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장에서 청갓은 어떠한 역할을 할까요?

...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23-12-05 21:02:22

저희 시어머니가 김치 명인 수준으로 김치를 잘 담그세요.

배추김치뿐 아니라 철마다 제철김치 전부 다요. 

 

농사도 지으시니까 직접 딱 때맞춰 맛있는 시기에 배추뽑고 무뽑고

고추는 태양초로 말리고 파도 직접 심고 하시죠. 

 

그동안은 정말 모든 식구들 다 맛있게 먹었는데

한 4년전부터 시어머니가 청갓을 2배 이상 넣으세요. 

처음에 과한 청갓 들어간 김장김치에

김장에 모인 시동생네, 시누이네, 저희 모두

너무 쓰다고 그랬죠.

그 청갓이 초록색은 다져서 쓰고 알타리무처럼 생긴 부분은 채썰어서 또 깍두기에 넣으시더라고요.

깍두기인 줄 알고 배어물으면 아이고. 쓰디써서 

 

암튼 시어머니 제외 모든 식구들이 

갓좀 적게 넣어라 했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고집스럽게 자꾸 넣으시고요. 

 

참! 김장은 다같이 모여서 합니다.

배추뽑고절이고배추씻고무채, 배채, 갓썰고, 마늘찧고, 쪽파 등등 준비 장보는건 손윗시누가 재래시장에서 생새우, 새우젓, 꿀 사옴 

근데 막상 김장 딱 하는날 있죠?

양념 섞을때 귀신같이 순식간에 비닐봉지에 갓 쫑쫑 썰은거 가득 가지고 오셔서

순식간에 넣어버리세요.

 

제 생각에는 갓많이 넣으면 뭐에 좋다더라.

건강정보, 아니면 효과 봤다더라 증언. 듣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요

쓰기만 한 갓은 어떠한 역할이 있나요?

아예 없으면 더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IP : 58.29.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갓은
    '23.12.5 9:13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톡 쏘는 시원한 맛 담당이에요
    그리고 청갓은 다른ㅇ갓에 비해서 그리 맛이 쎄지않은 편이구요.

  • 2. ㅇㅇ
    '23.12.5 9:17 PM (14.32.xxx.242)

    갓은 시원한맛을 나는데 쓴맛은 모르겠어요
    많이 들어가면 그런기? ;;;

  • 3. ??
    '23.12.5 9:27 PM (221.140.xxx.80)

    청갓에 무부분이 있어요??

  • 4. ...
    '23.12.5 9:40 PM (14.51.xxx.138)

    갓에 알타리같은 무가 달려있나요 ??

  • 5.
    '23.12.5 10:21 PM (211.234.xxx.213)

    시게 하지 않나요?
    그리고 톡쏘는 청량감? 나게 하고요.

  • 6. happy
    '23.12.5 10:59 PM (1.239.xxx.168)

    주로 뿌리 쪽을 먹는 갓이 있어요.
    경기 북부, 강원도에서 먹는 것 같아요.
    뿌리를 무 생채보다 더 곱게 채썰어 양념 버무려 살짝 익으면 톡하니 겨자 맛처럼 쏘죠. 이걸 들기름 넣고 비벼먹기도 해요.
    잎사귀는 일반 홍갓이나 청갓보다는 맛이 덜해요.

  • 7. 소금에 절여서
    '23.12.6 9:57 AM (73.207.xxx.192)

    김장 담그기 이틀전에 소금에 절여서 물에 담궈놓고 물좀 뺀후에
    쓰시던데... 그걸 안하면 쓰죠.

  • 8. 무슨
    '23.12.6 2:39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ㄴ 갓을 이틀씩이나 소금에 절인다니.. 연한 갓은 절이지 않고 바로 담가 먹기도 해요.
    윗분은 고들빼기를 착각하신듯

  • 9. .......
    '23.12.8 11:13 AM (222.101.xxx.22)

    와 맞아요.
    강원도 옆에 있는 경기북부입니다.
    해피님 대박
    다른 댓글님들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8655 남편점심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 17 올 봄 2023/12/06 2,943
1518654 서울의 봄,'이태신' 실존 인물의 증언/ mbc 6 아.... 2023/12/06 2,584
1518653 부산 우박 4 블루커피 2023/12/06 1,983
1518652 신동엽 유튜브나 그런류의 방송들은 출연진들 출연료를 따라 주는거.. 4 ... 2023/12/06 2,882
1518651 제 주식은 11 .. 2023/12/06 3,993
1518650 아파트복도에서 먼지터는거요 2 먼지 2023/12/06 2,581
1518649 작은아버지가 폐암말기시랍니다. 4 ㅇㅇ 2023/12/06 5,298
1518648 부츠 앞코만 좀 늘리고 싶은데요..보통 얼마예요? 4 윤수 2023/12/06 1,226
1518647 남편이랑 커피숍 가서..무슨말을 하죠? 23 ........ 2023/12/06 6,311
1518646 굴과 매생이를 넣고 국을 끓였더니 7 까오기 2023/12/06 3,957
1518645 패딩에 츄리닝바지 9 .. 2023/12/06 2,723
1518644 어릴적 소독약차 따라 다닌적 있으세요? 20 .. 2023/12/06 2,477
1518643 빌트인 수납장 서랍은 못떼어내나요? 3 때인뜨 2023/12/06 841
1518642 철수세미 세척.. 2 ㅇㅇ 2023/12/06 1,632
1518641 kBS 교체된 기자들은 어떤 마음? 4 시청자 2023/12/06 1,884
1518640 밥값 못하는 인간이 먹기만 하네요 3 윤돼지 2023/12/06 2,534
1518639 생협 절임배추 살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2 절임배추 2023/12/06 739
1518638 아무리 미남 미녀라도 정뚝떨 순간 8 2023/12/06 7,006
1518637 추운 새벽에 맨발로 다급하게 집을 뛰쳐 나와야 했어요 65 무서움 2023/12/06 26,905
1518636 실거주 의무 폐지 안한다고 5 와우 2023/12/06 3,865
1518635 영화 기생충이 말하고싶은건 뭐에요? 22 .. 2023/12/06 6,243
1518634 아모레주식 얘기좀 합시다 18 .. 2023/12/06 4,612
1518633 부산 강서구 2 부산 2023/12/06 1,168
1518632 마트 파트타이머 에*리데이, 어떤업무 하는지 알려주실분! 3 마트 2023/12/06 875
1518631 전두광이 기업에 삥뜯은 규모ㄷㄷ 9 지옥에나 2023/12/06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