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키즈 예스동물존

조회수 : 1,703
작성일 : 2023-12-13 12:42:49

동네 새로 생긴 식당이 궁금해서 찾아보는데,

노 키즈 존, 예스 동물 존, 노 동물무서워하는 사람 존 이네요?

동물 무서워하는 사람은 오지 말라고...

 

아기 키우는 아줌마로서 노키즈존은 이용 안 하려는 사람인데

동물보다 사람의 출입의 자유가 적다는 게 웃기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식당에서 동물 다니는 것도 비위생적이고요.

 

요즘 저출산의 분위기를 딱 보여주는 가게네요.

IP : 121.174.xxx.12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3 12:44 PM (175.120.xxx.173)

    동물을 꺼려하는 사람을 배려한거 아닌가요.
    굳이 그 식당아니어도 많은걸요.
    장사하는 사람 마음이지않나 싶은데...

  • 2. ...
    '23.12.13 12:50 PM (112.147.xxx.62)

    웃기거나 말거나

    남의 가게인데
    운영이야 가게 주인맘인거고
    안 가면 그만이지

  • 3. ...
    '23.12.13 12:50 PM (210.100.xxx.228)

    반려견 데리고 갈만한 식당이 적어 아쉬운 입장에서는 가고싶은 식당이네요.

  • 4. 설마
    '23.12.13 12:51 PM (218.234.xxx.10)

    저걸로 출산율 연결은 너무 한듯.. 저야 이제
    애들 다 컸지만 어린이 손님 오면 주문 따로 안하고 그릇 집기 등등 강아지보다 더 치울게 많을수도요.

  • 5. ?????
    '23.12.13 12:5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다 틀렸고

    그냥 그 식당주인의 운영방침일 뿐이죠

  • 6. 오호
    '23.12.13 12:5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마 동물 풀어놓는 게 허용되는 곳인가보네요. 보통은 케이지안에만 넣어야 가능한 곳이 많은데 동물들이 행동 반경이 넓을 경우 노키즈가 서로한테 편할 것 같아요. 뭔 일 생기면 또 아이일 때와 성인일 때 다르기도 하고요. 저런 가게 뭐 일반적인 것도 아니고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저희 동네는 반려동물 데리고 다닐 곳이 극히 없어서 좀 부럽기도 하고요ㅋㅋ

  • 7. 장사하는
    '23.12.13 12:53 PM (223.39.xxx.173)

    약간 거북한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는거 같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마음이라도 또 개인적인 생각도 내마음이고~ 아이 다 키워 이젠 노키즈존도 거리낌이 없는 나이긴하나 노키즈라고 써있는 곳은 멈칫하게되요. 나이든 사람도 안반길거같거든요~ 이용에 제한을 두는것 삭막한거 같습니다. 적어도 대중이용시설허가시 이용제한을 두는 곳은 대중이용시설이라고 허가가 안나야할것 같네요.

  • 8. ㅎㅎ
    '23.12.13 12:57 PM (221.152.xxx.172)

    그러다 노장애인존 노시니어존 등등 생기기 시작하면 힙한 20~30대 빼고는 핫플이라고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 9.
    '23.12.13 12:59 PM (121.174.xxx.126)

    반려견도 키우는 입장이에요. 당연히 주인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식당 내 동물 동행은 식품안전법 위반사항인 걸로 알고 있어요. 시범사업은 하지만요.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동물은 입장 가능하면서, 어린이는 거부하는 지침이 재밌어서 글 써본 거예요.

  • 10. 흠..
    '23.12.13 1:0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노키즌 존 하는 이유는 애가 싫어서가 아니라 진상부모들 때문에 그런거겠죠.

  • 11. 분류
    '23.12.13 1:07 PM (211.250.xxx.112)

    확실한게 좋네요. 불상사도 예방하고요.

  • 12. ..
    '23.12.13 1:13 PM (61.40.xxx.45)

    진상은 세대불문 많은데 진상부모때문이라는것도 핑계죠

  • 13. 정확히
    '23.12.13 1:18 PM (203.142.xxx.241)

    표시해주면 오히려 편하죠... 안가면 되고 필요한 사람은 편하게 가면되고

  • 14. 진상부모
    '23.12.13 1:20 PM (223.39.xxx.173)

    진상부모가 애들없이 출입가능한게 노키즈존인데 애혐오가 맞다고 봅니다.

  • 15. ...
    '23.12.13 1:27 PM (220.78.xxx.153)

    노키즈존 가게들 인터뷰보니 진상 엄마와 아이들 때문에 피해 본 가게가 대부분이던데요..
    충분히 납득 가능했어요.
    동물 입장 가능한 가게가 있나요? 거의 못본거 같은데요..
    너무 적은 사례를 가지고 와서 일반화하는거 같네요..

