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어쩌죠

...... 조회수 : 3,523
작성일 : 2023-12-16 14:19:33

 

나이 많으신 사촌언니의 딸이 결혼해요

저희 엄마 장례식에 오셔서 20 하셨다면

저도 20해야하나요?

혹시 더 하면 버릇없는건가요?

예전에 사촌동생 결혼하는데 100만원 했다가 

아빠한테 혼났거든요 서로 주거니 받거니 맞춰서 해야하는거라고.. 

IP : 211.234.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6 2:22 PM (119.194.xxx.143)

    ?? 더하면 버릇없다는 말은 살다가 첨 들어보네요
    아빠도 특이하심 그렇게 하면 아빠 어깨뽕 올라가고 좋아하실거 같은데 말이죠
    어르신들 보통 잘했다 많이 하면 좋지 다 마음이 오고 가는건데 그러시던데요
    뭔가 사이가 안 좋아신가

  • 2. 너무
    '23.12.16 2:23 PM (116.122.xxx.55)

    비슷하게 하는게 맞는데
    무엇때문에 그렇게 많이 하셨을까요....
    이유가 있다면 그것도 맞겠지만 위의 글만 읽어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 3. ...
    '23.12.16 2:23 PM (211.234.xxx.169)

    사이 안 좋지 않아요. 제가 많이 하면 상대방이 나중에 우리한테 할 때 부담스럽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혼나서 축의금 어찌 해야하는지 항상 고민되더라구요

  • 4. 그럴리가요
    '23.12.16 2:23 PM (175.209.xxx.116)

    룰이 어디 있어요. 맘 가는데 돈 가는거라고 옛말은 있어도요

  • 5. 맞죠
    '23.12.16 2:25 PM (223.33.xxx.153)

    갚아야하는돈이라 받는쪽에서도 부담이라고.

  • 6. ...
    '23.12.16 2:26 PM (211.234.xxx.169)

    그때 당시 저희 집안 귀한 결혼이였거든요
    저만 결혼했고 다들 시집장가를 못가거나 안 가서요. 고맙고 잘 살기를 바라는 맴에.. 저보다 어린 사촌 동생이기도 해서

  • 7.
    '23.12.16 2:28 PM (175.113.xxx.3)

    원글 굉장히 여유있으신가 봐요. 더 하면 버릇 없는게 아니라 그냥 호구지요. 경조사는 적당선에 서로 주고받고 하는건데.

  • 8. 저희는
    '23.12.16 2:35 PM (210.100.xxx.74)

    항상 더하는 편입니다.
    호구가 된 관계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고싶어 준거라 괜찮아요.
    조금 더 주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9.
    '23.12.16 2:36 PM (49.163.xxx.161)

    사촌동생 결혼에 100은 좀 많긴 하네요

  • 10. ....
    '23.12.16 2:48 PM (121.177.xxx.137)

    원글이 여유 있으면 여유있게 해도 되죠.
    단, 다음에 원글이 받을 때는 내가 준 것 생각말고 그쪽 형편 생각해야죠.

  • 11. 좋아좋아
    '23.12.16 3:45 PM (211.216.xxx.238)

    이름 적는 공식적인 축의금은 20만 정도 하시고 결혼하는 예쁜 조카?에게는 식사때 신랑신부 인사하러 돌아다닐때 따로 예쁜 봉투에 20~30만원 주시는건 어때요?
    저는 조카들 결혼마다 그렇게 해주니 좋아하던데요.

  • 12. ..
    '23.12.16 5:49 PM (211.234.xxx.213)

    내가 돈많다고 내 수준에 내키는대로 하는 것도 무례 아닌가요?
    돈 싫어하는 사람 없고 아무리 집안 내 대소사라 해도
    경조사비라는 게 주고 받는 것이니 만큼 적정선에서 어느정도 맞춰줘야죠
    개인적으로 친하고 내가 돈 많아서 이건 해주고 싶어서 주는거라고 부담갖지 말라는 비하인드 스토라가 있지 않다면요.

  • 13. ㅇㅇ
    '23.12.16 6:10 PM (119.69.xxx.105)

    많이 해서 나쁠건 없죠
    특별한 관계고 내가 여유도 있음 많이 하는거죠

    통상 사촌들 결혼은 2~30 하니 100은 많이 한거 맞아요
    사촌언니도 원글님 어머니 장례식에 20했잖아요
    사촌끼리는 부조를 그정도 한다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535 강추위에 빈집이라도 보일러틀까요? 9 ㅇㅇ 2023/12/17 2,156
1531534 예전에 심리상담에서 2 .. 2023/12/17 879
1531533 부산에서 서울 1 부산에서 서.. 2023/12/17 625
1531532 군대에 자식 보낸 어머님들 저온화상주의 4 ㅇㅇ 2023/12/17 2,331
1531531 저희 엄마가 저 어릴때가장 많이 하셨던 이야기가.. 8 .. 2023/12/17 3,416
1531530 개인병원 불친절한 간호사는 의사가 컨트롤을 14 ㅇㅇ 2023/12/17 4,682
1531529 변산반도 맛집좀 부탁드려요 3 호다닥 2023/12/17 933
1531528 아래 김밥용김 얘기가 나와서.. 11 꿈먹는이 2023/12/17 2,892
1531527 간과 눈의 상관관계? 8 2023/12/17 3,452
1531526 근대를 어떤식으로 먹나요? 4 근대 2023/12/17 707
1531525 가방브랜드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 드려요 4 뻥튀기 2023/12/17 1,227
1531524 저는 미혼인데 지인 경조사가 많을때요 5 2023/12/17 1,840
1531523 아침에김밥말아 순삭 먹었네요 3 . ...... 2023/12/17 1,947
1531522 선물 상품권, 한우 뭐 받고 싶으세요? 4 질문 2023/12/17 753
1531521 의사에 등돌린 여론…"국민 89% 의대증원 찬성…86%.. 7 진짜 궁금 2023/12/17 2,519
1531520 5~60년대생 엄마들은 왜 그리 가스라이팅에 능했을까요? 45 ㅇㅇ 2023/12/17 6,854
1531519 갤럭시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캡쳐가 힘드네요 6 ㅇㅇ 2023/12/17 1,215
1531518 요즘 마트 물가 체감되는 짤 ㅋㅋㅋ 9 .. 2023/12/17 4,723
1531517 고양이가 집사를 엄마라 생각하면 쉰 목소리로 부른대요 9 ㅇㅇ 2023/12/17 2,904
1531516 아이 기르는 집에는 반값으로 아파트 살 기회 줄듯 11 10여년쯤후.. 2023/12/17 3,340
1531515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4 ... 2023/12/17 1,258
1531514 편측으로 난청이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8 2023/12/17 1,122
1531513 예비고3 언매에서 화작으로 5 저런 2023/12/17 870
1531512 예비고 1 원래 "수상하"는 미친듯이? 돌리나.. 4 ... 2023/12/17 1,300
1531511 결혼29년 5 외식 2023/12/17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