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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처음 만났던 장소 기억나세요?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23-12-16 15:22:43

저희는 지금은 없어진 호텔 1층 커피숍에서 맞선 형식으로 양가 어머님들과 함께 만났었네요ㅜ

IP : 223.62.xxx.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6 3:29 PM (1.232.xxx.61)

    기억나죠.ㅎㅎㅎ
    모임하고 잇었는데 어떤 남자가 찬 바람들어 오는 문을 열고 베이지색 바바리 휘날리며 들어왓던 기억

  • 2. ...
    '23.12.16 3:29 PM (183.102.xxx.152)

    대학 선배 언니집에 놀러갔다가
    그집에 놀러온 언니남편 후배를 만났는데
    사귀고 결혼했네요.
    그 만남은 선배 부부의 계획된 작전이었대요
    자연스럽게 만남을 추구하신 자만추의 원조
    그집은 둔촌주공아파트였어요...처음 만난곳

  • 3. 학과cc
    '23.12.16 3:3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첨엔 과 동아리 방에서, 그리고 8년 후 학과사무실에서 재회했어요.

  • 4. ...
    '23.12.16 3:31 PM (121.133.xxx.136)

    시누이의 주선으로 대학로에서 만나 연극뵜네요 ㅎㅎ

  • 5. ...
    '23.12.16 3:33 PM (211.177.xxx.23) - 삭제된댓글

    회사 처음 들어가 연수 마지막날 발령난 지사에 인사하러 갔다 만났어요. 처음 건낸 말도 기억해요 ㅎ

  • 6. 햐~~
    '23.12.16 3:34 PM (118.235.xxx.248)

    그런 맞선 드라마에서만 봤는데.
    그게 보편적인 시절에 사신건가요?
    전 친구에게 들어온 소개팅 대신 나갔다가 그 소개팅남과 결혼까지 했네요.
    이리 떠밀고 저리 미뤄지다 간신히 얻어낸 소개팅에 제 남편 결국 성공한 위너인셈 ㅎㅎㅎ
    강남역 근처의 마르첼로라는 카페였어요.
    그 시절엔 강남역의 뉴욕제과앞이 친구들 약속장소였죠

  • 7. ...
    '23.12.16 3:35 PM (116.32.xxx.73)

    직장에서 처음 만났어요
    똘똘한 눈매에 자신감 넘치는 밝은 모습때문에
    첫눈에 반했어유
    지금도 돈은 많이 못벌고 쭈글쭈글해졌지만
    자신감은 여전해유
    여보 사랑해

  • 8. 부럽네요
    '23.12.16 3:37 PM (223.62.xxx.153)

    첫눈에 반한 남자와 결혼하신 분

  • 9. 99년 여름
    '23.12.16 3:37 PM (39.7.xxx.165)

    비오는날 신촌 그레이스백화점앞

  • 10. ㅐㅐㅐㅐ
    '23.12.16 3:50 PM (118.221.xxx.243)

    ㅇㅇ은행 ㅇㅇ지점
    발령 첫날 아침 ㅋㅋ
    사내커플입니다

  • 11. 기억나요
    '23.12.16 3:51 PM (180.224.xxx.22)

    압구정 갤러리앞쪽 카페 .....결혼후 아이낳고 몇년지나 아이둘데리고 거기서 만나기로했는데 입구부터 차단 ㅋ
    결국 맥가서 놀다가 만나 밥먹고 집에갔네요 지금은 맥 없어졌지만 그땐 2층까지 있어서 좋았는데 .....옛날이 그립네요

  • 12. 백옥같은 피부
    '23.12.16 3:56 PM (14.50.xxx.126)

    백옥같은 피부의 남자였어요.

