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폐경 되었구요. 여러가지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특히나 성욕이 전혀 없어지더라구요
원래 성욕이 강한 타입이었는데, 폐경 후로는 내 몸이 나무토막이 된것처럼 아무런 느낌이 없는
물론 폐경기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은 불편하지만 성욕이 없어진다는건 개인적으로 참 좋은 일인데
(파트너가 없어요 ㅠ)
혹시 여성호르몬 치료 시작하면 사라진 성욕이 올라올까요? 전 이게 정말 불편해서요
완전폐경 되었구요. 여러가지 갱년기 증상 중에서도 특히나 성욕이 전혀 없어지더라구요
원래 성욕이 강한 타입이었는데, 폐경 후로는 내 몸이 나무토막이 된것처럼 아무런 느낌이 없는
물론 폐경기로 나타나는 여러 증상은 불편하지만 성욕이 없어진다는건 개인적으로 참 좋은 일인데
(파트너가 없어요 ㅠ)
혹시 여성호르몬 치료 시작하면 사라진 성욕이 올라올까요? 전 이게 정말 불편해서요
파트너도 없는데 성욕 없어진게 홀몬제 먹을만큼 불편하신가요?
원글님은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데 호르몬치료로 인해 없어진
성욕이 다시 생길까봐 걱정이 되어서 올린글로 보입니다만.
그저 비아냥대고 싶어서....
원글님
병원서 홀몬치료 하래요?
완경됐다고 다 홀몬치료 필요한거 아니에요
우선 병원 가서 정확히 검사하세요
간단한 피검사로 나옵니다
홀몬치료하면 성욕도 되살아나는건지도
의사에게 물어보시구요^^
첫 댓글님, 본문 다시 읽어 보세요. ㅋ
사라진 성욕 다시 생길까 봐 걱정하는 내용이잖아요.
생겨요.
제가 호르몬제 먹는데 의사가 성욕이 생긴다했어요.
전 질이 건조해져서 남편과 성관계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호르몬치료 받고 있는데 분비물도 나오고 이전처럼 부부관계가 되니 왜 진작 호르몬치료 안 받았을까 싶었어요.
전 폐경이 되어 몸이 아픈것보다 두려운게 다시 호르몬의 노예가 되는 거에요. 운동을열심히 하는 편인데 아들뻘되는 남자 트레이너한테 욕구를 느낄까봐 겁나고. 무엇보다 여성으로서 살아가야하는 불편감이 없어지는건 노화로 인한 상실감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좋더라구요
유방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고 해요 정말 고통스러워서가 아니면 피하시는게 맞을듯
저 호르몬제 안먹는데요.
병원 여러군데 다니면서 상담하고 결정했어요.
첫 해는 온몸 쑤시고 삐그덕대는느낌이더니 적응되는지 2년차되니 살만해요.
본인의 불편함과 부작용 감수하면서
굳이 안드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호르몬도 여러가지고 똑같은 약도 사람에 따라 반응도 천차만별
그 중 리비알이 성욕이 생긴다 하네요
호르몬제는 불편해서 먹는 거고 나한테 맞는 걸 찾기까지 몇개 바꾸기도 하니 너무 걱정부터 하지 마세요
저는 좀 이른 나이여서 호르몬제를 먹는데요. 여기서 그러는데 운동 열심히 하는 분 2시간씩 하는 사람은 먹을 필요 없다는데요. 저는 그럴 정도로 운동하는 게 자신없고 다른 힘든 증상이 많아서요. 그리고 어떤 호르몬제는 한달 내내 먹는 약이 같아서 호르몬이 늘 일정하니 노예가 될 것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