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봄 정말 잘 만든 영화네요. (스포 포함)

김성수 감독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3-12-09 11:57:54

미국 북버지니아로 이사와서 한국 영화를

미국에서 처음 관람할 기회가 생겼네요.

 

12.12 사태의 전말에 대하여 이렇게 잘 만든 영화

 그 자체가 기록 영화로도 남겨질 귀중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강하게 들었어요.

 

전두환 (하나회) 쿠테타와 윤석열(검찰 공화국)

현 상황이 오버랩되면서

그 당시에도 그들을 막으려는 희생과 노력이

있었음에 눈물이 흘렀어요.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임에도 바리케이트,

탱크, 영상자료 그 모든 것이

너무도 실감나게 재현되어

극찬을 받아 마땅하다 싶습니다.

 

12월에 돌아보기에 걸맞고

불행한 역사가 반복함에도

악의 꽃을 뽑아낼 미래가 있으리라 다짐해봅니다. 

IP : 73.148.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3.12.9 12:02 PM (125.178.xxx.170)

    김성수 감독에게 고마울따름입니다.
    2030이 많이 보고 있고
    관람후 역사를 찾아보고 있다네요.

  • 2. 2030
    '23.12.9 12:26 PM (73.148.xxx.169)

    부끄럽지만 김성수 감독 영화 처음 보았습니다. 서울의 봄 보러 다녀오기 잘 했다 뿌듯해요!

  • 3. 눈시울이
    '23.12.9 3:52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님 글을 읽는데 눈물이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고
    고통당했고 지금도 그 고통은 진행중이죠.

  • 4. 아니
    '23.12.9 8:39 PM (182.221.xxx.29)

    대학때 군부독재에 저항해서 민주화운동했는데 민주당은 그동안 뭐했나요
    국힘이 다시 정권잡게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935 푸드스타일러 사라마라 해주세요 10 ........ 2023/12/09 1,923
1533934 리들샷 사용하시는분 1 모모 2023/12/09 1,842
1533933 소래포구근처에서 갈예정인데 식당을 3 싱그러운바람.. 2023/12/09 749
1533932 장태완장군의 흉상을 육사에 세워야겠습니다. 8 ,,, 2023/12/09 1,723
1533931 리모컨이 갖고싶어요 1 ㅠㅠ 2023/12/09 1,403
1533930 크라운한 어금니가 너무 아파요/ 보존치료 아니면 임플란트? 1 ........ 2023/12/09 1,307
1533929 이 세상 제일 아까운돈은 뭐세요?? 75 ㅇㅇ 2023/12/09 19,887
1533928 홈쇼핑 LA갈비 4 ㅁㅁ 2023/12/09 1,301
1533927 임대사업자 전세기간 만료로 새 세입자계약시 전세금인상은? 8 전세 2023/12/09 905
1533926 목욕탕에서 세신사가 하는 마사지 6 질문 2023/12/09 4,867
1533925 구인사 김장은 누가 먹는건가요 12 . . . 2023/12/09 6,360
1533924 알뜰폰 추천이요 14 지니 2023/12/09 1,847
1533923 골든걸스 보는데 박미경씨는 10 2023/12/09 7,480
1533922 50에 박사논문 쓰는데 세상이 잿빛으로 16 ㅁㅁㅁ 2023/12/09 4,922
1533921 국*장국 으로 콩나물국 육수 해도 될까요? 2 2023/12/09 839
1533920 자유여행 계획 짜기는 어떻게? 무엇부터? 8 그러니까 2023/12/09 1,144
1533919 저희집 로봇청소기가 이상한데요. 2 ... 2023/12/09 1,436
1533918 지나가다 들은 우연한말이 3 ㅇㅇ 2023/12/09 4,184
1533917 알코올 청소하는 법 5 내우 2023/12/09 2,194
1533916 처지는얼굴 탄력.. 디바이스 추천해주세요(효과있나요) 2 ㅇㅇ 2023/12/09 2,090
1533915 서양 클래식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줄었죠 15 2023/12/09 3,093
1533914 서울의봄 보는데 열받네요 노소영 일 관심 끄렵니다 44 서울의봄 2023/12/09 5,545
1533913 트레이닝 바지 크림색과 옅은회색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바지 2023/12/09 1,043
1533912 스페인은 왜 강추하세요? 23 ... 2023/12/09 5,485
1533911 댓글 중간에 광고가 떠요. 3 지금 2023/12/09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