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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윳자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23-12-08 13:58:35

감사합니다 

IP : 110.13.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2: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희한하네요. 아이가 원글님과 대화를 거부하는 원인이 있나보네요. 지금 엄마한테 불만이 있는 것같은데 가족간에 예의를 지켜라라고 나가면 더더욱 멀어지겠죠.

    뭐 식사니 뭐니 이런 걸로 에두르지 말고 엄마한테 서운한 게 있는지 서로 대화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2. 딸이
    '23.12.8 2:07 PM (175.223.xxx.49)

    원글님에게 불만이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비서처럼 일일이 챙겨 줄 필요 없는 나이니
    알아서 먹으라고 하세요.
    전업이라도 대학생 딸 밥까지 차려 갖다 바칠 의무는 없죠.
    알아서 먹고 치우라고 하세요.
    사이가 좋더라도 말이죠.

  • 3. 사이
    '23.12.8 2:08 PM (125.177.xxx.70)

    나쁘지않은 자녀도 그래요
    반액장학금 받았다고 얘기하고 그걸로 끝
    조금이라도 간섭하는것 같은 느낌이들면 아예 말을 안하더라구요
    신경끄려고 노력하고
    식사같은건 준비해놓고 아이가 챙겨먹고 치우게 시켜요

  • 4. 글쎄요
    '23.12.8 2:18 PM (211.185.xxx.26) - 삭제된댓글

    늦은 사춘기일수도
    무슨 일이 있는건지
    바빠서 주변 생각할 틈이 없는건지

    저라면
    엄마한테 섭섭한게 있는거니
    없다하면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얘기해줘
    당장은 엄마가 필요한 부분이나
    일상이 겹치는 부분은 준비할 수 있게 미리 얘기해줘 라고요

  • 5. ?????
    '23.12.8 2:31 PM (112.145.xxx.70)

    그래도 한 집에 사는 데
    그런 건 미리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요즘 대학생들이 다 저래요??

  • 6. 알아서 하도록
    '23.12.8 2:35 PM (118.221.xxx.50)

    미리 챙기지 마시고 해달라고 하면 해주세요(있는것으로만) ..

    전 나이 많아도 친정엄마가 너무 간섭하시면 가슴이 답답해와요.
    그래서 일부러 더 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거리두기 하게되요..
    딸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안음 좋겠어요... ㅜㅜ

  • 7. 같은 상황
    '23.12.8 2:49 PM (175.209.xxx.116)

    똑같은 상황인데요, 저도. 몰랐던 사실을 계기로 알게돠고 원글님과 일상도 같아요, 뒤늦게 사춘긴가 하는데, 일단 저도 말 안 섞우요, 뜬금 밥 달라고 하면 볶음밥, 스팸위주로

  • 8. ㅇㅇ
    '23.12.8 4:11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전 대학생 때부터는 식사 알아서 챙겨 먹었어요
    성인인데 엄마가 밥 챙겨줘야 하는 건가 싶어요
    대학생은 직장인보다 더 불규칙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그걸 매번 보고하길 바라면 숨막힐 것 같아요

  • 9. ....
    '23.12.8 4:16 PM (110.13.xxx.200)

    갑자기 스케쥴이 바뀌는거 아니면 집에서 식사일정 등은 당연히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갑자기 그러면 앞으론 라면 끓여먹으라고 하세요.
    이제 성인인데 대기하고 있다가 해줄수도 없죠.

  • 10.
    '23.12.8 5:36 PM (61.254.xxx.88)

    대학 때 점심을, 저녁을 집에서 먹을지 말지에 대해서 엄마한테 이야기해드린 적이 없네요. 저희 엄마도 주부 신데 그냥 집에 찌개거리나 있으면 밤에 들어와서 퍼먹을 때도 있고 라면 끓여먹을 때도 있고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한 번씩 같이 외식도 하고 사이는 나쁘지? 않았는데도 끼니때 집에 올 지 말지에 대해서 미리 알려준 적이 기억이안나네요. 방학 때도 알바나 공부 친구모임 동아리 등으로 바빠서 집에 엄마나 부모님 신경 써본 적이 없어요. 12시 안에 들어오면 다행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히고 님께서 소통이 안 되는 느낌이 있으면 차분히 이야기해보세요. 사소한 것들은 절대로 걸고 넘어지지 마세요. 대화를 하려면 물론 접점이 필요한데 그게 꼭 식사 시간을 필요는 없어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될 거 같습니다

  • 11. 오잉
    '23.12.8 9:28 PM (211.248.xxx.147)

    알아서 하는건 상관없는데 알려줘야할건 알려줘야죠. 장학금 건강검진 이런건 알려줄거같은데...저도 식사준비때문에 식사할건지는 톡으로 물어보고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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