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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신의 존재를 믿어야한다

와우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23-12-13 19:11:42

파스칼이란 물리학자인자 철학자가 그랬다네요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신의 존재를 믿어야한다

그생각이 옳다면 얻을게 많지만

틀려도 잃을 게 없기 때문이다

저도 믿긴 믿어요 다만 신이 저에게 준 게 맘에 들지 않을뿐..

 

미드 영셀던 재밌네요ㅎㅎ 내스타일

IP : 39.117.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3 7:15 PM (211.248.xxx.147)

    생명체나 과학에 대해 알면 알 수록 신이 있다는걸 부인할 수가 없어요 사소한것 하나까지 놀랍게 설계되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신이 어떤존재인가는 각자가 선택할 문제지만 세상을 만든 신은 분명 존재한다고 믿어요.

  • 2. ...
    '23.12.13 7:20 PM (61.254.xxx.98)

    잘 모르지만 파스칼은 거의 신학자나 마찬가지 아니었나 싶어요
    옛날 어려서 좁은문이라는 소설 읽을 때 거기 여주인공이 파스칼 책을 읽으며 신심을 다졌던 것 같은데
    영 셸던은 즐겁게 보고있지만 신의 존재는 믿지 않아요
    셸던도 그렇던데 ㅎㅎ

  • 3. ..
    '23.12.13 7:2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뻣속까지 이과(공대)에 T발 C인데..
    신의 존재는 믿어요.
    생명, 지구를 포함한 거대한 우주는 무엇을 상상해도 실제 가능한 세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 4. ..
    '23.12.13 7:26 PM (106.101.xxx.228) - 삭제된댓글

    아인슈타인은 무신론자였지 않나요?
    불교가 가장 과학에 부합하는 종교라 했고
    신은 부정한 걸로 알아요

  • 5. ..
    '23.12.13 7:26 PM (106.101.xxx.28) - 삭제된댓글

    아인슈타인은 무신론자였지 않나요?
    불교가 가장 과학에 부합하는 종교라 했고
    창조주라 불리우는 유일신은 부정한 걸로 알아요

  • 6. ...
    '23.12.13 7:32 PM (219.255.xxx.153)

    저는 갈수록 무신론자가 돼요.

  • 7. 저는
    '23.12.13 7:36 PM (223.38.xxx.111)

    과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신이 확실히 없구나, 하게 되는데요.
    인간은 전혀 특별하지 않고
    지구상에 우연히 나타난 모든 생명체와 똑같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

    우리가 신기해 하는 설계라는 건
    수십억 년이라는 시간이 누적되며 이루어진 진화의 결과일 뿐.
    누군가의 의지가 들어간 설계가 아니므로
    진화는 반드시 생존에 유리하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현재 생존에 유리한 형질이 있다 해도 그대로 유지되는 게 아니고
    또한 결함이 늘 존재합니다.
    다운증후군이나 염색체 전좌로 인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 그 외 각종 유전병들…
    불완전한 형질들.

    우리 인간도
    O C H N Ca P K S… 이 주성분인
    화학적 생물학적 존재일 뿐이에요.
    신이 자기를 닮게 인간을 만들었다고 하기엔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너무 닮은 점이 많고
    초기 배아 때는, 파충류, 조류, 어류와 구분이 안 될 만큼 똑같습니다. 공통 조상에서 나왔다는 증거가 너무 많아요. 그렇다면 신은 파충류, 조류, 어류, 포유류 중 누구랑 원래 닮았던 걸까요. ㅎㅎ

    결국, 알 수 없는 세계를 알고자 하던 인간이
    모든 걸 대충 설명하고 넘어갈 수 있으며
    몰라서 두려운 세계 앞에서 의지할 수 있는 존재를 만들어낸 것. 그게 신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8. 와우
    '23.12.13 7:48 PM (39.117.xxx.171)

    저는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교회다니면서 신에 대해 믿음이 안갔지만 커서 힘든일이 있을때 믿어져서 믿는게 아니라 믿고싶어서 믿는거란걸 깨달았어요
    내가 힘드니 신이 있어서 도와주길 바란거죠
    논리적으론 안믿어지나 심정적으로 그냥 믿는달까...
    파스칼 말대로 믿어서 나쁠건 없으니 믿는달까요ㅎ

  • 9. ......
    '23.12.13 7:51 PM (114.84.xxx.252)

    신은 분명히 있죠
    과학을 알면 알수록....

  • 10. ㅇㅇ
    '23.12.13 8:12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과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신이 확실히 없구나, 하게 되는데요.
    인간은 전혀 특별하지 않고
    지구상에 우연히 나타난 모든 생명체와 똑같은 생명체 중 하나일 뿐!
    22222

  • 11. ....
    '23.12.13 8:13 PM (110.13.xxx.200)

    저도 비슷한 생각..
    인간이 그저 믿고 싶어서 만들었다는 생각.
    어디든 믿고 의지할 존재가 필요했던 거죠.