  • 16. ㅇㅇ
    '23.12.13 1:35 PM (119.194.xxx.243)

    노키즈존은 진상부모들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죠.
    동물 입장은 양쪽 다 배려한 경우라 전 찬성이구요.
    한 집 건너 카페 식당인데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죠.
    서로 눈치주고 눈치 보고..차라리 선택 가능한 게 전 좋아요

  • 17. ..
    '23.12.13 1:36 PM (61.40.xxx.45)

    노키즈존가게들 크게 안내판 내건집들 거의없고 안내책자나 위치정보 sns에 내걸면 못하게 막잖아요 아주 약았죠

  • 18.
    '23.12.13 1:43 PM (223.39.xxx.184) - 삭제된댓글

    자주가는 고깃집 강아지 돌아다녀요
    그집 강아지인데 싫은 사람 나가도 줄서서 먹는 곳
    강아지보러 오는 사람도 있고 데려오는 사람도 있어요
    제 남친은 그 집 강아지 이뻐서 한번씩 용돈 줍니다 ㅋ
    개 좋아하는 사람들 돌아다닌다고 위생 어쩌고 하지않아요
    오히려 훈훈하고 사랑이 넘침

  • 19.
    '23.12.13 1:44 PM (223.39.xxx.184)

    자주가는 고깃집 강아지 돌아다녀요
    그집 강아지인데 싫은 사람 나가도 줄서서 먹는 곳
    강아지보러 오는 사람도 있고 데려오는 사람도 있어요
    목줄 풀지않고 자리에 앉혀 놓고 편히 먹죠
    제 남친은 그 집 강아지 이뻐서 한번씩 용돈 줍니다 ㅋ
    개 좋아하는 사람들 돌아다닌다고 위생 어쩌고 하지않아요
    진상 없이 오히려 가게 분위기 훈훈하고 사랑이 넘침

  • 20.
    '23.12.13 2:32 PM (121.174.xxx.126)

    저님, 강아지 귀엽죠. 저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동물은 식당 출입이 불법이랍니다. 불법인 강아지 출입은 환대받지만, 합법인 아이는 출입금지라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서 쓴 글이에요~

  • 21.
    '23.12.13 2:38 PM (223.39.xxx.243)

    그럼 아이들 단속 잘하면 되는거에요
    또 아이들이 그러기 전에 자기아이 조용히 좀 시키라고
    하면 진상떠는 부모들 잘못이죠 어쩌겠어요

  • 22. 울동네도
    '23.12.13 6:19 PM (182.227.xxx.41)

    저런 가게 생겼음 좋겠네요.
    솔직히 강아지 데리고 갈수 있는 식당이 너무 없어요.
    야외테라스 식당조차도 케이지해도 금지일땐 강아지가 무슨 바이러스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못오게하나 싶어 속상하더라구요.
    반려동물 인구 점점 늘어나는데 저런 식당도 좀 늘었음 좋겠어요.

  • 23. .....
    '23.12.13 7:23 PM (211.36.xxx.82)

    수많은 가게중 한두개정도는 동물출입되는가게가 잇을만도 한건데요. 원글님도 처음보신거 아니예요? 이 한건가지고 저출산 논하시다니...

  • 24.
    '23.12.13 8:45 PM (121.174.xxx.126)

    노키즈존도, 동물 출입 가능한 곳도 많이 봤지만 함께 명시된 곳은 처음 봐요^^ 식당 내 동물 반입은 불법인데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네요! 아이 동반자라는 잠재적 진상 부모가, 위법인 것보다 더 큰 불편함을 주는 분위기인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472 올해 읽은 책 중 추천 부탁드려요 17 저도 독서를.. 2023/12/14 2,335
1535471 네덜란드 교민 대통령 환영인파.jpg 17 ㅇㅇ 2023/12/14 5,773
1535470 kdb손해 라고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데, 모바일 어플 어떤걸.. 3 궁금 2023/12/14 1,043
1535469 초중고 다 있는데서 입시를 치뤄보니.. 20 ..... 2023/12/14 3,862
1535468 옷 잘입는 사람도 참 매력있어요 15 2023/12/14 6,008
1535467 휴지인데 쿠*에서 가짜일수 있나요? 9 2023/12/14 2,248
1535466 지금 20대들 결혼 한다고 해도 이혼율 장난 아닐듯... 18 ... 2023/12/14 5,151
1535465 우울증도 유전인가요? 6 ㅡㅡ 2023/12/14 2,423
1535464 돈만 많으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10 456 2023/12/14 2,860
1535463 아버지 돌아가시고 공무원 사망조의금을 형부가? 38 아이고 2023/12/14 7,537
1535462 백수 친정오빠 11 2023/12/14 4,985
1535461 별안간 머리가 가렵더니 2 두피 2023/12/14 2,997
1535460 미 하원, 바이든 탄핵조사 결의안 통과(상보) 6 zzz 2023/12/14 1,607
1535459 상향써서 6광탈 12 ........ 2023/12/14 3,604
1535458 수머리 없는애가 선행한다고 특별해지지 않는다는거죠? 7 2023/12/14 1,193
1535457 저체중 고지혈증 식단관리 도움 좀 주세요 12 감사 2023/12/14 2,082
1535456 아니 가세연에서 중학교 7 와 이건뭐... 2023/12/14 2,272
1535455 수학머리 없는 아이.. 12 ㅇㅇ 2023/12/14 2,380
1535454 중학생 아침에 배가 아파서 결석했는데 10 아아아아 2023/12/14 1,697
1535453 넌 그러려니가 안돼? 12 나이50 2023/12/14 2,931
1535452 여기 대부분 큰 일 한번씩은 다 겪은 분들이죠? 12 2023/12/14 2,851
1535451 어금니 유치 안빠진 아이 ㅜ 4 ㅇㅇ 2023/12/14 939
1535450 갈치구이에 어울리는국좀 추천해주세요 20 된장국빼고 2023/12/14 1,873
1535449 이거 보셨어요? AI에게 영어 배우기...그냥 사람이네요 12 사람보다 나.. 2023/12/14 4,895
1535448 라떼 맛없는 원인이 우유 온도일까요. 16 .. 2023/12/14 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