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12.8 7:45 PM
(121.163.xxx.14)
같이 사는 식구도 생각해 주세요
말리고 싶어요
그냥 예쁜 커트 하심이
2. ..
'23.12.8 7:45 PM
(211.208.xxx.199)
남편은 뭐래요?
3. 가발
'23.12.8 7:46 PM
(14.32.xxx.215)
쓸거면 왜밀어요
가발이 얼마인지 아세요?
가발도 주기적으로 빨아야하고요
따갑고 불편하긴 얼마나 블편한데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요
4. ..
'23.12.8 7:46 PM
(61.43.xxx.10)
저도 머리감기 귀찮아서 삭발 생각 들때가 있어요
5. 삭발
'23.12.8 7:47 PM
(118.235.xxx.61)
남편은....남자처럼만 자르지 말래요.
제가 몇년전에 남자처럼 완전 숏컷으로 잘랐거든요.
6. 바람소리2
'23.12.8 7:48 PM
(114.204.xxx.203)
가발관리도 어려워요
차라리 숏컷이 나아요
7. 그게
'23.12.8 7:49 PM
(122.42.xxx.82)
해방일지 드라마에 나왔잖아요 저도 밀고싶어요
8. 아
'23.12.8 7:51 PM
(1.241.xxx.48)
민다는게 스님처럼 민다는건줄…ㅋ
짧은머리 하신다는거죠? 흔히 말하는 스포츠??
9. 동그리
'23.12.8 7:52 PM
(175.120.xxx.173)
한번 해보세요.
해봐야 어떨지 판단을 하죠..
10. 삭발
'23.12.8 7:53 PM
(118.235.xxx.61)
전 집순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있어요.
그래서 그시간들동안 머리카락이 날 간섭하지 않는 자유를 느끼고 싶어요. (지금은 전업주부지만 3년전까지는 워킹맘이었어요~)
11. 저도
'23.12.8 7:53 PM
(180.110.xxx.208)
그런 생각을 ㅎ
12. 삭발
'23.12.8 7:54 PM
(118.235.xxx.61)
스님들처럼 밀고 싶어요.
13. ..
'23.12.8 7:54 PM
(211.208.xxx.199)
지금 우아한제국 드라마에 나온 이미영 머리 예쁘네요.
14. 삭발
'23.12.8 7:56 PM
(118.235.xxx.61)
밖에 나갈일은 한달에 몇번 꼽을만한지라...
가발쓰고 나갈일은 별로 없을거예요~
15. ...
'23.12.8 7:57 PM
(58.29.xxx.127)
혹시 MBTI가 ISTP 아니세요?
16. 머라
'23.12.8 7:58 PM
(223.38.xxx.112)
시원할거같아요 일단 파마값절약
17. 밀겠으면
'23.12.8 8:01 PM
(118.235.xxx.144)
걍 확 미는거지
식구들 심란하게 뭐하러 미리 말해요
미세요 비니쓰면 되잖아요 겨울인데
18. ...
'23.12.8 8:02 PM
(183.102.xxx.152)
민머리 했다고 계속 하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뭐 어때요.
하고 싶은거 한 번 해보세요.
머리카락은 늘 자라고 있으니까요.
기다리면 다시 길게 될거고...
19. ..
'23.12.8 8:03 PM
(211.208.xxx.199)
ISTP가 그런가요?
저도 ISTP인데 그런 생각 1도 안해봤는뎅? ㅎㅎ
20. 트위기 컷 추천
'23.12.8 8:03 PM
(1.238.xxx.39)
다 미는것보다 낫겠죠??
21. 삭발
'23.12.8 8:03 PM
(118.235.xxx.61)
우아한 제국 이미영 찾아봤네료.
.
.
.
죄송합니다. 전혀 안이뻐요.
22. ᆢ
'23.12.8 8:04 PM
(175.197.xxx.81)
미투
있어도 힘없이 축축 처지고 옥수수 수염같아서
삭발하고 싶어요ㅠ
23. Twiggy cut
'23.12.8 8:04 PM
(1.238.xxx.39)
https://www.google.com/search?q=twiggy+cut&tbm=isch&ved=2ahUKEwiM7cna2P-CAxXjc...
24. 아
'23.12.8 8:05 PM
(223.39.xxx.191)
제 친정 엄마가 아니어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어요...
가족들 좀 생각해주세요
25. 삭발
'23.12.8 8:06 PM
(118.235.xxx.61)
제가 지금 트위기 컷이예요.
나름 타협(?)한 스타일인데....만족을 못하겠어요.
26. 삭발
'23.12.8 8:07 PM
(118.235.xxx.61)
바리깡으로 다~ 밀고 싶으니 고민하는거고 요기에 글도 올린거죠.
27. ..
'23.12.8 8:0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도올 김용옥 씨가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머리카락이 너무 거슬려서 박박 밀었다는 얘기를 아주 오래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해는 돼요.
저는 두상이 너무 못생겨서 삭발은커녕 숏컷도 엄두를 못 내지만요.
여기서 아무리 예쁜 숏컷하시라고 말해도 듣지 않으실테니 미세요.
가족들과의 갈등도 잘 푸시고요.
28. 그럼
'23.12.8 8:09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투블럭으로 반삭하세요.
아래 부분 반삭하고 트위기 컷으로 윗부분 덮는거요.
29. ...
'23.12.8 8:09 PM
(183.102.xxx.152)
머리카락은 내 것 아닌가요?