  • 12. 스캇팩
    '23.12.13 8:35 PM (59.1.xxx.109)

    아직도 가야할길 은총편에 잘 나와있어요

  • 13. 과학자들 이야기
    '23.12.13 8:42 PM (107.181.xxx.136) - 삭제된댓글

    과학자들이 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 (불가능한 설명 ㄷㄷ) | 과학을 보다

    교수님들이 나와서 설명합니다. 재미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q1Q_aIwuf8M

  • 14. 과학자들 이야기
    '23.12.13 8:43 PM (107.181.xxx.136)

    https://www.youtube.com/watch?v=q1Q_aIwuf8M

    과학자들이 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 (불가능한 설명 ㄷㄷ) | 과학을 보다
    교수들이 나와서 신의 존재에 대해 얘기합니다 재미있어요

  • 15. 오 윗님
    '23.12.13 9:01 PM (211.250.xxx.112)

    바로 이 영상을 어제 보고 이 채널 구독버튼 눌렀어요.
    물리학하는 과학자들은 유신론자와 무신론자로 나뉘는데
    Immovable mover가 무엇이냐를 따지다가 신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된대요. 이것은 왜 이렇지?라는 질문을 계속 하다보면 결국 가장 최초의 동인이 있어야하는데 그것을 신으로 본다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유신론자가 되더라도 이건 우리나라의 구복신앙적 기독교의 하나님과는 다를것 같아요. 저 과학자중의 한분은 기독교인이면서 진화론을 믿는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유신론자였다가 무신론으로 돌아섰고 더 마음이 평온해졌어요

  • 16. 필요하다면
    '23.12.13 9:14 PM (61.105.xxx.165)

    비행기도 만들어내는 인류가
    신을 안 만들어낼 리가 있겠습니까?

  • 17. 내인생내뜻대로
    '23.12.13 9:57 PM (211.36.xxx.164)

    종교나 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죠.
    특히 지배계급을 위한…
    현실은 가난과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지만 사후 천국에 재한 믿음으로 버티고
    또는 전생이 내가 저지른 업보로 받아들이고 현실에 숭응하게 하는…

    지배 계급은 측복 받은 삶이 신이 주신 거라 생각하면 더 선택받은 삶에 만족과 자부심을 느끼고 피지배계층을(또는 자연을) 당당하게 이용할 권리를 얻었죠.
    피층민에게 종교는 고난을 견뎌낼 동앗줄 같은 희망이고
    성직자들에게는 선량한 믿음이 돈으로 돌아오는 황금거위.

    결국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순기능이 있는 ‘화이트 라이’같은 거죠.

    거짓인지 알면서도 믿고 의심이 되면서고 믿고..
    그래야 든든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희석되니까요.

    근데 진짜 신이 있다면 세상이 이렇겠나요?
    온갖 기아에 난민에 전쟁에 가까이는 이태원 참사에 세월호 참사까지…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에서 신의 어떤 의미도 느낄수 없기에 저는 완전한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신이 있어도 이렇게 능력이 없는데 어찌 신입니까?!

  • 18. 영원
    '23.12.13 10:27 PM (5.181.xxx.162)

    우주의 나이 138 억년..
    인간의 삶은 90년

    분명 신은 138억 살 보다 오래 사셨겠지요
    신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삶은 한 순간 존재의 흔적도 없는 남길 수 없는 시간.
    0.00000000000000000000000............초..
    순간의 삶을 사는 불쌍한 인간을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 받게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요

  • 19. ㅇㅇ
    '23.12.13 11:13 PM (217.230.xxx.39)

    저는 동물들이나 식물들이 거의 비슷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던데요...

    몸의 구조 생명유지의 원리 이런 모든 것들이 중구난방 제각각이 아니고 정교하게 맞물려진 톱니바퀴처럼 흘러가는게 신이 계시다는걸 도저히 부정할 수 없게 만들더라구요.. .지구가 돌아가는 모습도 그렇고 모든게 다 완벽하게 계획되고 설계된 거대한 창조물이라 생각되요...안타깝게 인간들이 그걸 자꾸 파괴해나가니 지구가 나중에 어찌될지 걱정도 되고.

  • 20. 00
    '23.12.13 11:56 PM (39.120.xxx.169)

    무슨 경제관념 없는 듯한 말씀을 하세요;;

    신을 믿으면 필연적으로 신을 믿음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이 존재하는데요. 시간적 비용과 금전적 비용 말이에요.

    예수 믿으면서 교회 안 가고 헌금 안 내는 신도도 있어요? 있다면 같은 신도에게 이단 사이비 취급이나 안 받으면 다행이게요.

  • 21. ...
    '23.12.14 12:45 AM (58.140.xxx.12)

    종교나 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죠.
    특히 지배계급을 위한…
    현실은 가난과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지만 사후 천국에 재한 믿음으로 버티고
    또는 전생이 내가 저지른 업보로 받아들이고 현실에 숭응하게 하는…

    지배 계급은 측복 받은 삶이 신이 주신 거라 생각하면 더 선택받은 삶에 만족과 자부심을 느끼고 피지배계층을(또는 자연을) 당당하게 이용할 권리를 얻었죠.
    피층민에게 종교는 고난을 견뎌낼 동앗줄 같은 희망이고
    성직자들에게는 선량한 믿음이 돈으로 돌아오는 황금거위.

    결국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순기능이 있는 ‘화이트 라이’같은 거죠.

    거짓인지 알면서도 믿고 의심이 되면서고 믿고..
    그래야 든든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희석되니까요.

    근데 진짜 신이 있다면 세상이 이렇겠나요?
    온갖 기아에 난민에 전쟁에 가까이는 이태원 참사에 세월호 참사까지…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에서 신의 어떤 의미도 느낄수 없기에 저는 완전한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신이 있어도 이렇게 능력이 없는데 어찌 신입니까?!
    222

  • 22. 어릴적부터
    '23.12.14 3:26 AM (175.117.xxx.137)

    지독한 교인이었던 저는 이제
    신을 믿지않아요.
    차라리 외계인의 존재가 더 현실적이에요
    다만 신의 존재가 필요하다는것은
    부정할 수 없고 인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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