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얘기로 시작해서 그걸로 끝나요
상대방 안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음
싸웠대서 헤어졌대서 위로해주면
다시 붙었다하고
또 무슨일 있거나 사이 안좋음 연락오고
결혼해서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제게는 별일 아닌것들인데
남친 모습 하나하나 발끈하는 친구모습에
에효 자기나이도 몇인ㄷㅔ
아직 공주 투정인가도 싶고
암튼 연애상담 들어주기 피곤해요
남자친구얘기로 시작해서 그걸로 끝나요
상대방 안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음
싸웠대서 헤어졌대서 위로해주면
다시 붙었다하고
또 무슨일 있거나 사이 안좋음 연락오고
결혼해서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제게는 별일 아닌것들인데
남친 모습 하나하나 발끈하는 친구모습에
에효 자기나이도 몇인ㄷㅔ
아직 공주 투정인가도 싶고
암튼 연애상담 들어주기 피곤해요
결혼 15년차인데
원래 제가 많이 감성적인 편이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대중가요 사랑타령 들으면 유치하고 웃겨요
미혼때는 가슴이 먹먹하고 운전하다가도 눈물 흘렸어요ㅎㅎ
그래서 적당히 다른이야기 하자해야 해요.
되게 관심있는 척 들어주고 조언하고 방향잡아주면
관심있어하는지 알고 더 이야기 하게되죠.
유투브에 제너럴타로 가끔씩 보게되는데
애정운 연애운 그사람마음 이런건 클릭도 안해요
뭔놈에 얼어죽을 애정이고 연애냐고 ㅎ
미혼여서가 아니라 기혼인 사람도 자기 푸념만 하염없이 하는 사람이면 피곤하긴 마찬가지예요. 전에 알던 동네 지인은 항상 남편 얘기만 줄줄~ 그러곤 언제 만나서 차 마시자는 데 제가 '남편 얘기 안 하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그 후 소식이 없는데 홀가분해요.
미혼여서가 아니라 기혼인 사람도 자기 푸념만 하염없이 하는 사람이면 피곤하긴 마찬가지예요. 전에 알던 동네 지인은 항상 남편 얘기만 줄줄~그러고는 만나서 차 마시자는 걸 제가 각자 남편 얘기 안 하는 조건으로 보자고 했어요. 그후 연락이 끊겼는데 홀가분해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말 많고 상대방 얘기보다 본인 얘기 하기 바쁜
사람이라 그래요. 피곤하죠.
그러게요 미혼기혼 상관없고 사람나름인듯요
남자한테 그러는거 못들어주겠던데.ㅋㅋ
기혼친구도 자기얘기만 하기바쁜 애들있는데.
아주 시시콜콜 자기얘기만. 아휴. 지겨워요.
나이많은비혼인데 저도 듣기 싫어요
주변에서 사느니 마느니 얘기하는 판에 뭔 연애 얘긴가요
스무실도 아니고 ㅎㅎ
결혼 안한거랑 상관없어요.
그 친구는 결혼하면
남편얘기. 자기애들얘기. 시집식구들 얘기하느라
바쁠거예요.
배려가 없고
상대한테 관심이 없는거죠.
결혼여부랑 상관없어요
그 친구가 결혼했으면 남편, 시댁이랑 지지고 볶은 이야기로 또 연락올 사람이에요
맨날 남친이랑 시시콜콜 이야기 늘어놓던 사람들이 결혼후에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