남편이 아이들이 못자르게해서 짧은 머리 못한다는 사람 이해 안돼요.
저는 짧은 머리가 안어울려서 못하지만
어느정도는 내 맘대로 해요.
잘랐다 길었다 퍼머도 했다 안했다
아무도 참견 안해요.
30. ㅇㅇ
'23.12.8 8:14 PM
(119.69.xxx.105)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제가 두달전 뇌종양 수술해서 거의 삭발했어요
수술 잘되서 살아난건 기쁘지만 머리꼴 보면 우울해요
진짜 여성성이 하나도 없고 우수꽝스럽거든요
머리 감을때 편한거 말고는 좋은점이 없어요
겨울이라 모자 눌러쓰고 다녀도 되니 다행이지만
집에서는 반삭머리로 있어야하죠
빨리 자라서 제대로된 헤어스타일 언제하나
착잡하네요
31. ...
'23.12.8 8:16 PM
(14.51.xxx.138)
애들도 있는분이 머리를 밀다니요 환경은 조금만 생각하시고 예쁘게 커트하세요
32. 흠
'23.12.8 8:16 PM
(58.120.xxx.112)
미세요
밀고 후기 남기고요
33. 아이고윗님
'23.12.8 8:18 PM
(213.89.xxx.75)
수술 잘되신것 축하드려요.
이쁜 모자 요즘 많더라고요.
6개월 정도 지나면 이뻐질거에요.
원글님...고정하시어요.
님 지금 정신이..많이 고달픈가 봅니다.
심리상담소 추천요 .왕추천만 하는게 아니라 적극 가보라고 뒷등 밀어봅니다.
솔직히 글 읽으면서 겁났어요.
이 언니 큰일났다.
34. 머리카락 나오죠.
'23.12.8 8:18 PM
(218.39.xxx.130)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22222222
왜? 눈치보고 망설이며 간 보죠?????
35. 숏컷
'23.12.8 8:19 PM
(58.126.xxx.131)
일단 숏컷만 해보세요
그리고 결정!
36. 워킹맘
'23.12.8 8:21 PM
(221.156.xxx.223)
전 항암중이라 머리밀고 가발이나 모자가발쓰고다니는데
가발이 생각보다 많이 어색해요.
비싼 박승철위그 가발이랑 인모가발 하나씩 있는데 거의 안쓰고 모자가발 쓰고 다닌답니다. 삭발은 마시고 숏컷 하세요
37. ...
'23.12.8 8:33 PM
(58.234.xxx.21)
아무리 환경과 효율을 생각한다 해도 넘 극단적이신거 같아요
숏컷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자녀들은 삭발한 엄마가 편하지 않을거 같아요
자녀들이랑 안다닐건가요? 자녀들은 그런 엄마가 상처가 될수도 있는데
38. ㅇㅂㅇ
'23.12.8 8:33 PM
(182.215.xxx.32)
해보세요~
과연 생각만큼 편할까 알아보고싶네요
39. ...
'23.12.8 8:38 P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 진짜 편리하긴 편리합디다.
반삭 정도로 색깔 남기시고 외출하실 땐 비니 쓰심 되요.
40. 해보세요
'23.12.8 9:06 P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두상에 자신있으면 해보세요
항암하느라 삭발했는데 제 두상이 그렇게 못생긴 줄 미쳐 몰랐었어요.
삭발해서 우울한 게 아니라 찌그러진 두상때문에 충격이었거든요.
민머리 예쁜 옆 환자는 얼굴까지 예뻐보이던데요.
41. ...
'23.12.8 9:26 PM
(58.234.xxx.222)
레고가 떠오르네요
근데 편할거 같아요.
42. ㅎㅎ
'23.12.8 9:50 PM
(115.138.xxx.56)
8년전 항암하느라 머리밀었는데 민머리가 너무잘어웋린다고
위로의말포함 이었을수도 있었지만 현재까지도 아주아주 짧은머리고수하고있습니다
하고싶으면 하시는거 찬성합니다
엄청나게 편해요
43. ㅇㅇㅇ
'23.12.9 3:51 AM
(73.83.xxx.173)
짧은 머리랑 머리 없는 건 완전 다르죠
식구들 반대가 왜 문제냐는 분들은 아들이 팔에 가득 문신하고 딸이 혀와 코에 피어싱 여러개 해도 상관없나요. 아이들은 내몸 내맘대로 한다 할텐데.
44. 해보세요
'23.12.9 5:10 AM
(110.8.xxx.127)
머리카락이야 또 자라는 건데 한 번 해보세요.
저도 2년 전 항암하느라 민머리 된 적이 있었네요.
머리 관리가 힘들어서 삭발하고 싶었던 적이 있긴 했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못 했었거든요.
생각보다 통머리 가발은 티가 나더라고요.
잠깐 잠깐 외출할때는 모자가발 쓰면 되고요.
한 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 것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요.
45. 예전에
'23.12.9 8:19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머리 삭발했다고
죽어버리고 싶다며
딸이 글 올린적 있었어요
댓글들이 대부분 딸 맘에 공감을
했던걸로 기억해요
본인 맘대로 머리 삭발하는 엄마
머리카락만 본인 맘 대로일까요
매사에 본인 맘대로 고집 센 사람인거죠
아무리 맘 대로 하고 살아도
성이 차지 않으니 가족뜻이 뭐건
본인맘대로 삭발하고
죄송하지만 그냥 지랄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