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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기름 넣고 기절할 뻔~~

허걱 조회수 : 25,746
작성일 : 2023-12-16 17:23:09

아까 기름보일러 기름 값 물어봤던 사람인데요

저는 몰라서 한드럼만 넣었는데요

 

보시더니 저희집 기름 보일러가

3드럼 들가는거래요

 

이거 만땅 채우면 80만원 ㄷㄷㄷ

 

이거 채우면 몇달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놀랬어요  켁

 

시골집은 아파트처럼 관리비가 안들어가서

돈도 안들고 좋겠구나 했는데

완전 복병이 있었네요

 

다들 이만큼 쓰시며 사시는거죠?

 

차 기름값은  댈 것도 아니네요;;

 

 

 

 

 

IP : 222.113.xxx.12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6 5:25 PM (121.188.xxx.21)

    그 세드럼..겨울이면 한달치예요ㅜㅜ

  • 2. 그래서
    '23.12.16 5:26 PM (58.239.xxx.59) - 삭제된댓글

    시골집은 우풍도세고 기름값도 비싸서 늘 춥게하고 살았던 기억이나요
    훈훈하게 땔려면 그 기름값 감당이 안되서요

  • 3. 저희집
    '23.12.16 5:28 PM (183.104.xxx.96)

    시골주택 방3개만 돌리고 급탕쓰는데요.
    2드럼넣으면 한겨울에 한달반쓰고든요
    1년에 200만원 예산잡고 써요.아파트관리비가
    똑같이 들어가더라구요.그외 자잘하게 손볼것도있고
    암튼 주택불편해요~

  • 4. 등유값도
    '23.12.16 5:28 PM (14.42.xxx.44)

    2년 전에는 1000원 했는데
    전쟁으로 인해서
    유류값이 다 올라서 그래요ㅠ

  • 5. 그거
    '23.12.16 5:29 PM (218.39.xxx.50)

    저 신혼딥때 처음 써본 기름보일러.
    꽉채우고 종일 틀어놓았다가
    보름인가 일주일만에 다 없어쳤다는.ㅠㅠ
    가스보일러 바꾸기전까지 기름값 아까워서 덜덜 떨면서 겨울 난 기억이..
    추워서 막 틀면 금방 없어진답니다.

    가스만큼 따뜻하지도 않으면서 돈은 비싸고..
    오래사실려면 필히 바꾸시길요.

  • 6. 원글
    '23.12.16 5:31 PM (222.113.xxx.127)

    첫댓님. 세드럼이 한달치예요?
    한달에 8~90만원 이네요 ㄷㄷㄷ

    저는 하루에 몇시간만 정해놓고 틀으려구요

    난방 좀 펑펑 해봤으면 좋겠어요

  • 7.
    '23.12.16 5:32 PM (14.42.xxx.44)

    난방 텐트도 사용하세요

  • 8. 바람소리2
    '23.12.16 5:33 PM (114.204.xxx.203)

    기름 보일러 난방비 무서워요

  • 9. 바람소리2
    '23.12.16 5:34 PM (114.204.xxx.203)

    주택은 난로 필수 더라고요
    그래야 좀 훈훈 해요
    아니면 화목 겸용도 괜찮고요

  • 10. ㅇㅂㅇ
    '23.12.16 5:39 PM (182.215.xxx.32)

    한달치 ㄷㄷㄷ
    아낀관리비 겨울 난방비로 다 나가네요

  • 11. ㅜㅠ
    '23.12.16 5:46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열병합 정남향 아파트가 최고네요.
    한겨울 따뜻하게 반팔입고 지내는데도
    난방비 10만원 넘게 내본적이 없어요.
    어릴때 살던집 기름보일러였는데
    늘 춥게 지냈던 기억 나요.
    마루에는 가스 난로 켜놓고..
    주방 식탁옆엔 겨울이면 아빠가 연탄난로 설치하곤 했었구우ㅡ

  • 12. ??
    '23.12.16 5:53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기름 보일러로 난방을 하다니,,,그거 어찌 버티나요.
    어디 산골짝이나 기름 보일러 하는줄,.

  • 13. ??
    '23.12.16 5:54 PM (124.50.xxx.70)

    기름 보일러로 난방을 하다니,,,그거 돈을 어찌 버티나요.
    어디 산골짝이나 기름 보일러 하는줄,.
    자가이면 차라리 목돈 들여 시스템을 바꾸는게 싸게 먹힐듯.

