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랑 둘째가 4살 터울이면 키울때 어떤가요?
첫째랑 둘째가 4살 터울이면 키울때 어떤가요?
다시 키우는 느낌?? 그래도 잘키울수있답니다
일단 첫째 손이 덜 가고, 첫째의 정서에 좋다는 것은 장점이겠고, 이제 끝나가는 손 많은 시기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단점이겠죠. 저는 저 단점이 싫어 둘을 후다닥 낳았더니 둘째 돌까진 진짜 헬이었어요.. ㅎㅎ
초등만 같이 다니고
중고등은 안겹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안싸웠어요.
대신 옷,책,가방...이런거 못 물려주고
학원도 새로 알아봐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둘째 빨리 갖고 싶었는데 안생겨서 포기했는데 생겼는데 걱정이 들어서요
둘 다 외동으로 키우는 느낌이 있죠.
저는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라 일부러 계획을 하고 낳은건데 큰아이 기관 보내고 둘째 낳은거라 조금 수월한 면은 있어요. 아이 마다 어릴때 충분히 시간과 관심을 줄 수 있어 저는 좋았습니다. 아이들 성향차이도 있겠지만 둘이 싸움도 그다지 없었고.
그러나 육아 기간이 너무 길어져 워킹맘인경우 너무 힘들고 휴직 기간 맞추기도 애매해고, 첫째때 유행했던 아이템, 교육기관...다 바뀌어 새로 검색해야 하는 문제.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다 다녔는데 둘째는 전혀 기억을 못해요. 다시 둘째때도 그 시기에 맞춰 해줘야해요.
교육 입시제도 다 달라지니 그것도 힘들어요.
그러나 저는 다시 하라고 해도 터울지게 낳을것 같아요.
저는 나이로는 4살 터울이고
개월수는 40개월로 남매를 뒀는데요.
옛날이라 작은애가 빠른 생월로
학년은 3년차였거든요?
저는 좋았어요.
아니, 계획임신으로 그렇게 했어요.
(운이 좋았는지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딱 원하는 해, 원하는 달에 낳았어요.)
영유아 육아기간은 길었지만 학교도 같이 가고
작은 애에 대해 큰 애가 이해도 해주고요.
(어리고 작아서 엄마가 아기를 더 신경 쓰고 보호해야 한다.
그래도 엄마는 나를 더 사랑해)
지금은 다 커서 가정을 이뤘는데 둘이 크는 내내 사이 좋아요.
5살 터울이에요. 걱정마시고 이쁘게 키우세요. 둘이서 정서적으로 부딪힐 일 없고 싸우지 않아 좋았어요. 지금도 사이좋고요.
한꺼번에 후닥닥 키웠으면 지금쯤은 내가 몸이 좀 편했겠다 싶은 아쉬운 맘도 살짝 있지만 아이들한텐 개별적으로 좋았네요.
4살차이면 괜찮을듯요.
저는 낳으면 8살 차이라... 포기해야할 것 같아용ㅠ
4살 터울 자매를 키우고 있어요. 애들이 관심사가 다르다 보니 덜 싸워요. 첫째가 혼자서 밥ㄷ 먹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차 많아질 때 동생이 태어나서 육아의 강도도 조금은 약한 것 같아요.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첫 아이에게 작아진 옷을 둘째에게 바로 물려입히지 못해서 옷이나 용품이 한참 집안에 쌓여 있다는 점, 저의 육아기간이 길어져서 경력단절이 극복불가 수준으로 향한다는 점은 단점이네요.
4살 터울 자매를 키우고 있어요. 애들이 관심사가 다르다 보니 덜 싸워요. 첫째가 혼자서 밥도 먹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차 많아질 때 동생이 태어나서 육아의 강도도 조금은 약한 것 같아요.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첫 아이에게 작아진 옷을 둘째에게 바로 물려입히지 못해서 옷이나 용품이 한참 집안에 쌓여 있다는 점, 저의 육아기간이 길어져서 경력단절이 극복불가 수준으로 향한다는 점은 단점이네요.
부모의 성향이나 체력에따라 장단점은 있어요. 다섯살터울 남매인데 큰아이 유치원갈무렵 둘째태어나 체력적으로훨씬 덜 힘들었어요.
저질 체력이라 연년생키웠으면 쓰러졌을듯ㅜㅜ
그리고 큰아이가 사춘기될무렵 귀여운 둘째보고 마음 달래고,둘째 사춘기 올때는 이제 의젓한 큰아이가 둘째보고 한마디씩 해주고 ㅎ
아마 둘다 사춘기 같이 왔음 저 머리에 꽃달고 나갔을듯 ㅜㅜ
단점은 남매라 그렇기도하고 터울이 좀 되니 데면데면하지만 싸우지도 않아요.
그리고, 물건이고 책 옷 이런거 거의 새로사야하고 심지어 입시도 달라져 싹 업데이트 해야해서 외동 둘 키우는 느낌이듭니다.
6세 터울이예요
그것도 성이 다른..
잘 지내요~
누나가 직장 다니며 동생 용돈 챙겨주고,
필요한 물품 사주고..
아이들 관계는 부모가 잘 하면, 동등하게 잘 키우면 사이도 좋게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