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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커트가 엉덩이까지 올라간 여자

허참 조회수 : 17,939
작성일 : 2023-12-10 13:12:10

금요일 은행 계단을 남녀가 올라가는데

여자가  스커트를  입었는데 

정전기 때문인지 화장실에서 잘못 올렸는지 

스커트 뒤가 말려 올라가서서 망신 당할 정도였어요.

그걸 보고 제가 

아가씨 하니까 뒤돌아 보길래 

스커트 올랐갔다고 얘기 해 줬더니 

쌩하고 화난듯이 째려보면서 스커트 툭툭 손으로 내리고 가네요.

왜 저를 화가 난 표정으로 째려보는거죠?

이럴 경우 못 본 채 그냥 지나가야하는 건가봐요.

IP : 59.6.xxx.21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한테
    '23.12.10 1:16 PM (175.116.xxx.155) - 삭제된댓글

    화가 난게 아니라 그 상황이 짜증나니 표정관리가 안된듯요.

  • 2. 버스에서
    '23.12.10 1:17 PM (59.1.xxx.109)

    여고생 치마가 거의 빤스 보일정도여서 대략 난감했어요

  • 3. 상대방입장이면
    '23.12.10 1:19 PM (221.147.xxx.134)

    그 상황이 당황스러운데 웃상이 될까요???
    이해가 충분히 가는데요

  • 4. ..
    '23.12.10 1:21 PM (39.7.xxx.59)

    웃상은 안되도 왜 알려준 사람에게 인상을 써요?

    민망하더라도 알려줘서 고맙다고는 해야죠.

    그 치마 지가 잘못 입은거지 원글님이 올린것도 아니고.

  • 5. 지하철
    '23.12.10 1:22 PM (123.199.xxx.114)

    올라가는데 빤스가 보여서 놀람
    이야기는 못함
    짪은거 입을때 그정도 계산은 했을테고
    알아서 하겠지 성인인데

  • 6. 말해 준
    '23.12.10 1:22 PM (59.6.xxx.211)

    제가 민망했어요.
    어머 감사해요 정도는 하든가
    목례정도는 할 수 있을텐데
    담부턴 망신 당하건 말건 말 안하려구요

  • 7. ...
    '23.12.10 1:24 PM (211.235.xxx.28) - 삭제된댓글

    전혀 이해 안 돼요
    알려주면 웃지는 않더라도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죠
    본인의 챙피하다고 알려준 사람을 왜 째려보나요?

  • 8. ...
    '23.12.10 1:26 PM (110.10.xxx.101) - 삭제된댓글

    전혀 이해 안 돼요
    알려주면 웃지는 않더라도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죠
    본인이 챙피하다고 알려준 사람을 왜 째려보나요?

  • 9. ...
    '23.12.10 1:27 PM (211.235.xxx.28) - 삭제된댓글

    전혀 이해 안 돼요
    알려주면 웃지는 않더라도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죠
    본인이 챙피하다고 알려준 사람을 왜 째려보나요?

  • 10. 애초 짧은 스커트
    '23.12.10 1:29 PM (59.6.xxx.211)

    였다면 말 안 하죠.
    주름 치마인데 뒤가 말려 올라가서
    팬티 스타킹에 스커트 밑단이 들어간 수준이었어요.
    볼일 보고 얇은 스커트 뒷부분 밑단이 들어간 거죠.
    점심시간 끝나니까 은행에 복귀하는데
    그때까지 누구도 말 안 해준거죠

  • 11. 남자가
    '23.12.10 1:32 PM (119.192.xxx.50)

    봐주길 바랬는데 원글님이 봐서
    화난건 아닐까요?

  • 12. ...
    '23.12.10 1:36 PM (183.102.xxx.152)

    앞 자크가 열렸거나 뒷 스커트 올라간거 알려주면 대부분 저런 반응이에요.
    민망한거 알겠는데 왜 저리 예의가 없는지
    계속 망신 당하게 그냥 둬야되나봐요.
    그래서 길에 그러고 다녀도 누가 말도 안해주는듯...

