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딸 패션 , 제가 꼰대인건가요

꼰대 조회수 : 5,043
작성일 : 2023-12-13 23:05:07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고

좋아라입고 나오는데

쫄 니트에요. 

다 좋은데 왼쪽으로 시선으로 재단되어서 배꼽 왼쪽으로 살이 한뼘정도 보여요. 

 

도대체 여름도 아니고 겨울 니트를

저렇게 일부 노출 있는 옷을 어딜

입고 다니는거죠?

 

놀러갈때 입는다는데

어딜 입고가도

눈길 한번은 걸것같은데

전 도저히 계절감에도 안맞고

일상복 느낌도 아니고 . . 

그렇다하니

좋은 말 안해준다고

 

저보고 이상한 엄마라고

울고불고. . 

 

친구 엄마들은 안그런다고

울고불고. .

 

날라리 아니고 착실한 중3입니다만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5.41.xxx.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11:0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제 아이나 주변 애들도 옷에 관심 많은 중3들이지만 그런 노출은 못 봤네요

  • 2. ㅎㅎ
    '23.12.13 11:07 PM (58.148.xxx.110)

    요즘 옷들이 다 그래요
    크롭티입고 패딩입고 다니던걸요
    그나이 아니면 언제 그렇게 입어보나요

  • 3. 한뼘이면
    '23.12.13 11:08 PM (211.200.xxx.116)

    많이보이네요
    멋부리다 얼어죽겠어요
    20대때도 노출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 4. 요새
    '23.12.13 11:11 PM (180.69.xxx.124)

    초딩도 크롭 입겠다고 난리라 ㅜ
    놀러갈때 몇번 정도는 봐줄듯

  • 5. 꼰대
    '23.12.13 11:14 PM (115.41.xxx.18)

    다시 가서 보니 반뺨 정도 노출되네요
    정도를 떠나 딸아이의 취향이
    저랑 너무나 이질적인데
    예쁘단 말은 안나오네요

    저렇게 입고 다니는게 예뻐보이지도 않구요

  • 6. 에휴
    '23.12.13 11:17 PM (58.148.xxx.110)

    예전에 친정엄마가 자식 겉낳지 속낳는거 아니라고 말씀하셨어요
    님취향이랑 딸 취향이랑 다른건 너무나 당연한겁니다
    님도 친정엄마랑 취향이 똑같지는 않을거잖아요
    저도 20대때 배꼽티 입고 다니기도 했어요 지금은 물론 안입지만요
    딱 그때만 입을수 있는 옷인데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 7.
    '23.12.13 11:18 PM (210.205.xxx.40)

    그냥 일반애보다 조금 그쪽으로 발달된거라 생각하심 될듯요
    외고나 과학고 다니는 여자애들중에도 은근 노출심하게 입고다니는 애는 일정퍼센티지 있어요.

  • 8.
    '23.12.13 11:19 PM (210.205.xxx.40)

    결국 그런애들 연고대가도 야하게 입구다녀요 ㅋㅋ

  • 9. 그냥
    '23.12.13 11:23 PM (39.7.xxx.246)

    입게하겠어요

  • 10. 저도 싫지만
    '23.12.13 11:24 PM (58.123.xxx.123)

    취향이겠거니 하고 이쁘다고.해줘요ㅜㅜ
    멋내기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 많으면 아무래도 그런 옷들이 예뻐보이나봐요 ㆍ
    한 편으론 죄짓는 것도 아닌데 자유롭게 꾸미고 입으라고 하고싶은데 막상 입고나오면.그걸 입고 어딜가냐고 욱하게 돼요 ㅋ

  • 11. ㅋㅋㅋ
    '23.12.13 11:34 PM (180.68.xxx.158)

    메뚜기도 한철이예요.
    내년만되도 그러고 안다녀요.
    정 이쁘다 소리 안나오면
    귀엽다~ 정도로 버무리세요.

  • 12. 귀엽
    '23.12.13 11:35 PM (223.33.xxx.14) - 삭제된댓글

    패션유튜버들이 홍보하는거 고대로 따라샀구만요ㅋㅋ
    한때죠. 그러려니 두세요
    어른되면 변태 싫어서 알아서들 조신해 집니당

  • 13. ...
    '23.12.13 11:59 PM (211.243.xxx.59)

    어른돼서 조신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평생 아닌 경우도 있어요

  • 14. 과하지
    '23.12.14 12:00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않으면 타협보셔야.
    그리고 울고불고 감정 먼저 앞세우지 않게 하시길.

  • 15. ..
    '23.12.14 12:25 AM (118.235.xxx.94)

    잠깐
    평생 야하게 안 입어서 몰랐는데
    변태들 붙나요?

  • 16. ....
    '23.12.14 12:27 AM (211.206.xxx.204)

    20대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중3이 반뼘 보이는 니트 원피스요?

    저라도 못입게 할래요

  • 17. lllll
    '23.12.14 12:40 AM (121.174.xxx.114)

    냅둬요. 괜한 사춘기에 반발심만 키우겠네요.
    입고 나가서 아니다 싶으면 다음에 옷선택할 때 신중해지는 경험치가 될거고, 좋다하면 내면에 없던 또다른 취향저격 자아가 발로 하는거겠죠.

