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을때 입술을 자꾸 닦아요

알러지인가 조회수 : 4,194
작성일 : 2023-12-15 11:42:49

먹을때 입술에 조금만 묻어도 거슬려서 수시로 닦아요

식사시간도 오래 걸려요

한끼 먹은후 냅킨이 가득해요

입술에 안묻게 먹을수 있는 핑거푸드는 괜찮구요

숟가락도 어린이용으로 바꿨어요

50대 되어 이런 증상이 생겼어요

일러지일까요?

강박증일까요?

IP : 223.62.xxx.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5 11:44 AM (125.178.xxx.184)

    제가 그렇거든요. 뭘 먹든 먹고 나면 음식물로 고은애 행ㅠ

  • 2. 000
    '23.12.15 11:44 AM (118.235.xxx.141)

    그 냅킨에 형광물질이며 ㅠ 건강 생각해서 꾹 참고 식사하시면 어떨까요

  • 3. ..
    '23.12.15 11:45 AM (58.122.xxx.169)

    강박이에요.

  • 4. ...
    '23.12.15 11:46 AM (202.20.xxx.210)

    음 좀 이상한데 밥 먹을 때 입술에 묻어요? 이상하네요. 전 밥 먹어도 안 묻어요 ㅎㅎ 숟가락을 바꿔보심이..

  • 5. 강박요
    '23.12.15 11:48 AM (123.214.xxx.132)

    냅킨에 형광물질 범벅이니
    따로 질좋은 티슈라도 챙기세요

  • 6. 음..
    '23.12.15 11:48 AM (121.141.xxx.68)

    저는 입이 작아서 입술에 잘 묻어요.
    그래서 밥먹을때 항상 냅킨을 옆에 두고 닦으면서 먹어요.

    그게 이상하나요?
    닦을 수도 있죠.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고 아무 생각 없으면 없는거죠.

  • 7. 저는
    '23.12.15 11:50 AM (123.212.xxx.149)

    원래 젊을 때부터 그래서 이상한줄 몰라요.
    오히려 묻히고 먹고 있는 사람이 더 이상..
    근데 다닦고 난 휴지가 산더미같이 쌓인 것도 더러워보이니
    최대한 휴지를 아껴쓰고 작게 뭉쳐요 ㅠ.ㅠ
    밥 다먹으면 두세개정도 쓰는 듯합니다.

  • 8. ....
    '23.12.15 11:51 AM (118.235.xxx.163)

    입가에 벌갛게 양념 묻히고 먹는 사람들보다 나아요.

  • 9. 저도
    '23.12.15 11:53 AM (219.249.xxx.146)

    습관인지 실제 묻는게 싫어서
    항상 입가랑 입술을 닦으면서 먹어요
    최대한 적게 쓰려 노력하고요
    근데 이게 아들들에게도 자꾸 지적하고 닦아주려다보니 ㅜㅜ
    애들한테는 자제해야겠죠?

  • 10. 일종의
    '23.12.15 11:53 AM (218.146.xxx.21)

    강박증상 아닐까요? 그걸 못참겠고 계속 거슬린다면요.
    저도 그런편인데 티슈를 한장만 쓰려고 나름 노력해요.
    손에쥐고 톡톡 두드리듯이 살짝 찍듯이 닦아요.
    친구가 그런 절보고 참 우아하게 닦는다고 놀리더라구요.
    숟가락은 저도 어린이용 써요.
    묻는게 싫어서라기보다 크게 한입 먹는걸 좋아하지 않아서요.
    작은 수저로 조금씩 떠서 먹으니 덜 묻기도하고
    편하고 좋더라구요

  • 11.
    '23.12.15 11:56 AM (175.116.xxx.155)

    악관절에 이상있는건 아니구요? 저는 좌우 비대칭에 입이 아주 크게 안 벌어져요. 입도 작구요. 구강구조도 속으로 쑥 들어간 타입인데 입 크게 벌리는게 싫다보니 입술에 자꾸 묻네요. 옆부분이요.

  • 12. ㅇㅇ
    '23.12.15 12:09 PM (73.83.xxx.173)

    저도 그래서 밥먹으면 입술이 완전 건조해져요

  • 13.
    '23.12.15 12:18 PM (223.38.xxx.114)

    최근 알게된 지인이 수시로 입을 닦는데.그분은 손으로 닦아요 ㆍ너무 지져분해보이고. 그 손가락 어쩔건가 싶어서.ㅜㅜ 신경쓰이더라고요
    근데 휴지로 닦는다면야. 크게 나쁘지않은데요

  • 14. 저도 그래요
    '23.12.15 12:24 PM (220.125.xxx.229)