  • 13. 다 그래요
    '23.12.10 1:39 PM (14.39.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고속터미널에서 가방 배낭이 열려 있고
    아이패드,명품지갑이 손만 뻗으면 보이더군요
    그래서 아가씨 지갑 조심 하라고 얘기 했더니
    네? 째려봄요
    그다음부터 더 이상한거 봐도 눈감고 안봅니다
    참자 참자 하구요 ㅋ
    울딸같음 진짜요 감사합니다 할꺼 같은데
    너무 쌀쌀맞아 진심 놀랐네요

  • 14. 저도 딸엄마라
    '23.12.10 1:44 PM (59.6.xxx.211)

    그랬나봐요.
    혹시나 내 딸이 저런 실수할까봐…

  • 15. ㅇㅇ
    '23.12.10 1:48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창피하고 당황스러우니까 그런거지
    님한테 화가 났겠습니까
    창피해서 님 얼굴도 제대로 못봤을거에요.

  • 16. 바람소리2
    '23.12.10 1:49 PM (114.204.xxx.203)

    민망해서??
    아줌마들 끼린 알려주면 ㅡ 한참 대화의 장이 열려요
    어머 고마워요 창피해라
    아뇨 그럴수 있죠 ㅎㅎㅎ

  • 17. ㅎㅎㅎ
    '23.12.10 1:50 PM (116.121.xxx.231)

    저도 위에 백팩 비슷한 사건 겪은적이 있어서 얼마전에도 학생이 가방문 열고 다니는거 못본척하느라 힘들었네요 ㅎㅎㅎㅎ

    그런애들이 유모차 먼저 들어가라고 달려가서 문 잡아주면 감사하단 말안하고 문지기 취급하고 쌩~ 하고 지나가는 4가지 없는 애엄마가 되겠죠 ㅋ

  • 18. 나도 경험
    '23.12.10 1:51 PM (1.225.xxx.136)

    요즘은 감사하다는 말은 어디다 내다 버렸나 보죠?
    저도 같은 거 경험하고 요새는 그런 거 봐도 암말 안합니다.

  • 19. ㅎㅎ
    '23.12.10 1:53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싸가지 없는 거지 그걸 뭘 창피해서라고 쉴드인가요?

    어제 친구만나러 나갔는데 어떤 여자애는 팬티같은 짧은
    반바지 입었던데요? 어떤애는 팬티스타킹 위에
    짙은부분 다 보이게 바지 입구요 요새 짧은게 유행이네 하고 말았음

  • 20. 그냥
    '23.12.10 1:55 PM (124.55.xxx.20)

    인성이 그 지경인거에요. 저런 반응을 쉴드치는 분들은 본인도 그럴껀가봐요.
    그냥 남들 눈요기거리 되게 두세요

  • 21. 인성이죠
    '23.12.10 1:59 PM (121.133.xxx.137)

    비슷한 경험 두어번 한 후로는
    지퍼가 열렸든 빤스가 보이든 냅둡니다

  • 22. 내버려두세요
    '23.12.10 1:59 PM (114.190.xxx.83)

    친절에 감사할줄 모르는 인간도 얼마나 많은데요.
    망신을 당하든말든 내버려두세요.

    앞으로는 그냥 지나치는게 좋을 듯 하네요.

  • 23. 인성 가관
    '23.12.10 1:59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인성이 그 지경인거에요. 저런 반응을 쉴드치는 분들은 본인도 그럴껀가봐요.
    그냥 남들 눈요기거리 되게 두세요
    2222222222
    같은 상황에 처해본 적도 많고, 알려줄 때도 많은데 그 때마다 저도 놀러고 고마웠고 알려줄 때도 다들 고마워했지 저런 인성 처음 봐요.

