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젊은 여자샘인데 스트레칭 위주의 수업도 그닥 효과적이진 않고요.
지난 겨울에 몇 회 pt를 다른 센터에서 받았는데,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워서인지 지금 샘은 그닥 좋다는 생각는 안 듭니다.
그런데 이 분은 건만증이 있는 것 같아요.
분명 메세지로 시간을 바꿨는데, 갑자기 모임중에
전화와서 왜 안 나오냐고 한 적도 있었고(서로 메세지로 시간을 정하느라 몇번의 메세지가 오갔거든요)
근데 오늘은 수업시간에 안 와서 전화했더니,
오늘 병원때문에 수업 못 한다고 했다고 그래서
좀 황당했지만, 그럼 가능한 시간을 메세지로 알려달라고 했어요. 근데 메세지가 "수요일로 이야기했었는데,
수요일 어떠세요?"
하면서 메세지가 오네요.
진짜 기분 나쁜 게 저번 토요일 수업에 우리 아이의 갑작스런 일정때문에 pt 수업 못하고 그냥 받은 걸로 하겠다고 했거든요.
분명 직전 시간을 수업을 못했는데, 무슨 다음주 약속을 정하나요~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깔끔할 것을 자꾸 저렇게 가증스런 방어를 치니 pt받기 짜증나요.
젊은 샘이라 그냥 6,7회 남은 거 그냥 넘어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자꾸 화가 나서요.
Pt샘 바꿀 때 뭐라고 하고 바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