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조절 못하면 치매인가요?

ㅇㅇㅇ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3-12-13 10:24:17

아버지께서 밤에 자꾸 실례를 하신대요ㅠ

사람을 못알아보고 그렇진 않은데

살짝 인지가 떨어진것같다는 느낌은 있어요

가끔 누굴 만났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아예 기억 못하시기도 해서 치매아닌가 생각은 했어요

이미 십여년전부터 치매 예방용으로 약처방받아 반알정도씩 꾸준히 드신다고는 엄마가 말씀해 주셨는데

연달아 3일을 이불에 실례했다고

혼자 화장실들어가 옷을 빠신다고..

앞에 이틀은 물ㅅㅅ여서 그랬나했는데

오늘은 ㅅㅅ를 좀 많이 하셨나봐요ㅠ

엄마가 흥분하며 전화하셨는데

이거 치매증상인가요? 

검색해보니 급성뇌경색일수도 있다고하고

답답한 마음입니다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 평상시에 잘 졸아요.. 이것도 영향이 있는건지

IP : 175.210.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도
    '23.12.13 10:28 AM (14.32.xxx.215)

    좀 잔행된것 같고
    다른 내과 원인도 있겠죠

  • 2. 쵸코코
    '23.12.13 10:28 AM (211.206.xxx.36)

    팬티 기저귀 입히세요. 팬티기저귀 안에다 일자형 긴 기저귀 넣어서요.
    변실수를 하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본인도 당황스럽고 슬퍼질것 같네요.
    치매와는 별개로 그럴수도 있어요.

  • 3. 원글님
    '23.12.13 10:29 AM (211.250.xxx.112)

    얼른 병원 예약하고 검사하세요. 우주최강 의사도 원글님 글보고 알수없어요.

  • 4. 바람소리2
    '23.12.13 10:36 AM (27.175.xxx.67)

    그쪽만 문제일 수도요
    빨리 병원가요

  • 5. ㅇㅇ
    '23.12.13 10:50 AM (175.208.xxx.164)

    노화로 괄약근이 헐거워진거 일 수도 있고, 치매로 배변을 인지 못하는거일수도 있고.. 후자라면 많이 진행된 치매..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Mri 찍으면 대충 나와요

  • 6.
    '23.12.13 11:1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파킨슨도 그래요

  • 7. ......
    '23.12.13 11:19 A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치매일수도 있지만 요양보호사 일을 할때
    변실금이 있는 어르신이 계셨어요
    어머니라서 일반 팬티는 바지에 얼룩질수도 있어서
    생식기쪽이 두툼한 팬티를 입으셨어요
    나이들면 괄약근 조절이 안되어서 요실금.. 변실금..
    방에서 화장실 가는 동안에 참지 못하고 팬티에
    소변이 조금 실수를 하는 어머니들은 하루에
    여러차례 팬티를 갈아 입으십니다

  • 8. 병원이며
    '23.12.13 12:06 PM (116.34.xxx.234)

    의사가 널린 나라에서 얼른 진료부터 보세요...
    원글님이 더 답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6367 저출산 정부가 헛다리 짚는 이유 31 .. 2023/12/13 3,086
1536366 유방암 11 수요일 2023/12/13 3,031
1536365 경제력없는 시부모 19 ㅇㅇ 2023/12/13 6,531
1536364 잠꼬대 심한남편 어째요ㅜ 13 2023/12/13 1,665
1536363 40대 무릎연골 많이 닳았단 글쓴인데요 관절영양제 추천바래요 16 ... 2023/12/13 2,386
1536362 인진쑥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 ㅁㅁ 2023/12/13 459
1536361 진짜 진짜 저질 체력도 근력운동 하면 좋아질까요 14 운동 2023/12/13 2,424
1536360 변조절 못하면 치매인가요? 6 ㅇㅇㅇ 2023/12/13 1,785
1536359 삭제 7 섭섭 2023/12/13 3,317
1536358 정신과 방문해 보고 싶은데 불이익 있다는 것 때문에 망설여져요... 7 .. 2023/12/13 1,187
1536357 팔자필러 맞았는데 언제 자연스러워 지나요? 14 팔자가 팔자.. 2023/12/13 2,812
1536356 큰맘먹고 10인용 풍년압력밥솥을 샀어요 17 2023/12/13 2,425
1536355 60살 넘은사람이 커피한잔도 15 짠순 2023/12/13 6,051
1536354 자기 말만 계속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17 자기말 2023/12/13 2,085
1536353 6년 이상 사귀다 헤어진 분 8 .. 2023/12/13 3,424
1536352 민들레 국수 만원의 행복 조금전 다 마무리했어요 14 유지니맘 2023/12/13 1,389
1536351 행복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건 뭘까요 20 ㅇㅇ 2023/12/13 3,161
1536350 정목스님유툽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같이 절할수 있고 좋네요 어.. 5 ........ 2023/12/13 881
1536349 60대후반 요가 시작할수있을까요? 4 모모 2023/12/13 1,529
1536348 디@ 매장이래요 13 대통차량 2023/12/13 6,797
1536347 둘째로 태어나 이제는 첫째가 됐는데 15 오늘 2023/12/13 4,120
1536346 외국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대통령? 4 asdf 2023/12/13 573
1536345 한동훈 대권주자 만들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 보고 가세요 ㅋㅋㅋ 10 ㅋㅋㅋㅋㅋ 2023/12/13 1,759
1536344 성향 안맞는 엄마 진짜 노이해 ㅎㅎ 22 .... 2023/12/13 3,523
1536343 김치 두 달간 냉장실에 보관하면 어떤가요 11 보관 2023/12/13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