  • 24. ...
    '23.12.10 2:00 PM (117.111.xxx.54)

    저럴때 반응이
    나 자신도 놀라지 않나요

    -어머 어떡해..ㅜㅜ 감사합니다!!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참 반응들이 신기해요
    짜증난다니... 남자가 봐줄길 바랬다는둥
    저런 부모 자식들이 저런 반응일듯...

    예의는 개나줘버렸는지
    인성 더러운 부모밑에서 크니 젊은사람들도 그모양

  • 25. 스쿼트
    '23.12.10 2:00 PM (112.152.xxx.66)

    스쿼트 열심히 해서 엉덩이 업됐다는 글인줄
    알았네요 ㅎ

    앞으로 저런 네가지 여자들은 망신당하게 내버려두는게
    낫겠어요 ㅠ

  • 26. 알려줄때
    '23.12.10 2:08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알려줄때도 요령이 있어요
    아가씨 부르지 마시고 옆으로 스윽 지나가면서
    치마 . 그랬어요. 네 하길래 치마 올라갔어요
    가방도 다른말 하지말고 손을 흔들며 지퍼. 했더니
    네 하면 가방을 가르키니 . 아예
    지퍼내려간것도 스윽 지나가며 지퍼
    저도 많이 보네요
    늘 걸어다니니

  • 27. 고딩
    '23.12.10 2:20 PM (121.166.xxx.230)

    학교를 11시반에 등교하는 중학생여자아이 깜짝놀랐어요.
    치마를 안입었는거 같아서 다시 보니 얼마나 치마가 짧은지
    도대체 안입은거 같았어요. 왜 저러고 사냐
    요즘 짧은 치마가 대세인가봐요.
    경기가 불경기면 치마가 짧아진다더니만

  • 28. 그여자
    '23.12.10 2:24 PM (39.144.xxx.5)

    인성이 못돼서 그런거니까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알려주는 요령 같은거 없어요.
    원글님은 선행스택 하나 쌓은거라고 생각하시구요.

  • 29. .....
    '23.12.10 2:31 PM (118.235.xxx.7)

    지하철에 앉아있는데 앞에 서 있는 총각 앞지퍼 열렸길래
    손으로 알려주니까 아이씨!거리면서 다른데로 가더라구요.
    기분 나빠서 내가 뭘했다고 나한테 승질이래
    변태짓 하고 싶었는데 걸려서 찔렸나?
    그래서 그 후엔 남자애들한테 뭐 안알려줘요.

  • 30. 보통은
    '23.12.10 2:48 PM (125.251.xxx.12)

    당황하고 부끄러운 표정으로 고맙다고 하죠.
    그냥 놔둘걸 그랬나 봐요.

  • 31. ..
    '23.12.10 2:49 PM (147.47.xxx.79)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인성이니 다음부터는 저러고 다녀도 알려줄 사람 없겠지 하고 무시하고 살면 됩니다.
    저도 호의나 친절을 무례와 이기심으로 갚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흔하게 겪어서 처음에는 화도 났었는데
    지금은 저 사람 수준이 저러니 저렇게 반응할 뿐 쉽게 바뀌랴 싶어서 속으로 혀 한번 끌끌 차주고 아예 기억에서 지웁니다. 스트레스 받아봤자 나만 손해고, 나는 저런 사람으로 살기 싫어서요.

  • 32. ..
    '23.12.10 2:51 PM (147.47.xxx.79)

    그 정도 인성이니 다음부터는 저러고 다녀도 알려줄 사람 없겠지 하고 무시하고 내 갈길 가면 됩니다.
    저도 호의나 친절을 무례와 이기심으로 갚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흔하게 겪어서 처음에는 화도 났었는데
    지금은 저 사람 수준이 저러니 저렇게 반응할 뿐 쉽게 바뀌랴 싶어서 속으로 혀 한번 끌끌 차주고 아예 기억에서 지웁니다. 스트레스 받아봤자 나만 손해고, 나는 저런 사람으로 살기 싫어서요.

