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연히
'23.12.14 3:4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부럽죠..
내가 그런 엄마 되어 주세요.
2. 흠
'23.12.14 3:45 PM
(112.152.xxx.66)
그런 자상한 엄마가 키운 딸들은
자기아이들 친정부모한테 맡기고
자기개발이 우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3. 친정
'23.12.14 3:48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은 죽을때까지 애봐야하나요?
젊은엄마들도 힘들다면서
60세 넘어서 어떻게 전적으로 애를봐요?
손주돌봐주다가 병걸리겠어요
이건 좋은엄마의 예가 아니라
친정엄마 학대의 예입니다
4. 애보란게
'23.12.14 3:49 PM
(39.7.xxx.156)
아니라 말이라도 너무 고맙지 않나요? 저는 저런 사랑 못받아봐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5. oo
'23.12.14 3:50 PM
(118.221.xxx.50)
뭐든 좋다, 나쁘다의 기준이 시간이 흐르면서 혹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쓰신대로 딸이랑 합가해서 모든걸 다 해주겠다고 한 시누이(자기가 그런 친정엄마의 희생이 없어 성공못했다고 믿는)가 나중에 딸이 자기를 종처럼 부린다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주말에도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외식하자 하면 애데리고 갔다 오라고 한다구요 ㅠ.ㅠ
6. ...
'23.12.14 3:5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그런 엄마였는데 정작 저는 엄마 성격 아니까 부담스러워서 .. 정말 해줄 스타일이니까.. 아예 그런 이야기 조차도 안할듯 싶고 저희 올케네 어머니 사돈 어르신도 그런 스타일인데 저희 올케도 아예 폐 끼치는 행동은 안하더라구요. 조카를 친정엄마한테 맡길때는 올케가 정말 급할때 아니고는 . 112님 이야기가 맞아요.
7. ...
'23.12.14 3:54 PM
(114.200.xxx.129)
저희 엄마가 그런 엄마였는데 정작 저는 엄마 성격 아니까 부담스러워서 .. 정말 해줄 스타일이니까.. 아예 그런 이야기 조차도 안할듯 싶고 저희 올케네 어머니 사돈 어르신도 그런 스타일인데 저희 올케도 아예 폐 끼치는 행동은 안하더라구요. 조카를 친정엄마한테 맡길때는 올케가 정말 급할때 아니고는 . 근데 살면서 이렇게까지 다급한 일은 몇번안되니까. 112님 이야기가 맞아요. 말은 고맙기는 하죠.. 엄마한테 폐끼치기 싫어서 그런 행동을 안하기는 하죠...
8. 제눈엔
'23.12.14 3:54 PM
(175.120.xxx.173)
엄마가 불쌍해요..
9. 원글님도
'23.12.14 3:56 PM
(182.216.xxx.172)
엄마 닮았나봐요
보통은
엄마 고생할것 생각해서
그런일들 꿈에도 바라지 않아요
엄마도 이제 그만 행복했음 좋겠다 생각하죠
10. 냉정한
'23.12.14 3:58 PM
(116.125.xxx.59)
엄마 아래 독립심 생활력 강한 자식이 있고
성인까지 다 해주는 엄마 아래 부모에게 못벗어나는 의존형 자식이 있네요
그러고 부모손 필요없어지면 부모 귀찮아하고
11. ᆢ
'23.12.14 3:58 PM
(121.167.xxx.6)
-
삭제된댓글
희생적인 엄마가 좋은 걸까요?
12. ㅇㅇ
'23.12.14 3:59 PM
(61.37.xxx.130)
그렇게 키우고 대하니
아이들이 엄마아빠라면 감사하고 고마운 존재
자기들은 과연 자기자식들한테 그렇게 해줄수 있을까 싶다고하더군요
가장 좋을때 좋고 이쁘게 살아봐야 나이들어서도 이쁘게 살수있다고
강조하며 애들 마음껏 즐기고 배우라합니다
손주들도 가능한 다 도와준다해도, 엄빠도 재미있게 사시라고
스스로들 알아 키우고요
부족한 엄마인데, 내 자식으로 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하며
키웠어요
13. 엄마를
'23.12.14 4:02 PM
(182.216.xxx.172)
가사도우미로 사용하면서
아이키우는 동안은 참아도 되는 취미생활도 하는
그 딸은 그래서 행복하대요?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엄마가 행복한 삶 사시라고
도와드리고 싶진 않대요?
