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더러운 소리 듣기싫어요

... 조회수 : 6,617
작성일 : 2023-12-14 23:12:03

목감기에 자주 걸리는데요

늘 가래를 심하게 개워요.

소리를 그렇게 내야 시원하다고요.

너무너무 듣기싫어요.

애들도 질색하고요

하지말라하면 화 내요.

자기 집에선 이러면 오히려 걱정해준다고

진정한 가족이 아니래요.

네. 뭐 시가는 그러더라구요.

밥 먹다 저러고 가래개워내면 

다들 어디아프냐고 폭풍걱정

시누들까지 그래요

가래색깔부터 점도까지 아주 세세하게도 물어봅니다 

드러워 미치겠어요ㅠㅠㅠㅠ

IP : 125.190.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4 11:13 PM (58.231.xxx.12)

    어휴 넘 싫네요

  • 2. 더럽
    '23.12.14 11:20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목에 걸린 가래 킁킁거리는 소리 극혐이에요
    시끄럽고 진짜 짜증나!

  • 3. 더럽
    '23.12.14 11:21 PM (39.117.xxx.171)

    저도 남편 목에 걸린 가래 킁킁거리는 소리 극혐이에요
    시끄럽고 진짜 짜증나요!

  • 4. dd
    '23.12.14 11:25 PM (211.203.xxx.74)

    자식이 그러면요?

  • 5. 더럽네요
    '23.12.14 11:30 P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자식도 아빠 보고 배워요

    아무리 가족이어도 저런 행동 하는건 가족 무시하는거죠

  • 6. ..
    '23.12.14 11:52 PM (124.53.xxx.169)

    은행과 도라지가 좋아요.

  • 7. ㅇㅇ
    '23.12.14 11:56 PM (221.140.xxx.80)

    저도 느무 듣기 싫어서
    병원 갈때 물어봤더니
    의사가 본인이 안좋아서 나오는 행동인데
    어찌할수없는거란말에
    좀 참아졌어요

  • 8.
    '23.12.15 12:24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조용한 도서관에 저런 인간 하나 나타나면
    아늑함은 사라지고
    자리를 피하죠.
    어휴 가족이라니
    괴로우실듯

  • 9. .....
    '23.12.15 12:27 AM (118.235.xxx.77)

    남자들은 따로 모아서 사회예절을 가르쳐야할꺼 같아요.
    회사고 공공장소고 창피한줄 모르고
    온갖 이상한 소리를 내대는데
    그거 아주 무식하고 추잡한 짓이란걸 알려줘야 할꺼 같네요.

  • 10. 근데
    '23.12.15 12:36 AM (14.32.xxx.215)

    기관지 나빠지면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 11. ㅇㅇㅇ
    '23.12.15 1:00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쯥쯥쯥 뿡뿡뿡 커어억 크으윽 흐으음 이상한 허밍 미쳐요
    질색하면 뭐 어떠나구 어이없대요 진짜 단체로 교육 좀

  • 12. 내남편
    '23.12.15 1:08 AM (175.114.xxx.173)

    내 남편이 거기 있네요.
    어쩜 이상한 냄새까지 나는데, 말하면 화만 버럭 내고 말도 못 꺼내게 하네요.
    매일 씻고 열심히 땀 흘려 근력운동하는데도 그래요.
    나이들수록 부부밖에 없다는 얘기가 왜 나에게는 전혀 해당 안 되는지…

  • 13. 동감
    '23.12.15 1:10 AM (87.61.xxx.62)

    남자들은 따로 모아서 사회예절을 가르쳐야할꺼 같아요.
    회사고 공공장소고 창피한줄 모르고
    온갖 이상한 소리를 내대는데
    그거 아주 무식하고 추잡한 짓이란걸 알려줘야 할꺼 같네요.
    222222222222222

  • 14. Dd
    '23.12.15 2:55 AM (73.83.xxx.173)

    자기 집 사람들은 어쩌다 만나니 걱정하는 거구요

    매일 같이 사는 식구들도 걱정하는 거죠
    그런 짓 하면 더럽다고 사람들이 피하고 뒤에서 욕하는데 사회에서 그런 인물이 되고 매장당할까봐 걱정해 주는 거 아닌가요?

    자기 집 사람들은 증세 물어볼 수 있죠
    그런데 계속 같이 있어 색깔(?) 등 모든 걸 알게 되면 그 다음엔 딴데가서 소리 내라고 할겁니다

  • 15. ㅇㅇ
    '23.12.15 8:42 AM (133.32.xxx.11)

    핸드폰으로 녹음해놓고 남편 밥먹을때마다 무한반복재생으로 틀어주세요

  • 16. 흠..
    '23.12.15 9:55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진짜 남자들 재채기도 얼마나 유난스럽게 하는지.
    가래도 단전에서 끌어올려서뱉질 않나. 크악. 커억 켁켁 쯥쯥 아주 더러워 죽겠는 인간들이 한트럭임. 진짜. 다른나라 남자들도 저러는지 궁금할 지경.

    길바닥 보면 가래들은 얼마나 많이 뱉어놨는지 구역질이 날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862 연애도 하고싶고 결혼도 하고싶은데 내가 너무 능력이 없어요. 4 8 2023/12/15 1,533
1530861 스우파. 댄스프로그램이 뭐의 약자에요? 7 ?? 2023/12/15 1,477
1530860 수학전문가님들께- Mechanics 11 수학 2023/12/15 951
1530859 비오는 밤, 뭐하시나요? 3 그대여 2023/12/15 1,503
1530858 전현무는 조지클루니랑 좀 닮았어요. 31 e 2023/12/15 4,281
1530857 댓가X 대가O를 치르다 20 바른 말 2023/12/15 2,092
1530856 고1아들 지금 일어났어요 4 ... 2023/12/15 3,230
1530855 탄수화물 없이 배 채울 식단 추천해주세요! 18 식단 2023/12/15 5,515
1530854 국배달용 밀폐용기 1 새댁시늉 2023/12/15 1,356
1530853 12월 휴가 1 월말 2023/12/15 736
1530852 즐겁게놀고 재밌게 살고 연애하고 그러면 살찔틈이 없죠 1 ㅇㅅㅇ 2023/12/15 1,340
1530851 포항 잘 아시는 분들~~ 3 소파 2023/12/15 1,245
1530850 70대 부모님과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좋아하실까요? 22 2023/12/15 2,261
1530849 대학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21 ㅇㅇ 2023/12/15 3,444
1530848 병원 3 대장 내시경.. 2023/12/15 692
1530847 크리스마스가 엄마생신 2 크리스마스 .. 2023/12/15 1,350
1530846 뒤늦게 방탄 정국에게 빠졌어요. 18 ㅇㅇ 2023/12/15 3,221
1530845 남부터미널에 지하상가 있나요? 1 2023/12/15 1,841
1530844 네이버페이 줍줍 (총 25원) 9 zzz 2023/12/15 1,970
1530843 요실금 팬티 입었어요 13 ... 2023/12/15 4,332
1530842 유승민 마저 이낙연 전 총리를 거절했네요 25 ..0. 2023/12/15 5,933
1530841 20살 딸 귀가시간 알리라는게 통제입니까 21 ㅁㅁㅁ 2023/12/15 3,953
1530840 잔잔한 유튜브 방송 추천해 주세요. 2 잔잔 2023/12/15 1,209
1530839 중국간장 쓰시는분 7 ㄷㅈ 2023/12/15 1,490
1530838 82세 친정엄마가 하루에 잠을 2~3시간밖에 못주무세요 15 .. 2023/12/14 6,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