  • 33. 옆의
    '23.12.10 3:20 PM (121.133.xxx.137)

    남자가 동행?
    주책스런거 걸려서 짜증났나봄ㅋ

  • 34. 감사합니다
    '23.12.10 3:24 PM (58.141.xxx.56)

    ㄱ맙습니다... 이런게 실종된 세대.

  • 35. 저는 다른 경우
    '23.12.10 3:40 PM (211.247.xxx.86)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해도 말려야 하나 망설여집니다. 시동 걸린 차에 운전자는 없고 뒷 자리에 있던 대여섯살 꼬맹이가 운전석으로 넘어가 이것 저것 건드리는데 걱정이 되서 지키고 서 있었어요. 여차하면 차 문 열고 대처하려고. 상점에서 나온 애 엄마한테 얘기했다가 얼마나 독살맞게 노려 보는 지ㅜ
    다시는 아는 척 않는 걸로...

  • 36. ..
    '23.12.10 4:04 PM (61.254.xxx.115)

    너무 무안해서 가만히 있던게 무표정일땐 화나보이는 얼굴들 많거든요 그래서일거라고 짐작해봅니다 속으론 말해준거 고맙지 않을까요?

  • 37. 선플
    '23.12.10 7:22 PM (182.226.xxx.161)

    어이없네..그사람 기분까지 생각해야하나?? 말해줬음 감사하다 말해야 정상이지..

  • 38. .....
    '23.12.11 1:09 AM (110.13.xxx.200)

    싸가지 없는 거지 그걸 뭘 창피해서라고 쉴드인가요? 22
    편드는 사람들도 이상하네요..
    저같음 당황해서 놀랄순있어도 화는못낼거 같네요.
    싸가지 없는거 맞아요.

  • 39. 일제불매운동
    '23.12.11 3:56 AM (81.148.xxx.213)

    허걱. 저도 비슷한 경우를 서울역에서 봐서 얼른 뛰어가서 치마 올라갔다고 하니 그 분들 중국인 관광객이었어요. ㅠㅠ 치마가르키며 올라갔다고 하니 땡큐하면서 너무 고마워하던데 그 여자 진짜 너무했네요. 저도 화장실갔다가 원피스 올라갔는데 병원에서 치마올라갔다고 알려줘서 엄청 고마웠는데. 이건 저 여자가 이상한거에요. 이런걸 알려줘야합니다

  • 40. 20년전에
    '23.12.11 4:12 AM (213.89.xxx.75)

    말입니다. 중국 본토에 갔던 남자들이 아주 환장을 하는겁니다.
    좋아서.
    여자들이.....팬티와 브래지어가 다 보이게 옷을 입고 다닌다는 거에요.
    흰둥이 검둥이 노랑둥이 종족과 나라와 학력을 떠나서 월드클라스 모든 남성들이 모였다하면 아주 좋아죽더라고요.
    중국인 1백만명이 한국에 있답니다.
    노년층부터 젊은이들까지요.
    한국적 딴 사람들은 숫자에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동남아 국적자들 특히 태국에서 오는 사람들 몽땅 불법체류자들이고 얘네들이 마약딜러가 된다고 하네요.

  • 41. 20년전에
    '23.12.11 4:13 AM (213.89.xxx.75)

    재일 한국인이 1백만명이 못된다고 하지요.
    그 숫자를 넘긴거에요. 지금 한국 위험해요.
    중국공산당 국적자들이 한국에서 투표까지 하고있어요.

