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등해야 마땅한 부부관계에서
조건을 떠나 뭐가 됐든 을입장이라 남편에게 맞추고 입맛 맞는 반찬 해바친 걸 종교적 희생으로 포장한 글이 있네요.
정말 콧웃음이 납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가 정답이라는 듯이 가스라이팅까지..어이쿠
성경 어디에 부부 사이에 희생 하란 말이 있나요? 서로 사랑하란 말이 있을 뿐입니다.
본인이 종교적으로 희생하려고 부부 사이 유지한 게 아니라, 주변 눈이든 경제적인 면이든 결혼 유지가 본인에게 한 점이라도 더 유리한 거 같으니 그냥 본인 성질 죽인 것을 참 포장도 신박하게 하네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희생이란 단어는 가족이란 사이에 쓰여서는 안 될 말입니다.
에베소서 5장 28절, 33절, 자신처럼 사랑하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성경 어디에 남편이 아내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는데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맞추라고 써있냐구요. 저런 사람들이 기독교 욕 먹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