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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살 넘은사람이 커피한잔도

짠순 조회수 : 6,070
작성일 : 2023-12-13 10:03:35

어제 친구랑 통화하는데 요새도 이런사람이 있네요

언니가 60대후반인데 이때까지 자기 돈주고 커피한번 사먹어 본적 없다한대요

형제들끼리 만나도 사줘야지만 먹고 친구도 한명 없고 돈이없어 그런거 아니냐니까 노령연금 나오는건 다 저금한다한대요

요새 저가커피도 얼마나 많은데 대단하네요

IP : 175.192.xxx.1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3 10:04 AM (118.221.xxx.25)

    평생 잠재적 거지로 산거네요
    얻어먹는 인생
    그래서 재벌되겠어요

  • 2. ....
    '23.12.13 10:05 AM (182.209.xxx.171)

    그냥 마음속이 가난해서 그래요.
    커피 사마시면서 나와서 커피마실수 있는
    건강과 능력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해야지
    내 입에 들어가는걸 왜 남의돈으로 하는게
    자랑스러워요?
    그게 그지근성이예요.

  • 3. 짠순이니깐
    '23.12.13 10:06 AM (211.60.xxx.195)

    친구가 없은거죠
    친구들만나 밥먹고 커피마시면 돈들잖아요

  • 4. ...
    '23.12.13 10:10 AM (118.235.xxx.124)

    친구나 인간관계가 하나도 없으면 가능하죠
    형제한테 얻어먹는거야 가족이니 알아서 할 문제이고
    타인들에게 얻어먹겠단 심보가 아니고 아무도 안만나는 고립된 삶이면 가능
    그렇게 살다간 치매 걸릴거에요

  • 5. 어른들
    '23.12.13 10:11 AM (118.235.xxx.129)

    60대 이상 어른, 어르신들은 커피값 아까워해요.
    그래도 남한테 얻어먹지 말고 한번씩은 사야지 참..

  • 6. 저걸
    '23.12.13 10:17 AM (125.177.xxx.70)

    자랑이라고 말하는것도 웃기네요

  • 7. 옆에
    '23.12.13 10:23 AM (14.32.xxx.215)

    사람은 있대요??

  • 8.
    '23.12.13 10:26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네요
    올해 명퇴한 초등학교교사출신인데 30년전 같이 살때도 친정에와서 애키울때도 이혼하고 돌아온지금도 오빠네 가족에게 커피 한잔 안사요 늘 해맑게 100킬로 넘는 애둘데리고 지갑 안들고와서 배터지게 먹고 가요
    그 꼴을 보고있는 오빠가 모지리인줄알지만 명품백들고
    외제차타고 다녀도 누구를 만나면 내가 시간 내서 만나주는거다 생각하나봐요
    오래전에 학부모들이 밥사면 키우지도 않는 자기 애기데리고가서 옷가득 얻어가지고와요
    진짜 쇼핑백가득 얻어온것도봤어요
    경비실에 화장품두고갔다고 우리 시모 자랑이 미어져도
    30년동안 받은게 립스틱하나 크림하나네요
    얻어쓰고 얻어먹는게 일상인지라 촌지못받는 요즘은 진짜 굶어 죽을 거에요

  • 9. 원글
    '23.12.13 10:26 AM (175.192.xxx.144)

    남편이요?
    있는데 부부가 돈 안쓰는게 똑같대요

  • 10. ...
    '23.12.13 10:26 AM (116.47.xxx.245) - 삭제된댓글

    동창 한명 생각나네요
    본인은 시댁 갈때도 10원짜리 하나 안사들고 간다면서
    친구들하고 밥먹어도 돈낼때 되면 화장실 가고
    심지어 자기아들 돌잔치에
    현금 봉투 준 친구에게 요즘 반지1돈값보다 2천원 모자란다고 따지던 애
    정작 본인은 그 친구 아이 돌잔치에 빈손으로 갔으면서..
    거지죠 한마디로

  • 11. 나이탓아님
    '23.12.13 10:35 AM (27.175.xxx.67)

    평일 근교 대형카페 좋은데 가보면 주류가
    50ㅡ70대에요

  • 12. ㅎㅎㅎ
    '23.12.13 10:40 AM (59.15.xxx.53)

    커피 얻어먹고 밥은 자기가 산다...뭐 그런거 아니고요??

    진짜 그지그지 상 그지네요
    근데 저런사람들한테 커피사주는사람도 있어요? 몇번 당하면 절대 만나잔소리 안나올거같은데
    커피사주고싶을정도의 매력이 있나요??

  • 13. ㅎㅎㅎ
    '23.12.13 10:42 AM (59.15.xxx.53)

    저 위에 초등교사 ㅎㅎㅎ
    지금 촌지 못받아서 어쩐대요
    근데 예전에 엄청 받아 쳐드셨을거같아요
    김영란법 진짜 좋아요

  • 14. ..
    '23.12.13 10:46 A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강남 집 몇 채 있는 여자
    남에게 얻어먹는 걸 자랑으로 여겨요
    인스타에 가족과 좋은 곳 간 곳 자랑 사진 올리고 카톡으로 자랑사진 자주 보내고
    피코하고 징징거려서 남에게 얻어먹는데
    비싼데만 가려고 함
    결국 주변에 사람이 점점 없어져요

  • 15. 삐..
    '23.12.13 10:46 AM (223.38.xxx.78)

    강남 집 몇 채 있는 여자
    남에게 얻어먹는 걸 자랑으로 여겨요
    인스타에 가족과 좋은 곳 간 곳 올리고
    카톡으로 자랑사진 자주 보내고
    피코하고 징징거려서 남에게 얻어먹는데
    비싼데만 가려고 함
    결국 주변에 사람이 점점 없어져요

  • 16.
    '23.12.13 10:48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시누, 몇년 같이 살고 친정살이 오래해서 촌지라면
    본것만해도 더 많이 글 쓸수있네요
    정작 본인아들은 외국으로 입양 서류해서 미국서 대학다니고
    딸은 대안학교 보냈어요
    교사들을 다 자기수준으로 생각하니 학교를 믿지 못한거지요
    김영란법때문에 진짜 울고있을거에요
    스타킹도 로션도 백도 목걸이도 본인 돈으로 사야하니
    얼마나 약이 오를지 !

  • 17. ..
    '23.12.13 10:57 AM (14.40.xxx.71)

    평생 누군가에 기생하여 기생충으로 사는 거네요ㅎㅎ

  • 18. 50대에도
    '23.12.13 11:42 AM (211.114.xxx.55)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10년을 만났는데도 만날때 마다 주변 사람이 사고 그게 쌓이니 주변에서 점점 불만인가 보더라구요
    100억 재산을 갖었어도 매번 저러면 힘들어요 ~~~

  • 19. 손절각
    '23.12.13 11:42 AM (211.182.xxx.100)

    그런 사람이 있다니 대단해요…
    저도 60대 이고
    저를 위해서 혼자 커페에 잘 안가는 편이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잘 사는 편이예요
    우리 부서에서 가끔 메뉴 주문받아서 커피 배딜 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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