  • 14. ..
    '23.12.16 6:01 PM (211.234.xxx.213)

    나름 단열 잘 된 30평대 단독주택도
    기름보일러 때면 한겨울 난방비 80-100만원 들어가요.
    난방비는 기름보일러가 최강이라 저 비용을 쓰고도 엄청 따뜻하지 않다는게 허무하죠.
    주거 편리성과 유지비용 따지면 사실 아파트 만한게 없어요.

  • 15. 동파
    '23.12.16 6:23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보일러실 밑에 배관과 마당에 수도계량기 보온재로 감싸고
    집 전체 약하게 틀어두고 내복 수면양말 목도리하고 지내세요.
    기름값 아낀다고 난방 껐다가 동파되면 바닥 난방파이프 다시 까는 사태 생겨요.

  • 16. 또나타났네
    '23.12.16 6:24 PM (106.101.xxx.139) - 삭제된댓글

    정남향 아파트 쓰신 분은 참....할많하않.

  • 17. ㅇㅇ
    '23.12.16 7:37 PM (118.219.xxx.214)

    전원주택 지어서 이사 가고 싶은데
    겨울에 난방비 많이 나오고 추울 것 같아
    망서려지더군요
    지금 아파트는 한겨울에도 반팔입고
    설거지하거나 샤워 할 때 온수 펑펑써도
    그닥 많이 안 오니

  • 18.
    '23.12.16 8:14 PM (61.80.xxx.232)

    기름값 진짜 비싸네요

  • 19. ...
    '23.12.16 9:12 PM (183.102.xxx.152)

    양평에 전원주택 전세로 살아본다고 들어갔다가 난방비가 춥지않게 살면 월 100만원
    춥게 살면 50만원 난로와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샤워나 보일러 틀면 10만원 나와서 포기하고 다시 서울로 컴백했어요.

  • 20. ㅇㅇ
    '23.12.16 10:12 PM (121.161.xxx.152)

    건너 아는집은 태양열 주택인데
    겨울에 방이 절절 끓는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 21. 시골
    '23.12.16 10:53 PM (183.97.xxx.120)

    단독주택은 크게 지으면 안돼요
    도시가스 없고 기온도 도시보다 낮은데
    집들 간격도 있으니 , 기름 보일러 밤새 돌아가도
    별로 따뜻하지도 않아요

  • 22. 몇평이길래
    '23.12.16 11:00 PM (222.113.xxx.142) - 삭제된댓글

    시골 단독주택 안살아본분들 오해하겠어요.
    요즘 짓는 집들 단열 잘되어 있고
    그렇게 많이 기름 쓰지 않아요.
    저는 항상 반팔입고 살 정도로 따뜻하게 살고 있고
    이웃들도 방문해보면 대체로 따뜻하게 살던데....
    대궐같이 큰 집인가요?

  • 23. ...
    '23.12.16 11:14 PM (221.159.xxx.134)

    단열 잘된 단층단독주택
    40평 종일 따뜻하게 살아도 한달 1드럼요
    지금 1드럼 25~ 26만입니다.

  • 24. 화목난로
    '23.12.16 11:15 PM (58.29.xxx.213)

    요즘나오는 화목주물난로가 보일러랑 연결하는 방식이 있더라구요
    100만원 정도 나무 사놓으면 3년른 넉넉히 쓴다고 하던데요.
    집안에 난로와 보일러가 연결되니 후끈하니 좋대요.
    제가 사용한 건 아니고 전원주택 알아보다 얻은 정보예요.

  • 25. 외관이
    '23.12.16 11:28 PM (183.97.xxx.120)

    화려한 2층 전원주택이 천정 높게 쓴다고
    이층까지 확 트고, 방방 마다 창문크고, 전면창 크게 내고
    벽난로까지 있지만 기름값 비싸서 오래 못살고
    사는 사람이 자주 바뀌더군요

  • 26. 태양열 주택
    '23.12.17 12:22 AM (222.98.xxx.243)

    일부라도 태양열로 난방하는 건 여건상 어렵나요?
    햇빛은 공짜니까 가능하다면 좋을텐데요.

  • 27. 시골집
    '23.12.17 8:19 AM (182.214.xxx.63)

    시골집 수리해서 이사왔는데요.
    샷시 새로 하고 단열재로 보강하니 바깥바람이 안들어와서 춥지 않아요. 보일러 20도로 해놔도 안춥고 반팔 입고 있어요. 너무 추운날 대비해서 냉온풍기로 샀는데 작년에 시험삼하 딱 한번 틀어봤더니 공기도 금방 훈훈해지긴 했어요.
    온수는 전기보일러인데 태양광패널 있어서 얼마 안나와요.
    기름은 1년에 100정도 넣는것 같아요.
    작은 시골집이에요.

