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면담을 통해,
그동안 가정을 위해 희생도 하고
본인이 없는 삶을 살며 주님의 뜻에 맞게 잘 살아 온것 같으나, 이를 가정에 "성화"시키는 것이 아직 안되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십자가라 생각하고 살지만
그래도 그 십자가가 아직도 너무 힘겨울때가 많아서, 아직도 끝없이 수행해야해서 그런걸까..하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런데 엄마처럼 저도 제 남편이 너무너무 밉습니다.
아이만 없으면 갈라서고 싶을정도로요
이런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 분들 얘기 듣고싶어요.
세속적으로 싸워봤자 벽보고 얘기하는 것 같고
신앙도 없는 사람이라 신앙적 얘기는 더더욱 통하지않고요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