젊은 엄마들도 아기보고 저녁 되면
지치실것 같은데요
14. 저는
'23.12.14 4:09 PM
(175.223.xxx.184)
말이라도 저렇게 해주는 부모 있음 너무 든든할것 같아요
저는 애가 다 커서 저렇게 해줄 필요도 없지만요
15. 그럼
'23.12.14 4:12 PM
(219.255.xxx.18)
이제 다 큰 자식한테 그런 든든한 부모가 되세요
16. ..
'23.12.14 4:1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이 그런 부모가 되면 되잖아요.. 그리고보통은 윗님들 같아요..
솔직히 부모님이 고생하는게 뭐가 좋아요. 그리고 고생하면 나중에 병이나도 나면 ㅠㅠㅠ
나때문에 그렇게 된것 같아서 그 죄책감도 더 들것 같구요
17. ...
'23.12.14 4:16 PM
(211.226.xxx.119)
결혼했으면 부모님에게 기대지 말고
배우자와 함께 해쳐나갈 생각을 먼저 하고
살면서 도움이 정말 필요할때
도와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그것만으로 든든하죠.
현실에선 진짜 도움이 절실할때
외면하는 부모도 있거든요.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은 행복이 진짜 행복한걸까..
의문이 들어요ㅡ
18. ㅇㅇ
'23.12.14 4:18 PM
(211.203.xxx.74)
우리엄마 그러라고하시죠
그러나 내가 안하죠
제 든든한 뒷배예요
19. ..
'23.12.14 4:20 PM
(118.221.xxx.136)
그 연세에 손주까지 보면서 희생하면서 살길바라세요??
불쌍하네요
20. ..
'23.12.14 4:22 PM
(118.221.xxx.136)
이런딸들 겁나네요..자기만 생각하는거죠
21. 저는요.
'23.12.14 4:3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1. 돕던지
2. 공감하던지
3. 내버려두던지
이 3개 중 하나만 하면 좋겠어요.
1, 2도 안하면 간섭하고 지적질 하는 부모라서...
22. wii
'23.12.14 4:3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말이라도 싫어요.
23. ..
'23.12.14 4:37 PM
(223.38.xxx.97)
하…..
진짜 남 가르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ㅠㅠㅠ
엄마가 저렇게 말씀만 해줘도 좋다라는 뜻이라고 말해도
글귀 어두운 분들, 한마디씩 하느라 난리네.
애들이 왜 부모랑 말하기 싫어하는지 알거같은 사람들!
24. wii
'23.12.14 4:5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말이라도 싫어요.
25. 댓글들
'23.12.14 5:2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이러는지 입에 칼을 물었나
자식이 암이라는데 본인 암검사라니 위로드려요
제가 뭐하나 사면 바로 사고
집에 김치 맛있으면 싸가고
반찬 받아본적없고 비오는날 우산은 커녕 늘 집에 안계셔서 열쇠안가져간날은 계단에서 저녁까지 기다리고 열쇠 안가져갔다고 혼내던 엄마
희생적이고 다정한 엄마는 내복이 아니려니하고
당신은 자기애가 넘쳐 행복하게 사셨으니 됐다해요
그덕에 제가 독립적으로 살게된 면도 있는거 같아요
아이키울땐 도움이 없으니 힘들었지만
힘든거 겪으면서 사람이 된거같고 애들에게 해주면서 채워지더라구요
오는게 없으면 가는것도 적당히 하면 되요
26. 댓글
'23.12.14 5:24 PM
(39.117.xx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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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왜이러는지 입에 칼을 물었나
자식이 암이라는데 본인 암검사라니 위로드려요
어릴때 비오는날 우산은 커녕 늘 집에 안계셔서 열쇠 안가져간날 계단에서 저녁까지 기다리고 열쇠 안가져갔다고 혼나고
제가 뭐하나 사면 바로 사고
김치 맛있다고 싸달라하고
정리정돈 힘드니 니가 집에와서 정리좀 해라 시키던 엄마
희생적이고 다정한 엄마는 내복이 아니려니하고
당신은 자기애가 넘쳐 행복하게 사셨으니 됐다해요
그덕에 제가 독립적으로 살게된 면도 있으니까요
아이키울땐 도움이 없어 힘들었지만