  • 42. 그냥
    '23.12.11 4:17 AM (74.75.xxx.126)

    모른 척 하세요. 그런 거 얘기해 준다고 고마워하는 세대가 아닌 것 같아요.
    저만 해도 90년대에 해외 유학하다 한국에 돌아오면 지하철에서 어깨 톡톡 두드리고 귓속말로 "저기요 라자끈이 보이락 말락 해요 조심하시라고요" 이런 얘기 해주는 사람들 많았는데 고맙다고 말했지만 나중엔 좀 짜증도 났어요. 탑이 좀 넥라인이 낮아서 그럴까봐 일부러 끈이 예쁜 브라를 착용했는데 끈에 체리 문양을 수놓은 벨기에에서 득탬한 브라를 입은 날 몇 번이나 같은 지적을 받고 나니 기분이 좀 그렇더라고요. 브라끈 정도는 삼복 더위 패션의 일부라고 좀 넘어가 주면 안 될까요 따지고 싶고요. 저도 다음부턴 남들한테 그런 얘기 안 해요. 알아서든 몰라서든 각자 알아서 사는 거죠. 미니스커트 입었을 때 팬티 보일 각오 솔직히 안 하진 않았을 걸요.

  • 43. ㅇㅇ
    '23.12.11 5:48 AM (210.126.xxx.111)

    호의를 베풀어도 본인 기분만 중요하니까 고마워할 줄 모르는 것도 맞고
    요즘 젊은 여자애들 싸가지 없는 거 몇번 겪어보니 얼척이 없더만요 세상이 많이 변했다 싶어요
    자기한테 조금 거슬린다 싶으니까
    곧바로 츳츳하는 혀 차는 소리를 내면서 기분나빠하는 티를 팍팍 내더라구요
    본인이 조금만 옆으로 비켜서면 될 일인데 나를 방해하지 마라 이런 태도를 보이더군요

  • 44. ..
    '23.12.11 5:52 AM (175.119.xxx.68)

    남친이 엉덩이 만져서 올라갔을수도 있겠네요

  • 45. 저런대처는
    '23.12.11 6:09 AM (106.101.xxx.45)

    인성보단 지능 문제같아요
    머리 나쁜 사람들 특징이 인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극적 상황에서 자기 기분이 중요하다 생각하더라구요

    원글님 기분푸세요 싸가지없는 인간한테보다
    모자른 인간한테 억울한일 당하는게 덜 속상할테니까요

  • 46. 원래
    '23.12.11 6:32 AM (220.122.xxx.137)

    원래 그렇게 입나보죠.
    남자 꼬시는 용도로 입나봐요.
    기분 나쁘셨겠어요.
    세상엔 또라이들이 많아요.

  • 47. ㅇㅂㅇ
    '23.12.11 6:46 AM (182.215.xxx.32)

    요즘 세대가 그렇대요
    그런거 알려줘도 고맙게 생각 안한다는글 많더라구요

  • 48. 아마
    '23.12.11 8:23 AM (221.140.xxx.198)

    본인은 섹시하려고 일부러 그런 건데 원글님이 지적하니 그런게 아닐까요? ㅋㅋ

  • 49. ....
    '23.12.11 8:43 AM (58.122.xxx.12)

    싹퉁바가지네요 ㅎㅎㅎㅎ

  • 50. ....
    '23.12.11 9:01 AM (112.169.xxx.152)

    잘못이건 실수건 어쩄든 감히 나에게 지적질을 한거예요.
    빤스를 머리에 쓰고 나왔어도 넌 뭘해도 이뻐. 넌 대단해 이런 말만 들어야 하는데
    내 실수를 감히 원글님따위가 지적질 한거예요.
    저런 인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 51. 이경우랑은
    '23.12.11 9:14 AM (203.142.xxx.241)

    다른데.. 이경우같으면 저도 민망하지만 고맙다고 했을것 같은데 몇년전에 제가 새벽에 급한일이 생겨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지하철을 탄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떤 노중년 여자분이 저를 치면서 비듬이 있다고 얘길하는거에요... 당연히 머리 못감고 와서 그럴순 있는데 그 순간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남이사 비듬이 있거나 말거나 뭘 그걸 새벽부터 지적질을 하나.... 물론 생각해보면 그분이 나쁜 맘은 아니었을텐데... 저도 좋은 표정이 안지어지더라구요. 가뜩이나 맘이 급하고 초조한 상황이어서...

