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구감소 대책)저는 보육시설에 이런 로망이 있어요

보육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23-12-13 11:21:48

엄청난 돈과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 국가적 정책으로 제안해 보고 싶은 게 있어요.

아기 낳으면 보육시설에서 키워주고 아주 실비로 적은 실비만 받는 거에요. 마치 초등학교 학교급식처럼 운영비는 나라에서 대고 식재료 값만 받는 식으로요.

그래서 좋은 원장선생님 모시고 하루 8시간 정도  보육하고 돈있는 부모가 할만한 예술, 체육, 문학 같은 고급과정 운영프로그램에 넣고(희망자 자비로).

지속적으로 학부모교육을 통해서 아이와의 감성을 주고 받는 법 가르쳐서 아이와 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알려 주고 학교의 방학처럼 일년에 오지 않도록 하는 날도 정해두고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필요한 경우 부모직장이나 피치 못할 사정 등 때에는 정말로 24시간 운영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최장 기간도 정해두고 그 기간 동안은 자유롭게 쓰도록 하고요. 예를 들면 직장인들 휴가쓸 수 있는 날짜처럼. 

기관 책임자는 직원들 인성관리하고 나라에서 그런 기관을 홍보해서 자부심 갖게 해서 엄하게 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요.

이게 인구 때문에 외국인들 유입시키기 위해 관리하고 나라에서 사고 뒤치닥거리 하고 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나 질적인 측면이나 위험부담이 줄어들 것 같아요.

우리 나라 젊은이들이 애 안 낳는 게 외국인 유입으로 점점 후퇴하는 국민 수준 때문에 나의 물질적 재산이나 지적 자산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 싫어서 애 안 낳는다는 얘길 들었어요. 저도 일부분 공감했어요.

IP : 221.168.xxx.1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은 동화고
    '23.12.13 11:26 AM (211.208.xxx.8)

    뒤는 들어본 적 없는 얘기네요.

    우리 나라 젊은이들이 애 안 낳는 게 외국인 유입으로 점점 후퇴하는 국민 수준 때문에 나의 물질적 재산이나 지적 자산을 다른 사람과 나누기 싫어서 애 안 낳는다는 얘길 들었어요. 저도 일부분 공감했어요.

    외국인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젊은이신가봐요. 듣도보도 못했네요.

  • 2. 말그대로
    '23.12.13 11:27 AM (223.38.xxx.154)

    로망이네요
    부모는 대체 뭘 하겠단거에요?
    파카나 사주겠단건가

  • 3. 지금도
    '23.12.13 11:31 AM (222.236.xxx.112)

    어린이집 그렇게 운영해오지 않았나요?
    애들이 얼마나 집에가고 싶어하는데요.
    어른이 회사보다 집이 편하든 아기들도 집에 가고 싶어해요.
    주말만 집에있다와도 엄마들이 주말동안 힘들어 죽겠다하며, 어떻게든 어린이집에 하루종일 애두고 안데리고 갈려하는데요. 애들은 부모사랑을 받고 자라야죠.

  • 4. ...
    '23.12.13 11:38 AM (202.20.xxx.210)

    애들이 사랑이 필요한 건 이해가 되는데.. 실은 요즘 다들 회사 다니고 일하고 정신 없는데 주말이나 저녁이나 쉬고 싶고 애고 뭐고 다 귀찮.. 그러니까 애를 안 낳는거죠.

  • 5. ...
    '23.12.13 11:42 AM (202.20.xxx.210)

    예전에는 그냥 동네 놀이터에 풀어놓고 밥 때 되면 불러서 밥 먹이고 끝이지만.. 지금은 학원이니 뭐니 하루종일 엄마든 시터든 간식 들고 따라다니며 먹이고 학원 라이드 하는 시대인데 애를 키울 수가 없죠. 전 하기 싫어요. 그래서 하나 낳고 끝.. 시터 둘 두고 키웁니다 -_- 시터 있어도 지치는 게 육아에요.