힘든거 겪으면서 저도 사람이 된거같고 애들에게 해주면서 채워지더라구요
오는게 없으면 가는것도 적당히 하면 되요
27. 댓글
'23.12.14 5:25 PM
(39.117.xx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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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왜이러는지 입에 칼을 물었나
자식이 암이라는데 본인 암검사라니 위로드려요
어릴때 비오는날 우산은 커녕 늘 집에 안계셔서 열쇠 안가져간날 계단에서 저녁까지 기다리고 열쇠 안가져갔다고 혼나고
제가 뭐하나 사면 바로 사고
김치 맛있다고 싸달라하고
정리정돈 힘드니 니가 집에와서 정리좀 해라 시키던 엄마
희생적이고 다정한 엄마는 내복이 아니려니하고
당신은 자기애가 넘쳐 행복하게 사셨으니 됐다해요
그덕에 제가 독립적으로 살게된 면도 있으니까요
아이키울땐 도움이 없어 힘들었지만
힘든거 겪으면서 저도 사람이 된거같고 애들에게 해주면서 채워지더라구요
비교는 불행의 근원이니 하지마시구요
오는게 없으면 가는것도 적당히 하면 되요
28. 몬스터
'23.12.14 5:50 PM
(125.176.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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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엄마를 부려먹겠다는 것이 아니라 말만이라도 저렇게 따뜻한 말을 엄마가 해줬으면 좋겠다. 원술님 엄마는 딸 걱정보다는 본인이 늘 우선인 분이니까...
저런말을 듣고 싶어 하는 거겠죠.
글 의중도 파악 못하고 다짜고짜 비난에 지적질 하지 맙시다
29. 몬스터
'23.12.14 5:52 PM
(125.176.xxx.131)
원글님은 엄마를 부려먹겠다는 것이 아니라 ,
말만이라도 저렇게 따뜻한 말을 엄마가 해줬으면 좋겠다.
원글님의 엄마는 딸 걱정보다는 본인이 더 우선인 분이니까...
섭섭하게 느껴지고, 따뜻하고 자상한 엄마가 부럽다~ 이말인건데,
글 의중도 파악 못하고 다짜고짜 비난에 지적질 하지 맙시다
30. 저는
'23.12.14 6:19 PM
(112.155.xxx.85)
제가 저런 엄마가 되려고 노력한답니다.
엄마는 희생이 당연한 거냐고 하는데,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즐거워서 하는 거예요.
자식이 내 도움으로 좀 더 여유있고 즐겁게 사는 모습으 보면 자식보다 내가 기뻐요.
이런다고 자식이 부모의 희생을 당연시하냐고요? 잘못 키운 자식이면 그렇지도요.
저의 아이들은 미안하고 고마워하네요.
저는 정신줄 놓는 날까지 자식에게 포근한 안식처가 돼주고 싶고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고 싶어요. 누가 원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해서요.
31. 푸르른물결
'23.12.14 6:59 PM
(117.111.xxx.138)
너 하고싶은거 다해보라고 말해주신다는게 든든한거죠.
저도 나이 오십넘어 일하며 취미로 민화를 새로 배우는데
엄마가 그래 하고싶은거 다 배워봐라 하시는데
감사했어요. 어떤사람들은 그거 배워서 뭐할거냐고 하던데 엄마가 절 지지해주시는거잖아요.
물론 예전엔 저희 엄마도 뭐한다하면 그런거 해서 뭐하냐고 하셨는데 세월이 가면서 변하시더라구요.
32. ...
'23.12.14 7:50 PM
(61.74.xxx.127)
저런 부모아래 큰 딸들은 마음이 안정되어 있더라구요..어릴적부터 충분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서..부럽더라구요..
33. ㅇ ㅇ
'23.12.14 8:5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이 엄마가 비정상 수준이고
공무원이란집 엄마도 그렇고
극과 극인 엄마들이네요
딸 입장에선 보통 건강하시고 노후 되어 있으신 수준이라고만 해도 감사한거예요
34. ...
'23.12.15 11:37 PM
(223.38.xxx.89)
저희엄마가 딱그러신데요 저는 단 한번도 애들만 양가부모님께 맡겨본적 없어요 제 애는 제가 키우는거죠
말이라도 고마운게 아니고 양심도 없는 못된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