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딱히 내세울것 없어서 결혼 못했어요
커리어는 탄탄하고 강남에 작은 오피스텔 하나 자가
하지만 노후자금으로는 빠듯
부모님이 물려주실 재산은 별 기대없고
얼굴은 반반해서 사귄 남자는 많았으나
성격이 안 좋아서인지 결혼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주로 외국에서 살았습니다. (현재는 서울이고요)
선도 보고 많이 노력했는데 늘 될듯 말듯..
회사에서 결혼한 선배들 또는 돌싱이신 분들까지
제가 결혼 못했다는걸 은연중에 세월의 풍파가 많다고 표현하시네요.
안 그래도 스트레스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