  • 52. ....
    '23.12.11 9:18 AM (118.235.xxx.216)

    너무 무안하고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나온 반응이겠죠. 마음에 두지 마세요.
    무슨 남자 보라고 그랬다고 그런 댓글은 대체 왜 쓰나요. 주름치마 끝 자락이말려 올라갔다는데..

  • 53. 님잘못아님
    '23.12.11 9:2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스스로에게 여러사람들에게
    아니면 그 상황이 화가나거나
    너무 당황스러워 순간적으로
    짜증스럽게 표출된걸수도 있어요
    그분도 님에게 순간적으로
    짜증낸걸 후회할겁니다.
    비슷한 경험있어서 적어봐요

  • 54. 못된여자
    '23.12.11 9:42 AM (61.245.xxx.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당황해도 감사하다고 해야죠. 저는 지하철역에서 바지입고 가는데 어떤 여자분이 저한테 막 오셔서 바지 가랑이가 튿어졌다고 ㅠㅠ 얘기해주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어쨌든 알려주신 그 분께 감사하다고 했는데...그 여자 진짜 인성이 못된여자네요.

  • 55. 못된여자
    '23.12.11 9:43 AM (61.245.xxx.5)

    아무리 당황해도 감사하다고 해야죠. 저는 지하철역에서 바지입고 가는데 어떤 여자분이 저한테 막 오셔서 바지 가랑이가 튿어졌다고 ㅠㅠ 얘기해주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어쨌든 알려주신 그 분께 감사하다고 했는데...그 여자 진짜 인성이 못된여자네요. 그리고, 진심으로 그분께 감사했는데...

  • 56. ㅇㅇㅇ
    '23.12.11 11:05 AM (211.247.xxx.17)

    이상하지요..저도 여러번 지적질 해주었는데
    한번도 쌩한 반응이 없던데요..
    그런데 저는 옆 사람이 모르게..

    가만히 내쪽으로 오시라고 시늉을 한다음
    귓속말로 치마 올라갔어요.
    핸드백이 열렸어요.
    열이면 열 모두가 고맙다고 연신..
    제가 운이 좋았나요..

  • 57. ...
    '23.12.11 11:22 AM (180.224.xxx.18)

    대부분은 고맙다고 합니다
    그사람 인성이 그런거죠

  • 58. 에스컬레이터
    '23.12.11 11:24 AM (119.64.xxx.75)

    얼마전 인천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젊은 여자분 2명중 한명이 백팩에 지갑 등등 넘 잘보이게 바깥주머니에 꽂아뒀길래 잃어버릴거 같아요 하고 등 톡톡 쳐서 알려줬거든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운지(충분히 이해감) 얼른 지갑만 빼서 챙겼는데 에스컬레이터 내리고는 뒤돌아서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갔어요.

    원글님도 고맙다는 인사 받을생각으로 알려주신것도 아닌데 그걸 인사는 커녕 아무리 황당해도 째려보다니 이상한여자네요.
    여기다 툭툭 털고 잊으세요.

    안그런 사람이 더 많아요....

  • 59. 그래도
    '23.12.11 11:36 AM (219.255.xxx.39)

    말해줍시다.!
    치마가 팬티에 끼여있는 꼴을 어찌 봅니까? ㅠ

  • 60.
    '23.12.11 1:03 PM (61.80.xxx.232)

    고맙다는말 안하고 쌩하게 쳐다보는 사람들 은근많았어요

  • 61. 이상한x이네
    '23.12.11 1:08 PM (116.125.xxx.59)

    저러니 칠칠맞게 그러고 나오지
    대부분 인성과 행동은 비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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