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사랑니통증치료- 치과쪽 전문가님 도와주세요

사랑니 조회수 : 560
작성일 : 2023-12-05 17:10:10

여간 유럽인데요 고2 아이가 목요일부터 사랑니 잇몸이 붓고 많이 아파했는데, 주말이라 치과에 못가고 월요일까지 진통제 교차복용하면서 버텼습니다. 월요일에 치과가서 엑스레이찍고 잇몸에 진통제 같은 주사 두대 놔주고 항생제 처방 받았는데 여전히 아파해서 학교도 계속 못가고 있네요. 오늘 아침 다행히 예약이 다시 잡혀서 갈 예정인데요, 좀 적극적으로 치료해달라고 하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해달라고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마취하고 잇몸치료해달라고 할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31.50.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5 5:34 PM (122.254.xxx.73)

    발치하겠죠
    극심한 진통을 일으키는 사랑니라면…

  • 2.
    '23.12.5 5:35 PM (220.117.xxx.26)

    잇몸부터 가라 앉고 사랑니 부터 빼죠
    그리고 사랑니 앞니 신경치료 해야할 지 여부 ?
    근본인 사랑니 발치부터요
    부어서 마취 잘 안 듣기도 해요

  • 3. 치과의사
    '23.12.5 5:39 PM (182.212.xxx.17)

    얼굴이 붓지는 않았나요?
    입을 벌릴 수는 있나요?
    사랑니 주변부 잇몸이 어느 정도 부었고 단단한 정도가 어떠냐에 따라 주변부 배농을 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건데, 잘못 건드리면 더 심해질 수도 있어서ᆢ
    거기 치과의사의 판단에 맡기시는 수밖에 없어보여요
    항생제를 좀더 센 걸로 바꿔달랠 수는 있겠네요
    (광범위 항생제- broad spectrum)

  • 4. dd
    '23.12.5 6:1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염증있어서 부어있을때는 가라앉히는게 먼저에요
    약먹고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세요
    제가 예전에 부었을때 티스푼으로 밥먹었어요
    입 안벌려져서요

  • 5. ..
    '23.12.5 11:32 PM (31.50.xxx.154)

    바쁘신데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병원에서 다음에 또 이러면 발치하라고 하네요. 염증부위가 커서 오늘 deep cleaning 다시 했구요. 애가 입도 못다물고 아픈쪽 얼굴도 붓고 고생이에요. 그나마 오늘 병원다녀오고는 아직 아파하지만, 쌀국수 불려서 잘게 잘라주니 좀 먹네요. 나흘내내 스프에 죽만 먹어 우울해했거든요. 댓글 넘 감사합니다!!

  • 6. 제가
    '23.12.6 2:09 AM (122.254.xxx.73)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치통으로 고생 좀 해봐서 아는데
    혈류량을 줄이는게 좋아요
    소다 뚱캔을 냉장고에서 차게 식혀서
    얼음찜질마냥 얼굴에 대주거나
    머리를 몸통보다 높게 해주거나
    클로버 오일을 면봉에 찍어 아픈 부위에 발라주거나
    아주 고운 죽염 혹는 거기서 쉽게 구하는 천일염을 농도를 진하게 해서 가글하고 삼투압으로 침출시켜주거나…
    이부프로펜 고농도 리퀴드로 된 알약을 먹거나
    근데 발치가 가장 확실해요
    더군다나 앞으로도 여러번 치통으로 괴롭힘당하고 싶지 않은
    학생이라면 왠만하면 발치는 빠를수록 좋음
    물론 사랑니가 난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은 현지 의사샘이 하셔야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74 인생 알고 보면 별거 없는데 ㅁㄴㅇㅈㅎ 20:56:28 9
1665973 아무리 생각해도 2 미친넘 20:52:16 191
1665972 탄핵인용) 이 가방 어디껄까요? ㅇㅇ 20:52:08 164
1665971 동래에서 1 부산 20:51:35 65
1665970 정보사령부 11·12월 인민군복 500 벌 구매 ㄷㄷ 2 .. 20:51:11 237
1665969 점심때 있었던 일... 2 사형시켜라 20:49:01 292
1665968 (팩트) 내란공범들과 "대수장" 3 점5 20:47:50 261
1665967 월풀욕조 물구멍 막은분 계신가요? 탄핵개시 20:43:21 106
1665966 남태령) 방배경찰서는 농민들의 길을 열어라~!! 6 불법경찰명신.. 20:40:27 588
1665965 바랄게 없다는게 큰 일 2 생각해보자 20:39:55 392
1665964 사춘기 중딩딸 어찌하면되나요 5 휴우 20:39:28 557
1665963 우리나라 출산율이 전세계 최하위권이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 9 ........ 20:37:50 581
1665962 간지럼 많이타서 남이 해주는 마사지 못받아요 20:36:27 116
1665961 돌아가 장난감 선물 뭐가 좋아요? 2 선물 20:34:32 88
1665960 전광훈과 용와대 관계 4 ... 20:33:42 533
1665959 녹슨 크롬 제품 재도장(도금?) 해 보신 분 계실까요? 혹시 20:33:08 57
1665958 중노년 인플루언서....젊음이 좋긴 좋네요 3 20:31:54 978
1665957 극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1 에궁 20:31:37 452
1665956 제과 빼고 제빵만 배우는게 낫겠죠? 2 ㅁㅇㅁㅇ 20:30:48 246
1665955 3~4등급이 재수해서 중경외시 이상 수능으로 가는 방법. 7 ... 20:26:57 673
1665954 경기 북쪽 끝에서 용인까지 차로 1시간이라고요? 5 ㄹㅇㄴ 20:25:40 378
1665953 요즘 목욕탕 마사지 얼마인가요? 4 대중목욕탕 20:25:14 630
1665952 인상을 믿나요 눈빛을 믿나요 17 ㅇㅇ 20:21:49 1,151
1665951 50대 후반 이 패딩이 괜찮을까요? 13 50대 후반.. 20:19:48 1,323
1665950 농민들이 트랙터(라이브) 9 차벽에 막혀.. 20:19:36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