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하고 있는 구립시설이 있어요.
우연히 강사채용공고를 봤는데
수강료를 강사 : 시설. 1:1로 절반을 시설에서 가져다더라고요.
수강생이 낸 돈의 절반을 떼어가는건 무슨 백화점이나 마트 문화센터같이
수익내려는 사기업에서나 할법한 비율같은데요.
세금으로 지어진 지자체 시설들이 임대료를 내는 것도 아니고 운영 혜택받는 것도 많을텐데
이상합니다.
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요즘은 개인 사업자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강좌료로 함부로 높은 비율 수익 못 내는 걸로아는데요.
여기 구립시설에는 최근에, 한 달 십만원 넘는 수강료인 수업도 생겼어요.
관심있는 수업이었는데 조금 비싸서 신청 안했는데, 관리금인지 수수료인지가 절반이었네요.
옛날에 다른 시의 시립 시설에서 들었던 강좌는 오히려 시에서 강좌에 지원하는 보조금이 있다고
강사 선생님한테 들었어요.
그런 것 까지는 기대도 않는데 세금으로 짓고 돌아가는 시설에서 내가 낸 돈의 반이나 먹는다는게
전 조금 이상한테 다른 지역도 비슷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