    20대부터 중산층 백인들과 일했어요
    이 사람들이 밥 먹을때 계속 냅킨으로 입가를 닦아 따라했더니 아예 평생 버룻이 됐어요

  • 15. 조금씩
    '23.12.15 12:26 PM (211.217.xxx.233)

    국물이 아니라면 가급적 숟가락 사용하지 말고
    젓가락으로 조금씩 집어서 드세요
    국밥 먹을 때도 조금씩 드세요

  • 16.
    '23.12.15 12:35 PM (218.147.xxx.180)

    저도 자주 닦아요 사용한 냅킨 나중에 한번에 뭉쳐두고

  • 17. 저도
    '23.12.15 12:37 PM (118.235.xxx.190)

    입이 더 작아져사 그런가 예전보다 입가양얖에 양념이 잘 묻어요.
    특히나 비빔국수 먹으면 휴지 3장정도 사용.
    보드라운 화장티슈로 닦으니 건조하지는 않는데 나이들어 그런 것 같아 기분이 좀..입이 넘 작아져서 놀라고 있어요.ㅜㅜ

  • 18.
    '23.12.15 12:53 PM (222.236.xxx.112)

    저 요즘 휴지없이 음식 못먹겠어요. 40중반까지도 안그랬는데 후반되면서 자꾸 묻히고 흘려요. 예전엔 친구들이 어쩜 입도작은데 하나도 안묻히고 잘먹냐고 립스틱이 그대로 남아있다했는데, 지금은 계속닦으며 먹어서 휴지가 왕창쌓여요.

  • 19.
    '23.12.15 12:56 PM (222.236.xxx.112)

    어릴적에 햄버거 먹고 있는데 미국인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백인남자들이 한입먹고 입닦고 반복해서 친구랑 미국사람은 한입먹고 입을닦네 했네요

  • 20. 실제
    '23.12.15 12:56 PM (211.206.xxx.180)

    묻어서 그런 거면 상관없는데
    우려 때문에 자꾸 닦아서
    누가 봐도 냅킨이 좀 많이 쌓였다 싶으면 문제 있음.
    숟가락 크기도 혼자 드실 때만 바꾸신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141 자녀에게 증여할때 4 .. 2023/12/15 2,517
1531140 의협은 의사증원만 안된다는 이기심 9 뭐냐 2023/12/15 1,556
1531139 디올vs입생로랑 팩트 10 ㅇㅇ 2023/12/15 2,712
1531138 요즘은 모자에 털 달린 패딩 안 입는 것 같아요 49 원글이 2023/12/15 23,047
1531137 울 강아지 다니던 동물병원이 새로 건물을 지어 이사했더군요 2 ㅇㅇ 2023/12/15 1,956
1531136 여수 다녀왔어요 17 .. 2023/12/15 4,966
1531135 오뎅국 무없어도 맛있네요 6 2023/12/15 2,538
1531134 좀 무지한 질문인데 신용카드로 예금 출금 할수있나요? 13 알고싶어요 2023/12/15 3,553
1531133 아버지 돌아가시고 3 씁쓸 2023/12/15 2,725
1531132 예비고1 수학방학 특강 4 ㅅㄷ 2023/12/15 1,004
1531131 사용기한 두달 지난 벤토린-에보할러 사용가능? 1 벤토린 2023/12/15 700
1531130 두식구 김장 6포기? 9포기? 9 .... 2023/12/15 2,099
1531129 핫팩하려면 러닝을 꼭 입어야하는거죠? 6 핫핫 2023/12/15 1,174
1531128 쿠팡플레이 로그인 되세요? 17 2023/12/15 2,598
1531127 소년시대 보다가 ㅠㅠ 5 아오 2023/12/15 5,192
1531126 한양대 에리카랑 단국대죽전 기계과 16 ........ 2023/12/15 5,021
1531125 부모님 사후 금융 조사 ㅡ이런 것도 소명하나요? 6 ㄱㄴㄷ 2023/12/15 3,696
1531124 30대초반 남녀 얼마정도 모았어야 평균일까요? .... 2023/12/15 1,315
1531123 왜 초등 때 잘하는 거 소용 없다고 하는 거예요? 22 ㄴㄴ 2023/12/15 6,606
1531122 울화통이 생겨요 3 2023/12/15 1,812
1531121 엄마 모셔갈 난청 병원 좀 꼭 부탁드려요 11 딸입니다 2023/12/15 1,896
1531120 한때 배달중독자였는데 7 음구 2023/12/15 4,820
1531119 자녀를 한글학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5 크렌베리 2023/12/15 1,392
1531118 말실수 한거 기분 나쁘다고 가지고 있던 물건 던지면서 화내는거 4 ㅇㅇ 2023/12/15 3,167
1531117 쪽파한단이 왜 만이천원이나 하나요 27 ... 2023/12/15 6,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