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방탄 정국에게 빠졌어요.

ㅇㅇ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3-12-15 00:19:11

제가 진짜 케이팝 관심도 없었던 사람인데

저희딸이 초딩 고학년이 되어서 맨날 오빠들 영상 보길래

같이보다가 세상 잘생기고 춤 잘추는 애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투바투, 지금은 보넥도..

그렇게 아들뻘 아이들을 덕질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데뷔한지 얼마 안된 얘네도 일케 잘하는데

선배님인 방탄은 대체 얼마나 잘했길래 월드스타가 된 것이여?하고 찾아보기 시작함..

그러다가 정국이 요번 골든 앨범 스탠딩넥스크유 직캠 보고서는

와 완전 넘사벽 다른차원의 멋짐인 거예요.

소년미도 있다가 퇴폐미도 있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그날 새벽 세시까지 또보고 또보고 홀딱 빠졌는데..

근데 엊그제 군대갔다고 떠서 갑자기;; 너무 아쉽고

더 일찍 팬이 되었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ㅎㅎ

82쿡에서도 방탄 얘기  자주 봤었는데

그때 관심 좀 가져볼걸 ㅎㅎ

40대 아줌마가 딸 따라서 케이팝 관심갖게 된 후기네요~~

IP : 172.226.xxx.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5 12:21 AM (223.39.xxx.176)

    팬은 아닌데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때 멋지더라구요

  • 2.
    '23.12.15 12:24 AM (210.91.xxx.161)

    아까 유튜브에 계속 정국이 뜨는거 보여서
    쇼츠 몇개봤는데 매력있더라고요
    미국인가 토크쇼가서 사회자한테 춤가르치는 장면이
    귀엽고 되게 웃겨요
    방탄 전혀 관심없었는데 이제부터 알아가려고 해요

  • 3. ㅇㅇ
    '23.12.15 12:27 AM (172.226.xxx.40)

    카타르 월드컵 때도 관심 없었어요.. 심지어 ㅋㅋㅋ
    윗님 저랑 입덕동기시네요 ㅋㅋㅋ
    지미팰런이 이거 나 못하겠다고 하니까
    유캔두잇 ㅋㅋㅋㅋ 그거 말씀이시죠 ㅋㅋ
    늦게 입덕했지만 그만큼 볼 영상이 너무 많아서 좋다고 생각하기로요 ㅎㅎ

  • 4. ...
    '23.12.15 12:40 AM (218.146.xxx.219)

    입덕하자마자 이별이라니 아쉬우시겠네요ㅋㅋㅋ
    완전체로 돌아올 때까지 쌓인 영상 천천히 보면서 즐기세요~

  • 5.
    '23.12.15 12:42 AM (210.91.xxx.161)

    맞아요ㅎㅎ사회자아저씨가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멈추는 그상황을 본 댓글들도 재미있구요
    어째 관심없었던 정국이나 장민호가 자꾸 뜨는데
    메마른 감성을 유튜브가 알아차렸나싶고
    암튼 정국이 알게돼서 재미있었고 넘 자랑스러워요

  • 6. ㅇㅇ
    '23.12.15 12:45 AM (104.28.xxx.53)

    타고난 천재라고 불리울 정도로 재능충만한데
    미친듯이 노력하는 노력파에 완벽주의자..
    본업천재에 운동으로 다져진 피지컬까지..
    존경스럽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리고 중딩 때부터 서울 올라와서 얼마나 고생하고 외로웠을까 그의 부모님 마음까지 공감이 되니까
    인간 정국이가 너무 입체적으로 매력적인 거예요.

  • 7. ...
    '23.12.15 1:12 AM (110.70.xxx.59)

    브이앱에서 정국이가 배달삼겹 예찬한 거 찾아보세요.
    부산(?)공연후인가 호텔에서 시켜먹으면 브이앱 한건데 완전 귀여워 죽습니다 ㅎㅎ

  • 8. ㅇㅇ
    '23.12.15 1:17 AM (104.28.xxx.52)

    방금 캠핑 브이로그 봤는데
    밥까지 볶는 거 보고 와 진짜 ㅋㅋ
    인간미 느껴지네요.

