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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바람때문에 죽을뻔했어요!!

허거걱 조회수 : 4,973
작성일 : 2023-12-16 18:51:13

저녁근무라 네시경 집에서 나왔는데

집에서도 바람소리 윙윙 들릴정도라

완전무장하고 나왔거든요

롱패딩에 목도리 안풀리게 매는방법도

일부러 유튜브 찾아보고 단디 매고

모자도 바람에 안 날아가는 디자인으로 

골라 푹 눌러쓰고 마스크하고 

바람에 먼지 눈으로 들어갈까봐 안경까지

쓰구요 ...그게 문제가 아니었어요

이면도로로 나서는 순간 바람....

저 말 그대로 날아갔어요

마침 골목 들어오던 차쪽으로요

차가 그래도 저 휘청거리는거

미리 봤는지 서행하다 멈췄으니 망정이지

어버버하는 운전자였으면 저 그냥 가서

부딪혔을거예요 이 무슨 난리래요 ㅜㅜ

 

IP : 122.39.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23.12.16 7:26 PM (211.229.xxx.139)

    어딘가요?
    불긴 엄청불어도 그정도 부는거는
    아닌것 같은데 큰일날뻔했네요

  • 2. 서울요
    '23.12.16 7:46 PM (118.235.xxx.8)

    한강쪽ㅎㄷㄷㄷㄷ

  • 3. 서울도
    '23.12.16 7:49 PM (211.229.xxx.139)

    오늘 바람 장난아니군요
    놀랬을텐데 집 따뜻하게해서
    푹쉬셔요

  • 4. 바람소리2
    '23.12.16 7:55 PM (114.204.xxx.203)

    큰 나무가 어찌나 휘청이던지

  • 5. 출근길이었어요
    '23.12.16 8:10 PM (122.39.xxx.74)

    지금도 일하는 중인데(3교대)
    카카오택시 ...있겠죠? 흑흑

  • 6. ㅇㅇ
    '23.12.16 8:17 PM (116.121.xxx.18)

    택시 30여 분만에 잡혔네요.
    혹시 안 잡히더라도 계속 시도하시길요.

  • 7. 바람이
    '23.12.16 8:32 PM (221.144.xxx.81)

    장난아니게 부네요
    소리가 윙윙~

  • 8. 저도
    '23.12.16 9:17 PM (210.100.xxx.239)

    수지인데요
    아까 롯데몰앞에서 날아가는 줄
    진짜 몸이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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