  • 18. 옷입는
    '23.12.14 7:08 AM (117.111.xxx.127) - 삭제된댓글

    것도 공부하고 연관시키는 사람은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진짜 꼰대

  • 19. OO
    '23.12.14 7:10 A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그냥 두세요. 친구들이랑 놀러갈때만 입는다면서요. 애들한테는 옷도 그냥 사진 소품이에요. 더군다나 겨울이니 겉옷도 걸칠텐데요뭐. 사진찍거나 실내에서만 벗겠죠.
    고1딸 평상시에 통츄리닝바지에 후드티만 입고 다니는데 친구들이랑 홍대가서 놀때 입는 옷은 헉 소리나요. 크롭티, 숏치마는 기본이에요. 귀가시간 잘 지키고 행선지 분명하고 아는 친구들 만나니까 그냥 허용해요. 가끔 홍대에서 번호따려는 남자들있어서 걱정되긴 하는데 애가 미성년자라 하고 거절하면 대부분 죄송하다며 돌아간다 하더라구요.

  • 20. ..
    '23.12.14 9:14 AM (117.111.xxx.184)

    우리애도 딱 중3인데 요즘 하필 그런 크롭들이 유행을 ;;
    자켓 2개 모두 배꼽이에요
    그나마 여러겹 걸치고 다녀서 냅두는데
    저두 하두 안이뻐보인다 등 뭐라많이했죠 예전부터
    뭐 암튼 패딩이던 좀보여주면 엄만
    요즘 트렌드를 모른다느니 그런 말만듣네요 ㅎㅎ

  • 21. ㅇㅇ
    '23.12.14 9:30 AM (73.83.xxx.173)

    유행이에요
    예쁘기만 하던데요

  • 22. ㅡㅡㅡㅡ
    '23.12.14 9: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들 사이에서 유행인가 보죠.
    옷차림 머리 귀걸이 뭐 그런거 가지고
    싸우지는 마세요.

  • 23. 휴직중
    '23.12.14 9:45 AM (223.39.xxx.75)

    중딩들이 멋을 많이 내더라구요. 화장도 잘하고~ 저희애들도 그랬는데 주변에서 고딩되면 다시 돌아온다 하더니 진짜 고딩되니 화장도 안하고 그 멋내던 스타일도 일절안하고 평범하게 입고다녀요~
    지금은 한창 그럴때니 내버려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멋을 내봐야 후회가 없죠~~

  • 24. dd
    '23.12.14 11:18 AM (58.148.xxx.211)

    요새 옷이 다 그렇게 나와요 고3조카 패딩사주러 다녀보니 패딩도 크롭으로 배보이게 나와요 고3 조카아이 날씬한데 크롭으로 배꼽티 쫄티 숏패딩안에 입고 힙합바지입으니 배없고 허리가 잘록해서 너무 이쁘던데요 몸무게 저랑 똑같아도 저는 절대 입을수없는 패션이잖아요 배보이면 춥겠다싶으면서도 진짜 저때 아니면 못입겠다싶더라구요 그래도 가슴골 보이는 패션보단 배꼽티가 차라리 나은듯요 한동안 젊은애들한테 숏 쫄티에 통바지 유행해서 30~40대옷들도 다 그렇게 나오니 이젠 따라할수도없게 크롭에 힙합바지구나싶더라구요 어린애들 유행은 따라할수없게 한발 앞서갑니다

  • 25. ;;
    '23.12.14 11:47 A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배꼽 옆 한뼘정도가 야한 옷은 아니죠.
    뉴진스 등등 연예인들처럼 이쁘게 입고 싶나 본데 그 나이대 동경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입고 다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706 홈플 정통 단팥빵이요 5 현소 2024/01/19 1,477
1550705 정형외과 약 먹고 5일만에 3kg 체중 늘수 있을까요? 4 ... 2024/01/19 1,689
1550704 한달에 백얼마 벌다가 천만원 벌게되면 15 .. 2024/01/19 4,801
1550703 당근 1박스가 있어요 16 당근 2024/01/19 2,048
1550702 우리에게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죠 19 asdf 2024/01/19 2,258
1550701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5 전화 2024/01/19 1,527
1550700 세무서에 붙어있는 글귀 4 아c 2024/01/19 1,460
1550699 이웃이 폭행당한것 못본척하면 그게 나의 일이 되네요. 10 ㅇㅇ 2024/01/19 3,040
1550698 적대적 공생관계 2 행복해요 2024/01/19 340
1550697 두유제조기 소음줄이려면 밑에 천받침대 깔아보세요 2 두유러버 2024/01/19 1,281
1550696 비례대표제와 연동, 병립형제도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2 좀..어렵 2024/01/19 280
1550695 투표 잘 해야합니다 5 ㅇㅇ 2024/01/19 387
1550694 어제 푸바오랑 아이컨택 했어요 ㅋㅋㅋㅋ 17 ㅇㅇ 2024/01/19 2,693
1550693 고등어시래기조림 너무 많은데 3 길영 2024/01/19 869
1550692 쿠팡 알바는 어떻게 신청하는건가요? 5 ㅇㅇ 2024/01/19 1,949
1550691 알밥 먹고싶었던 40개월 아기 영상 8 ㅋㅋ 2024/01/19 2,320
1550690 거북목 심한 딸 어깨통증 12 cong 2024/01/19 2,068
1550689 북한이 전쟁 안일으켜요. 근거있음 16 ... 2024/01/19 2,738
1550688 호기심이 생기면 꼭 해 보고 마는 성격의 아이 9 아이 2024/01/19 823
1550687 환경공학과는 전망이나 취업 어디로 6 앞으로 2024/01/19 1,163
1550686 '김하성과 소송' 임혜동, 류현진에도 3억 8천만원 갈취 혐의 2 허걱 2024/01/19 1,212
1550685 밥따로 물따로 아시는 분 8 ... 2024/01/19 1,337
1550684 중2를 데리고 한달살기 하러가는것... 36 ... 2024/01/19 3,491
1550683 이무송 의사라고 거짓말 한거 맞아요 17 .. 2024/01/19 4,903
1550682 누수때문에 정신건강이.. 4 세입자 2024/01/19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