  • 9. ㅇㅇ
    '23.12.15 1:35 AM (211.251.xxx.199)

    추카추카드려요
    드뎌 정국이로 시작 BTS회전문에 들어오신겁니다.
    과거 순수하고 귀여웠던 7형제들의 모습부터 슬슬 시작하실까요 렛츠 고~~

  • 10. 앗..
    '23.12.15 3:17 AM (125.131.xxx.202)

    17년부터 팬인데..저는 군대가있는 사이에 좀 잊고지내려던 참인데.. 지금 들어오시는 팬분도 계시군요! ㅎㅎ방갑습니당

  • 11. ㅜㅜ
    '23.12.15 7:04 AM (182.229.xxx.215)

    엊그제 군대갔..... ㅜㅜ
    괜찮습니다. 10년치 영상 따라잡다보면 제대할 거예요
    기존 팬들은 군백기이지만
    원글님은 지금이 활동기인듯 그동안의 영상 보시면 되고 오히려 좋네요
    저도 늦덕이라 진짜 한참 봤어요. 얘네 도대체 뭐 이렇게 한 게 많아 하면서 영상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볼게 많더라고요

  • 12. ....
    '23.12.15 8:38 AM (126.143.xxx.146)

    정국이로 입덕했지만 솔직히 방탄회전문이라는 말은 모르겠어요.
    물론 다른 멤버들을 싫어 하지는 않아요.
    다만 최애 정국 차애 RM 정도로 제 팬심은 자리 잡았네요.
    BTS 모두 군대생활도 최선을 다해 즐기며 보내자!!!
    언제나 응원한다!!

  • 13. Well
    '23.12.15 9:05 AM (125.129.xxx.109)

    저도 스탠딩넥스유 타임스퀘어 보고 빠져들기 시작한 신입입니다 이거 뭐 정구기때문에 하루가 바쁘네요 정국이 더 흥해라 자기팬 에 대한 애정이 진심으로 전해져 정말 멋진 남자로 다가오네요 군대에서 잘하겠지만 많이 보고싶네요

  • 14. 플랜
    '23.12.15 9:12 AM (125.191.xxx.49)

    저는 상남자때 정국이 춤 영상보고 입덕했어요
    덕분에 콘서트도 가보고 밤새않이 하느라 시력도 나빠졌지만요 ㅎㅎ

  • 15. ㅇㅇ
    '23.12.15 10:04 AM (172.226.xxx.43)

    어제도 새벽까지 보다 잤어요 ㅋㅋ
    시력 잘 챙기겠습니다.
    1년반이라고 하지만 중간에 휴가도 나오고 그러겠죠~~
    저는 지민이도 이쁘네요. 춤선이 예술~~

  • 16. 쓸개코
    '23.12.15 10:18 A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정도부터 늦덕이에요.ㅎ
    최애는 남준이지만 정국이 지민이 태형이 진이 윤기 다 정말 좋아합니다.
    우열이 안 가려져요. 영상들 보다보니 정이 흠뻑 들어서 ㅎ
    원글님 이 영상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힐링 영상인데.. 달방에서 멤버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하는거거든요.
    정국이 아이같은 천진한 웃음이 사람 미치게해요.ㅎ
    그리고 진이 태형이 장난끼도 ㅎ 다들 웃고떠들고.. 보기만 해도 힐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cvjKECZ-8

  • 17. 쓸개코
    '23.12.15 10:19 A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정도부터 늦덕이에요.ㅎ
    최애는 남준이지만 정국이 지민이 태형이 진이 윤기 홉이 다 정말 좋아합니다.
    우열이 안 가려져요. 영상들 보다보니 정이 흠뻑 들어서 ㅎ
    원글님 이 영상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힐링 영상인데.. 달방에서 멤버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하는거거든요.
    정국이 아이같은 천진한 웃음이 사람 미치게해요.ㅎ
    그리고 진이 태형이 장난끼도 ㅎ 다들 웃고떠들고.. 보기만 해도 힐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cvjKECZ-8