  • 6. ㅇㅇ
    '23.12.13 11:47 AM (121.121.xxx.30)

    부모가 육아를 하는게 기본이고 일을해야 하기때문에
    보조적으로 돕는 역할에 충실하면 될거같습니다.
    회사에 보육시설을 의무화시키고 육아휴직에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원해주고 격려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 7. ..
    '23.12.13 11:50 AM (202.20.xxx.210)

    시대가 변했는데 자꾸 아이는 전부 부모가 키운다 라는 컨셉으로 접근하는 게 문제입니다. 예전엔 여자들이 일을 안 했으니까 집안에서 아이 키우고 따라다는 게 직업의 일종이었던 거죠. 이제는 여자들도 다 나와서 일하니까 결국 아이 키울 사람이 없고 그런 사람이 없으니까 아이 안 낳는거고. 아이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나라에서 아이를 키울 사람을 대체해주던가 포기를 하는게...

  • 8. 저희
    '23.12.13 12:0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아기 때문에 자신의 일을 포기할수 없어서
    딩크 하겠다 해서
    제가 아기 키울 걱정은 하지 마라
    내가 도우미 채용해서 같이 키우마 했더니
    딸이 말 하길
    엄마!! 그럼 그 아이가 엄마 아이야? 내 아이야?
    난 내가 키우지도 못할 자식 낳아야 하는 출산기계야??
    라고 말 합디다
    아이 얘길 듣고 한방 맞은것 같았어요

  • 9. 보육시설
    '23.12.13 12:14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그냥 환상

    초등에서도 조금만 인성 감성 교육 시킬려면 학부모들 들고 일어나는데요

  • 10. 스파르타
    '23.12.13 12:20 PM (112.133.xxx.134) - 삭제된댓글

    망했잖아요.
    애들은 본인 엄마, 부모의 사랑이 필요해요.
    공동 엄마, 부모 갖고 싶은 아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시시때때로 밤 꼴딱 새워 일해야되는데 그 사람들은 자식도 낳지 말고 살라는 건가요?

  • 11. 그냥
    '23.12.13 12:24 PM (124.5.xxx.102)

    탁아소군요.

  • 12. ㅇㅇ
    '23.12.13 12:56 PM (73.83.xxx.173)

    기존의 어린이집과 다른점을 딱히 모르겠어요

  • 13. 흠..
    '23.12.13 12:5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냥 환상 22

  • 14.
    '23.12.13 12:58 PM (14.32.xxx.215)

    북한 탁아소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 15. ..
    '23.12.13 1:11 PM (119.201.xxx.65) - 삭제된댓글

    제가일하는데 시간연장 밤10시까지해요
    문제는 부모가 쉬는 둘다 화욜에 쉬는데 평일에도 돌애를 저녁9시에 찾아가요. 몸무게 14키로고 걷지도 못하고 육아가 힘이든데요 .거기일하는 선생님은 오죽해요
    모든장난감을 있으면 모든 장난감을 바구니채 다던지는 애는 개가 유일 다른애들은 사부작 노는데 아무도 치우면 엎지리는 수준은 다른애는 강도 10이라면 개는 100
    별명이 일당백. 아무도 그애를 못봐서 시니어 할머니 원에 5명오는데 개를 1대1로 붙여놔요. 부모오 하루도 집에서 안봄

  • 16. ..
    '23.12.13 1:48 PM (119.201.xxx.65)

    상식적으로 영아를 보면 그인력은요
    일당백 그애도 놀이를 하는데 공기청정기를 수십번 엎는애에여 싱크대에서 수전을 뽑는애가 개가 최초고 교구장을 혼자 쓰러트리고 화장대 원목가구가있음 나무서랍을 수십번 뽑아 개땜에 서랍빼놓음
    그냥 일본처럼 주말에 애돌봄 쿠폰 수십만개 4만원에 이용하는거 뿌리는게 낫죠
    육아 힘듬이 주말일꺼에요 평일은 어린이집 천국이고

  • 17. ㄴㄹㄷ
    '23.12.13 2:19 PM (211.250.xxx.102)

    왠지 영화에서 로봇이 애들 키우는거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삭막한.

