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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9년 5월 18일 대구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23-12-16 19:42:42

1989년 저 중학교 3학년때, 동아쇼핑센터 앞이네요. 

제가 다녔던 국민학교가 경북대학교 근처였는데

80년대초 최루탄 냄새 엄청 맡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 냄새가 지금도 생생한데....

 

https://youtu.be/ukNcgf5lJ0A?si=lTci1JGMk9X336bq

IP : 211.235.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6 7:42 PM (211.235.xxx.224)

    https://youtu.be/ukNcgf5lJ0A?si=lTci1JGMk9X336bq

  • 2. ㅇㅇ
    '23.12.16 7:51 PM (175.121.xxx.86)

    이때 이동네 살았고
    명덕 로타리 있던 시절 하교길에 최류탄에 오도 가도 못하고 체육복으로 얼굴 싸매고 길에서 한참 엎드려 있던 기억이 나네요

  • 3. ㅇㅇ
    '23.12.16 8:13 PM (116.121.xxx.18)

    와! 반갑고 멋져요

  • 4. 홍홍홍
    '23.12.16 9:07 PM (220.233.xxx.5)

    대구도 저런 시절이 있었네요 ㅜㅜ 제발 다시 저런 패기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길 바래요 내 고향 대구...사랑해 ㅜㅜ

  • 5. ..
    '23.12.16 9:39 PM (49.172.xxx.179)

    동덕나오셨나봐요.저랑 같은 동네 같은 나이 친구시라 반갑네요. 저도 사대부국,사대부중 89년에 중3이었는데 부모님이 학교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라고 당부 하시던거 그 시절 매캐한 공기가 꿈 꾼것처럼 떠올라요. 그때의 대구가 차라리 그립다 싶네요. 영상보는데 뭔가 슬퍼서 눈물이 났어요. 저 대학생분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싶고..

  • 6.
    '23.12.16 9:40 PM (211.214.xxx.161)

    저도 그때 경대 근처 살았는데
    대학생언니 오빠가 쫓겨오다가 저희 집에 숨겨준 기억도 있어요..

  • 7. 5월18일
    '23.12.17 12:25 AM (211.36.xxx.233)

    1989년 5월 18일

  • 8. 원글
    '23.12.17 12:59 AM (211.235.xxx.180) - 삭제된댓글

    윗님 날짜 잘못 쓴 걸 이제 알았네요. ㅠㅠ

  • 9. 원글
    '23.12.17 1:04 AM (211.235.xxx.180)

    윗님 날짜 잘못 쓴 걸 이제 알았네요. ㅠㅠ
    왜 8월 15일이라고 썼을까요 ㅠㅠㅠㅠㅠ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10. ..
    '23.12.17 1:07 AM (175.119.xxx.68)

    중학교때 다른동네 사는 친구집 지산동? 서 66번 버스 수성구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탔어야 했는데 반대쪽으로 타서 북부정류장 경대 거쳐서 집인 동구까지 가는데 한참 걸린적 있어요

    날짜가 아마 88년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계절쯤 경대 지나는데 매쾌한 냄새가 ..
    그게 아마 최류탄 냄새가 아니였을지

  • 11. 학생시절
    '23.12.17 1:56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순수함도 사회 나와서 이해관계에 따라 얼마던지 변할수 있다는게 슬포요.
    대구도 저랬던 시절이...

  • 12. ..
    '23.12.17 11:40 AM (59.23.xxx.169)

    그때가 생생해요
    복명초등 다닐때인데 지금 중부교육청 자리요
    집이 남산동이라 최루탄 화염병 피해 집으로 급히 달려갔었어요

  • 13. ㅇㅇ
    '23.12.18 1:00 AM (175.121.xxx.86)

    복명초는 대구, 남산 명덕에서 애들 모아서 급하게 만든 초등학교 인데요
    지금 중부 교육청이 아니라 대구 동부 교육지원청 일겁니다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왜 동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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