  • 18. 쓸개코
    '23.12.15 10:21 AM (118.33.xxx.220)

    저도 작년정도부터 늦덕이에요.ㅎ
    최애는 남준이지만 정국이 지민이 태형이 진이 윤기 홉이 다 정말 좋아합니다.
    우열이 안 가려져요. 영상들 보다보니 정이 흠뻑 들어서 ㅎ
    원글님 이 영상도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힐링 영상인데.. 달방에서 멤버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하는거거든요.
    정국이 아이같은 천진한 웃음이 사람 미치게해요.ㅎ 태형이에게 볼키스 당하는 진이도 재밌고 ㅎㅎ
    그리고 진이 태형이 장난끼도 ㅎ 다들 웃고떠들고.. 보기만 해도 힐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cvjKECZ-8

  • 19.
    '23.12.15 10:25 AM (116.122.xxx.232)

    저도 방탄멤 다 좋아하는데
    최애는 정국.
    오래 봐 왔는데
    비쥬얼로도 악역은 절대 안 어울릴
    정의롭고 용감한 히어로상 미남이라 제 취향이고 ㅎ
    노래나 춤도 윈래 재능은 넘치지만
    데뷔 초보다 진짜 많이 성장한 노력파라
    더 이쁩니다.
    다재다능하고 만능 스포츠맨이고 겁 없는것도 멋있고
    빨래.요리 청소도 스스로 야무지게 하는 살림꾼이라
    저런 아들 둔 엄마는 어떤 기분일까 부럽기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96 밤에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추천 부탁해요(서울) 삐삐 02:05:48 14
1642995 차갖고 친구 다 내려주는 딸 2 g 02:04:04 102
1642994 간헐적 단식을 했더니 19 ㅡㅡ 02:03:32 99
1642993 이런 고앵이 2 집사 01:49:14 121
1642992 저 요즘 간식으로 사과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을 드레싱해서 먹어요.. 1 사과 01:49:07 193
1642991 절임배추를 급히 사야하는데요. 4 10kg 01:42:19 157
1642990 부산양산대병원,고신대병원,울산대학병원중 어디가.. 1 01:38:20 140
1642989 손톱깍기 발톱깍기 크기 용도별 9~10개 정도 사용하는데요..... 2 저는 01:32:03 263
1642988 끝사랑 나이대 6 ... 01:20:36 395
1642987 고3 엄마들 힘드시나요 6 01:16:58 404
1642986 집나가고싶네요 나가면 다시 보기 힘들겠죠? 17 ........ 01:02:11 1,089
1642985 일본물건 정말 안 쓰고 싶은데 26 & 00:58:31 1,315
1642984 당근, 제가 판 물건을 가격 올려 팔았네요 9 00:57:24 815
1642983 이 정도 놀리는건 그러려니 할만한가요? 6 초등여아 00:50:24 508
1642982 아이슬란드, 임금 삭감 없이 노동시간만 단축 성장률 '껑충'…생.. 2 00:50:21 380
1642981 방콕와있는데요 ... 1 assaa 00:47:48 594
1642980 모발이식 한달 지났는데 염색해도 될까요? 모발이식 00:46:16 180
1642979 제가 성경을 못읽었거든요 1 ㅇㅇㅇ 00:44:00 303
1642978 남친집에서 질세정제 발견(제물건아님) 15 이거뭘까요 00:37:09 2,405
1642977 일 끝내고 누웠더니 ..... 00:32:04 394
1642976 택시 호출 할 줄 모르는 분을 만났는데 9 ... 00:23:36 1,332
1642975 남성용 올인원 바디워시 추천 좀요. 4 남자 00:23:14 240
1642974 이 판매원의 태도가 기분 나쁘지 않으세요? 7 ..... 00:21:58 829
1642973 대화 누가 문제에요? 5 00:20:04 412
1642972 이 정도 교정을 국내에서 하려면 돈 얼마나들까요? 9 00:05:48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