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거래 하다 보면 자의식 과잉 분들 연령대

.....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23-12-15 09:34:38

화장품 미개봉 상태 물건이나 옷들 선물 받을 걸 몇 번 팔았는데요

젊은 진상들은 다짜고짜 네고해요. 거의 그런 방식인데

 

나이 드신 분들은

"제가 건성피부인데"

"제가 21호 쓰는데"

자기 얘기부터 해요 

자기에게 설명해주길 바란다는 느낌?

혹은

빨리 받아야 한다면서

"제가 일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사용해야 하니"

이런 얘기하면서 so what을 속으로 생각하는 질문들

 

중고거래에서도 저런 식인데

카페든 실제 판매 매장은 더할듯요

IP : 211.36.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5 9:37 AM (117.111.xxx.164)

    자의식과잉은 왜 나온말인지

  • 2. ..
    '23.12.15 9:39 AM (124.5.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사는편인데
    물건 몇개 팔아보면서
    느낀건데 질문들이 정말 많아요
    정말 이해안가는 분도 있어요 여기다 쓰기도
    그런데 그런거 겪고나면 물건내놓게 되지를 않아요

  • 3. ㅎㅎ
    '23.12.15 9:40 AM (211.244.xxx.3)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계속 만날 사람도 아닌데 ..

  • 4. ...
    '23.12.15 9:42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음...그걸 자의식 과잉으로 까지 생각하며 나이든 불편해 하는 것도 불편감 과잉 같기도 하고...좀 별로요

  • 5. ...
    '23.12.15 9:42 AM (222.106.xxx.66)

    저도 중고거래 많이 하는데 일반 판매자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판매자들이 수수료 떼여도 판매사이트 끼고 하는것도 이해가구요.
    대표번호만 띡 남겨놓고 전화연결 잘 안되는것도 이해가요.
    안그러면 하소연만 듣다 하루가 다 갈거 같아요.

  • 6. ...
    '23.12.15 9:43 AM (125.178.xxx.184)

    약간 공감인데 꼭 중고거래아니라도
    이게 요즘 흔히 말하는 해줘~ 정서인거 같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말했으니 니가 알아서 맞춰줘 이런 느낌이랄까

  • 7. ...
    '23.12.15 9:43 A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음...그걸 자의식 과잉으로 까지 생각하며 나이든 사람들 콕 짚어서 불편해 하는 것도 불편감 과잉 같기도 하고...그걸 또 연령대 높은 82에 쓰다니 좀 못된 거 같아요

  • 8. ㅇㅇ
    '23.12.15 10:36 AM (187.191.xxx.194)

    전 당근 싫은게 젊은 엄마들 남편이나 애 데리고 만나서 바로 오천원만 깍아 달라는둥.. 면전 거절 어려워 깍아주지만 그런짓좀 안했음 좋겠어요.

  • 9. 글게요
    '23.12.15 10:54 AM (59.15.xxx.53)

    그게 자의식과잉이랑 뭔상관이에요 ㅎㅎㅎ

  • 10. 판매자
    '23.12.15 11:27 AM (103.109.xxx.234)

    저희끼리 말이 있어요.
    장사꾼 오래 하면 가는 길이 2가지다.
    나긋나긋 점잖은 고객이 되거나 무지 진상이 되거나...
    진상들 하도 만나서 갑질엔 도가 터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질문하거나 아는 체 하면 오지랖이라고 싫어해요. 그냥 입꼬리 올리고 건조하게 나는 자판기다...하고 있어야 함.
    주로 해줘~ 왜요? 합니다.
    이기주의랑 개인주의는 다른 건데 말이죠. 아쉬워요.

  • 11. ..
    '23.12.15 3:34 PM (125.186.xxx.181)

    할 수 있는 질문, 들을 수 있는 질문 같은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202 저보다 얼굴 큰 사람을 못 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19 2023/12/16 3,871
1531201 밑에 경북대 vs 국민대 고민하시는 지역 학부모님 글을 보고.... 52 Mosukr.. 2023/12/16 8,663
1531200 흰눈이 폴~폴~ (서울) 6 고요 2023/12/16 3,255
1531199 자식에 대한 간섭 16 무사히 2023/12/16 4,715
1531198 울산에 사는 동료가 서울에 왔는데요 5 ㅇㅇ 2023/12/16 3,847
1531197 아이가 연락이 안되면요. 18 .... 2023/12/16 5,328
1531196 보일러 예약해놓고 외출해야겠죠.. 1 1박 2023/12/16 1,679
1531195 대통령직에 대한 네이버 베댓 17 공감. 2023/12/16 3,687
1531194 대학선택 고민입니다 49 고3맘 2023/12/16 5,990
1531193 오레전 글인대 아파트 두채로 몰래 친정식구 살게 하자는 글 5 잠안와 2023/12/16 5,195
1531192 가난에 최적화된 인생 116 맞춤 2023/12/16 33,622
1531191 “尹 아바타” “北 김주애”…‘한동훈 등판’ 두고 격론 오간 與.. 2 ... 2023/12/16 1,313
1531190 제가 문제인지 주변 왜 그럴까요? 4 푸른밤 2023/12/16 2,715
1531189 다른집 남자들도 대체로 부실한가요? 17 남자 2023/12/16 5,295
1531188 동네엄마 자꾸 물건빌리고 부탁 46 동네 2023/12/16 16,176
1531187 사주에 목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12 6 2023/12/16 6,558
1531186 유*브에서 시그*엘 한*더힐 내부 구경 했어요. 1 보지말껄그랬.. 2023/12/16 2,811
1531185 Vs 노래방, 오늘 5인방 인정하나요? 4 안볼란다 2023/12/16 1,144
1531184 맘카페에서 대학생 용돈 백은 적다고… 22 ㅇㅇ 2023/12/16 7,393
1531183 우리나라 양반은 1% 에요 다들 상인 노비 출신 51 아시죠 2023/12/16 5,765
1531182 포항 사시는분께 1 블루커피 2023/12/16 1,269
1531181 수의사를 본 개들의 반응이 4 개드리 2023/12/16 5,451
1531180 서울의 봄 800만 돌파!!..주말 9백만 예상 6 ..... 2023/12/16 3,177
1531179 백종원 유튜브 님아, 그 시장을~ 고퀄이네요 2 .. 2023/12/16 2,296
1531178 인서울 식품공학 대학원 어떨까요 대학원 2023/12/16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