  • 28. ....
    '23.12.17 9:57 AM (58.29.xxx.127)

    집이 많이 큰가봐요.
    저희 시댁 단열 잘 안된 옛날식 방 3개있는 그냥 시골집인데 80만원이면 두달 좀 넘게 쓰셔요.
    금방 겨울가요.
    방 세개를 다 돌리지는 않으시는 것 같고요.
    새로진 전원주택들은 정말 단열 신경써서 잘 짓던데 그런데는 많이 안들거에요

  • 29.
    '23.12.17 10:20 AM (125.177.xxx.51)

    단열 엄청 잘된 재작년에 지은 시골집 45평 안아끼고 틀고 반팔입고 다니고 겨울 석달 60 만원 쯤 들어요.
    웃풍 1도 없고 낮엔 남향이라 해 잘들고 단열에 제일 신경 썼구요.
    아마 연식이 있는 집들 이닐까 싶어요.

  • 30. 단열과남향
    '23.12.17 10:35 AM (175.208.xxx.235)

    단열과 향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남향집은 햇빛 잘 들면 낮엔 난방 없어도 돼요.
    단열이 엉망이면 남향도 소용 없고요. 찬바람 숭숭일테니까요.
    윗분말대로 화목난로 하나 들이세요. 주택에 살면 난로가 쵝오예요.
    어릴적 살던 주택의 거실은 난방 안되는 마룻바닥이라 겨울이면 연탄난로를 설치했었어요.
    늘~ 커다란 주전자를 올려놨었고 가래떡이나 쥐포도 구워먹고 따뜻한 난로가 있던 거실 그 시절이 그립네요

  • 31. 00
    '23.12.17 11:08 AM (59.7.xxx.226)

    케바케가 제일 다양한게 전원주택
    외양이 똑같아도 향이랑 단열에 따라 천차만별
    집장사가 거의 비슷하게 지었는데 가격이 차이가 나서 그 집에 들어가보니 벽두께와 창 방향이 달랐어요. 울 집보다 따뜻했다는 ㅠ ㅠ
    한겨울 낮에 보일러 안켜도 훈훈한거 보면서 얼마나 부러웠던지ㅠ ㅠ

  • 32. 단독주택
    '23.12.17 11:13 AM (125.130.xxx.40)

    정남향, 여름엔 남창으로 햇볕 안들어오고, 겨울에만 길게 많이 들어와요.
    큰 시골집 개조하고 심야보일러 넣은 집이라 난방하면 따뜻해져요. 반면 심야전기요금이 만만치 않아 아침 저녁으로 바닥이 미지근해질 딱 그 정도만 데우며 살아왔네요. 그렇게 해도 심야요금이 10년 전 시세로 월 20만원에 가까웠어요. 밤엔 그럭저럭 지내다, 전기장판을 추가할 수밖에 없었고, 낮에 집안에 있을 땐 오리털 파카를 입으며 지내 왔었네요. 그러다 생각해낸 것이 화목난로였어요. 화목보일러를 생각하기도 했었는데, 심야 설치한 지 얼마 안된지라, 차선책으로 부담이 작은 화목난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후론 겨울에 남편이 나무 구하는 게 큰 일거리였지만, 그래도 그만한 값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낮에도 화목난로에 나무를 꾸준히 넣어서 불만 살려두면 집안 전체가 훈훈해져서 오리털파카는 벗어도 되었어요.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따뜻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 33. 봄99
    '23.12.17 12:34 PM (211.234.xxx.252)

    지열난방한집 가봤는데 찜질방같더라구요.
    절절끓어요.
    여름에 에어컨도 펑펑틀어도 전기세별로 안나온대요. 한층 50평이상 큰집이었는데 그래요.
    단독주택은 단열재 잘쓰고 건축잘하는거 매우 중요하고요. 태양광 활용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34. 주택은
    '23.12.17 3:31 PM (116.125.xxx.59)

    난방비 엄청 많이 들어가요 입김 나오며 사는데도 한달100

  • 35.
    '23.12.17 3:45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 아는분 시골 별장 야간전기난방이랑
    벽난로 쓰던데 겨울에 반팔입고 살아요
    나무 ㅣ년 3백쯤 쓰고
    안간전기 싸대요
    천장높고 45평이네 집이 다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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