 보이던데..
저는 진짜 너무 객관적이라 걱정인데
저렇게 객관화 안되는분들은 자기 만족도가 높겠어요
얼마전에 베스트 간 아들 외모 찬양 글도 있잖아요.
댓글 보니까 우리 아들도 모델급이고 연예인 해보란 소리 많이
들었다고 맞장구 치는 아들 엄마들 많던대요.
또 시작했어? 라고 팩폭
이쁜네 잘생겼네 하는건 클릭 안하면 그만인데
오프에서 만나는 분이 자기딸 연예인급이라 생각 하는거
듣고 있긴 너무 힘들어요. 너무 진지하게 연예인 시킬 생각 자긴 없다고 ㅜ
아무리 이뻐도 적당히 해야지
듣기 괴롭죠
미코얘기할때
근데 딸 키는 얼마지? 한번 물어봐주세요
26이면 가능한 외모여도 이미 늦은 것 같은데요...
난 내딸 부족한것만 걱정되는데
객관적으로 나쁘진않지만
피부좀하얬으면
쌍꺼풀 부부다있는건 어디갔나싶고
교정해야겠네
키컸으면
콧망울은 왜이렇게큰지...
걱정만되는데
진짜진심남보기같쟎아도
팔불출처럼 예뻐보였음좋겠어요
저도 여러번은 아니고 두세번? 들었는데. 본인딸이 와서 여기 아주 난리가 났다고 이뻐서. 한번본사람들 아주 연옌인줄 안다고. 지나가다 다 뒤돌아볼정도다... 막 이로시는데. 제가 보기엔 별~~
저런 자랑은 거부감들죠.
넘사벽 미모면 모를까
본인 외모 찬양은 더 힘들어요.
매번 만날 때마다~
미스코리아보다 더 잘 난 거 처럼 얘기하는데..
스스로를 평생 과대평가하는 그 진심은 대단하다 생각해요.
자기딸이 그림같이 생겼다
자기가 학창시절 맨날 인형을 그렸는데 자기딸이 딱 그렇게 인형같이 나왔다
진짜 듣다가 귀 틀어막고 싶더라구요
자기눈에나 이쁘지
오래전일이지만 한번씩 생각나면 어이없어요
시작하면 화제를 돌려버려요
진짜 팔불출이네요
미코예선에서 떨어져봐야 정신차릴라나
김태희처럼 나가기만하면 기획사에서 명함이라도 받아보고 연예인안시킨다소리하셔야지
그래도 그집딸은 얼굴작고 마르기라도 했네요
저 아는 사람은
진짜 동네 평범한 청년처럼 생긴 .. 후덕한 자기아들
귀엽고 잘생기지 않았냐며 사진 보여주는데
저 차마 대답 못했네요
심지어 20대인줄 알았는데 고딩..
여기도 며칠 전에 본인 외모의 어떤 부분이 제일 내세울만 하냐는 글에
온통 본인 외모 자화자찬 난리났더만요.
그 중에는 진짜 예쁜 분들도 있겠지만
만나보면 어이 없어서 웃음만 나오는 분들도 많을 거 같아요.
저런 사람이 합격증도 올려요.
푼수는 다방면이라
나가라고 하겠어요 진심으로
어차피 떨어질텐데
말할 때마다 나가라고 하겠어요
저는가만히 있어요. 친자매처럼 지내는 동네언니가 딸들이
귀티난다고 매번말해요. 피부가 흰편이라 저도 맞다고 호응도 한두번 쳐줬는데 너무 자주그러니 이제는 그냥 딴얘기합니다. 솔직히 엄청 평범한데 차마 아니라고도 못하겠고요 .
매일 그렇게 자랑할거면 밥 사 !
라고 하세요 다시는 안 할듯
아들이 솔직히 정말 잘 생겼는데요. 남들이 칭송해도 전 절대로 인정 안해요.
왜냐면 그래서 망한 케이스를 봤거던요. 저보다 나이 훨씬 많은 사촌오빠 외갓집 장손인데 옛날 말로 떡두꺼비같이 생겼었어요. 탤런트 노주현이나 임채무같은 느낌. 사람들이 너무나 잘 생겼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그렇게 외모 칭찬을 많이 듣고 자라니 사람이 멘탈이 좀 이상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어디가든 특별대우를 기대하고요. 작은 집 오빠도 잘 생겼단 말 많이 들었는데 그 오빠는 약간 김보성같은 느낌 어디서나 상남자 앞에 나서기 좋아해서 꼭 학생회장 했고요 운전도 스포츠카 과속하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로 일찍 돌아갔어요.
외모 칭찬은 독이 되면 독이 되었지 이로울 게 없다는 게 저의 결론이에요.
친한사람이면...그 이야기 좀 그만 해라~
안 친한 사람이면....안 만나요
그 딸 며느리 삼으란 소리안하면 양반인줄 아세요.
자기 딸 자기 눈에나 이쁘지. 정말 학을 땔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