  • 18. ....
    '23.12.13 2:57 PM (175.223.xxx.167)

    아이들은 교육이 필요한게 아니라 주양육자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거예요 어린이집 늦게까지해도 댜부분 세시 전후로 아이데리고 겁나다늦게까지았는 애들은 힘들어해요 뭘배우는 건 활동의 일부이지 종일가능하지 않아요 아직 친구 개념이없을 땐 여러명이서어른관심 받으려 경쟁하는것밖에 안되구요

  • 19. ..
    '23.12.13 2:58 PM (119.201.xxx.65)

    제가일하는데 시간연장 밤10시까지해요
    문제는 부모가 쉬는 둘다 화욜에 쉬는데 평일에도 돌애를 어제도 쉬는날 저녁9시반에 찾아가요. 몸무게 14키로고 걷지도 못하고 엄마가 육아가 힘이든다고 거기일하는 선생님은 오죽해요 모든장난감을 있으면 바구니에 담겨있는데 그중엔 원목도 있을꺼고 모든 장난감을 바구니채 다던지는 애는 개가 유일 다른애들은 사부작 노는데 장난담을 모두다 쏟아부어 던지고 레고 쏟듯이는 다른애는 강도 10이라면 개는 100 별명이 일당백. 아무도 그애를 못봐서 시니어 할머니 원에 5명오는데 개를 1대1로 붙여놔요. 애가 열나도 하루도 집에서하루도 안보고 근데 애가 부모랑 애착이 없는데 어떤애로 클까요

  • 20. 넝쿨
    '23.12.13 3:53 PM (118.235.xxx.6)

    기존 어린이집과 뭐가 다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474 젊은이들 친절함도 있어요 17 음음 2023/12/14 3,112
1535473 집들이를 하는데 음식을 한가지씩 해서 갖고 오라고 한다... 43 2023/12/14 6,303
1535472 올해 읽은 책 중 추천 부탁드려요 17 저도 독서를.. 2023/12/14 2,335
1535471 네덜란드 교민 대통령 환영인파.jpg 17 ㅇㅇ 2023/12/14 5,773
1535470 kdb손해 라고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데, 모바일 어플 어떤걸.. 3 궁금 2023/12/14 1,042
1535469 초중고 다 있는데서 입시를 치뤄보니.. 20 ..... 2023/12/14 3,862
1535468 옷 잘입는 사람도 참 매력있어요 15 2023/12/14 6,008
1535467 휴지인데 쿠*에서 가짜일수 있나요? 9 2023/12/14 2,248
1535466 지금 20대들 결혼 한다고 해도 이혼율 장난 아닐듯... 18 ... 2023/12/14 5,151
1535465 우울증도 유전인가요? 6 ㅡㅡ 2023/12/14 2,423
1535464 돈만 많으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10 456 2023/12/14 2,860
1535463 아버지 돌아가시고 공무원 사망조의금을 형부가? 38 아이고 2023/12/14 7,537
1535462 백수 친정오빠 11 2023/12/14 4,985
1535461 별안간 머리가 가렵더니 2 두피 2023/12/14 2,997
1535460 미 하원, 바이든 탄핵조사 결의안 통과(상보) 6 zzz 2023/12/14 1,607
1535459 상향써서 6광탈 12 ........ 2023/12/14 3,604
1535458 수머리 없는애가 선행한다고 특별해지지 않는다는거죠? 7 2023/12/14 1,193
1535457 저체중 고지혈증 식단관리 도움 좀 주세요 12 감사 2023/12/14 2,082
1535456 아니 가세연에서 중학교 7 와 이건뭐... 2023/12/14 2,272
1535455 수학머리 없는 아이.. 12 ㅇㅇ 2023/12/14 2,380
1535454 중학생 아침에 배가 아파서 결석했는데 10 아아아아 2023/12/14 1,697
1535453 넌 그러려니가 안돼? 12 나이50 2023/12/14 2,931
1535452 여기 대부분 큰 일 한번씩은 다 겪은 분들이죠? 12 2023/12/14 2,851
1535451 어금니 유치 안빠진 아이 ㅜ 4 ㅇㅇ 2023/12/14 939
1535450 갈치구이에 어울리는국좀 추천해주세요 20 된장국빼고 2023/12/14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