    소개로 만났는데 딱 첫인상이 "저 사람은 아니다" 였어요 ㅋㅋㅋㅋ

  • 13. 네~~~~~
    '23.12.16 4:00 PM (211.36.xxx.150)

    대학로 kfc앞

  • 14. ㅎㅎ
    '23.12.16 4:04 PM (1.234.xxx.216)

    삼성동 지금은 없어진 코코스

  • 15. 직업 학교
    '23.12.16 4:12 P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졸업 작품발표회날
    제가 발표자였는데 발표마치고 질문받는 시간에 다른반 새퀴가 계속 물고 늘어지더군요.
    너무 멀어서 얼굴도 안 보이고 암튼 겨우 떨쳐내고 최우수상 받았어요.
    추천받아서 입사했는데 저 일 잘한다고 같은데 졸업생 더 데려오자해서 온 게 울 남편.
    전 회사에서 첨 만난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아주 나중에 알고보니 발표회때 물고 늘어진 그 .. 이었어요.
    근데 제가 먼저 좋아해서 고백하고 시작했네요. ㅎ

  • 16. ......
    '23.12.16 4:13 PM (1.241.xxx.216)

    어머나....윗님
    저도 없어진 이수역 가까운 방배동 코코스랑 까페요
    메뉴도 생각나요 치킨도리아....ㅋㅋ

  • 17. 기억납니다.
    '23.12.16 4:20 PM (124.54.xxx.37)

    방배동코코스는 주로 데이트할때 많이 다녔었는디..저희도 치킨도리아 아직도 그리워해요 ㅋㅋ

  • 18. ㅇㅇ
    '23.12.16 4:26 PM (109.157.xxx.27)

    연대앞 커피숍 컬럼비아. 소개팅인데 주선자가 장소 시간만 알려주고 상대편들 이름을 안알려줘서 멍하니 있는데 남편이 와서는 혹시 ㅇㅇ 아냐고 ㅋㅋ

  • 19. 토이스토리
    '23.12.16 4:30 PM (211.250.xxx.112)

    토이스토리 1편 상영하던 극장앞 매표소. 극장 이름은 까먹었어요.

  • 20. 기억나요
    '23.12.16 4:56 PM (110.70.xxx.49)

    20분이나 늦어서 얼받아 갈까 말까 했던..갔어야했는데 ㅜ

  • 21. 저도요
    '23.12.16 5:02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10년전 12월2일..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섰는데..호텔에서 맞선으로.. 제가 들어서니까 뚜쟁이 아줌마들이 다 일어서서 자기쪽 아가씬줄 확인하더라구요. 거기가 주말엔 맞선손님들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날 나갈까말까 엄청고민했는데..ㅋㅋ
    저흰 성사비도 냈어요. 남편 500 저300

  • 22.
    '23.12.16 5:30 PM (223.38.xxx.148)

    그날 너무나도 또렷하게 기억에 저장되어있어요

  • 23. 모든
    '23.12.16 6:00 PM (14.32.xxx.215)

    남자를 호텔에서 만난 모태솔로 맞선녀
    제 남편은 당시 중매장이가 4호선 살아서 세종호텔이었습니다

  • 24. 저는
    '23.12.16 7:06 PM (223.39.xxx.175) - 삭제된댓글

    국민학교 동기동창인데 국민학교 졸업 후 쭉 잊고 살다가 알럽스쿨로 연락이 닿아서 28살에 동네 5일장 장터입구에서 만났어요.
    그러곤 30살에 결혼했네요.
    그날의 분위기 다 기억나는데..
    50 되고 사는게 여러가지로 힘드니
    그냥 연락하지 말고 혼자 살 걸 싶기도 하고 그래요.

  • 25. ..00
    '23.12.17 6:39 AM (49.171.xxx.187)

    프라자호텔 .당시 22층 레스토랑
    잔잔한 피아노 소리 울리던..

  • 26. 을지로
    '23.12.17 7:56 AM (218.51.xxx.242) - 삭제된댓글

    명보극장 앞
    지금은 X자 횡단보도가 흔하지만
    당시엔 명보극장 사거리 X자 횡단보도는 보가 드문 곳으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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