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해주진 않아도
'23.12.4 12:36 AM
(118.235.xxx.132)
정보는 제공해주죠..각학교들의 장단점이나 입결같은거 시험난이도나 문이과 인원수 등등..특목자사고나 특성화고는 일반고랑 다르니까 더더군다나 부모가 자세히 알아봐야죠.남편분도 웃긴게 본인이 특성화고 보내고싶었으면 그럴 이유가 있었을텐데 그거에 대해 알아보고 권유하는건 자기몫이지 그걸 왜 아내에게 이제서야 화를 내는지..
2. 인문계
'23.12.4 12:37 AM
(223.39.xxx.104)
아이가 딱히 할게 없으면 그나마 인문계가 낫지 않나요?
소위 공고로 보내려는게 더 무책임해보여요
3. .....
'23.12.4 12:38 AM
(211.221.xxx.167)
님편은 안알아보고 뭐하고 부인 탓이래요?
자기 애 아니고 부인 애인가?
보내고 싶은 사람이 자료조사 해서 설득해야지
왜 남탓을.남편 평소에도 그런 식이죠?
그리고 하고자하는거 없는 애들
그저그런 특성화고 갔다가 더 안좋아지는 경우도 많은데
아빠란 인간은 특성화고 보내면 자격증은 저절로 나온줄 아나봐요
4. ..
'23.12.4 12:38 AM
(118.217.xxx.104)
전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이미 끝났어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수원하이텍 고등학교도 성적이 180점 훨씬 이상이었고요.
경기도 이번주 8일부터 인문계 일반고 원서 쓰는 날이예요.
5. 원글님
'23.12.4 12:41 AM
(118.217.xxx.104)
공부에 크게 흥미 없고 욕심이 없는 아이라면, 동네 가까운 일반고 보내고 나중에 폴리텍대 보내서 기술 배우게 하면 돼죠.
특성화고 가서 2~3년 배울거 1년만에 배웁니다.
6. 원글
'23.12.4 12:42 AM
(49.174.xxx.188)
워낙 중학교 결정할 때도 자기 의사를
은근히 강요해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저는 가까운게 최고다 가까운곳으로 적자
결국에는 자기 결정대로 수정해서 보냈어요
평상시에 이런 의논할 때 쉿 조용히해라
무시하니 아이도 제 말을 듣지도 않고요
게임만 하고 관심도 없고
저는 아이들 많은 곳에서는 아이가 힘들어 하는 성향이라
중학교도 옮겨서 아이들 적게 있는 것으로 다니니
인원수 적은 학교 또는 대안학교도 생각
너랑 이렇게 생각이 달라요
저는 아이 특성에 맞추고 싶은데
대인 학교 나와서 뭐 먹고 사냐
타인에 생각에 버럭 화만내니
아이가 소통을 하겠냐고요
결국에는 아빠 말에 따르거나
삐뚤어질까 걱정되네요
7. ...
'23.12.4 12:48 AM
(112.150.xxx.144)
저희 지역은 특성화고 벌써 끝났는데....딱히 공부관심없으면 공부못하는 일반고 보내세요. 가서 마음먹고 공부했을때 그래도 성적향상 가능성있는곳으로요...잘하는 학교는 워낙 중간층까지는 탄탄해서 하위권에서 아무리 쫒아가도 4등급 이상은 힘들어요.
8. 원글
'23.12.4 12:48 AM
(49.174.xxx.188)
아빠는 아이에게 관심이 너무 많아요
특성화고 취직 잘되고
나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가는 기숙사 있는 곳에 보내고 싶었는데 아이가 면접 보고 와서 부담이 됐나봐요 공부 열심히
할 자신이 없고 이런쪽이
자기에게 맞을지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공고는 아이가 아빠가 하도 니 성적으로 고등 가면 뒤에서 맴돌아
더 힘들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지내서 인문계도 부담이 되는거죠
또 그런데 여기 지방 공고는 정말 아이들이 정말 안좋다고 소문 나있고 지금 내일 적어내야하는데 아이는 이런 많은 말을 들으니
더 혼란 스럽고요
저는 아이가 성향과 특성에 맞게 아이에게 길을 터주려고 해야지
여보가 그런 기회를 주지 않지 않냐 했더니
그런 교과서적인 말 입으로 하지 말라고
니가 다 하라고 버럭
왜 나에게 화를 내냐
니가 엄마로서 하는게 뭐냐
중3 아이 엄마가 해줄게 뭐냐
이러고 있습니다
9. 참나
'23.12.4 12:54 AM
(182.229.xxx.215)
취업 잘되는 특성화는 성적도 좋아야 되고요
정말 특별히 특성화고 전공이어야만 하는 전공이 아닌 이상
매리트 솔직히 별로 없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정말 그 전공에 관심이 있어야 학교생활 할 수 있는데(하루종일 전공과목 수업인데 관심있는 분야 아니면 그거 못견뎌요)
딱히 그런 것도 없는 상태에서 특성화가면 진짜 비전 없는 거예요
일반고 가서 천천히 공부하고 적성찾는거에 한 표요
10. 이시간에
'23.12.4 12:58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뭐든 늦은감이 있네요.
아이가 특성화고에 대해 아무 정보도 의지도 없다면 적당한 인문계 보내서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고 하셔요.
뒤늦게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아니라면 댓글 말씀처럼 폴리텍이나 전문대 가면 되지요.
11. 원글
'23.12.4 1:10 AM
(49.174.xxx.188)
아이 아빠는 인문계 가면 뒤에서 맴돌거니 가지말라고 예전부터 얘기해서 아이가 지운듯해요
막상 남편이 원하던 특성화고를 안간다하니
아이는 갑자기 아무 특성화 고를 붙잡고 아니면 공고를 간다고
부모의 개입이 이렇게 잘못이뤄지면 더 힘들다고 생각되는데
참 제탓으로 모두 돌리니 ….
12. 진로
'23.12.4 1:12 AM
(119.149.xxx.229)
아이가 진로에 대한 생각이 없다먼 특성화 갔다가 전학올 확률이 엄청 높아요
이제 특성화고 원서는 끝난걸로 알아요
적당한 인문계 다니면서 천천히 진로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3. 거스라이팅
'23.12.4 1:17 AM
(223.39.xxx.97)
남편이 아이 자존감 내려 깎네요
엄마라도 라이 자존감 지켜주면 좋겠어요
부모 중 누구도 할 수 있다 해봐라 하는 사람이 없는 집이네요.....
14. .....
'23.12.4 1:27 AM
(118.235.xxx.107)
인문계 보내세요.
안좋은 애들 많은 특성화고 가면
원글님 아들같이 기 약한 애들은 괴롭힘이 아니더라도
그 분위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15. . .
'23.12.4 1:27 AM
(211.230.xxx.148)
분위기 나쁜 공고 갔다가 적응 못하면 부적응으로 우울증 같은 거 올 수도 있어요
공부 좀 못하면 어때요 애 기를 살려 주세요
집 가까운 인문계 보내서 시간을 갖고 진로 고민해 볼 수 있게 이제부터라도 도와 주시면 돼요
16. .....
'23.12.4 1:2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진짜 원하는거 없으면,
그냥 친구들 많이 가는 인문계 일반고 가서 지내게 하세요.
조금 전 유투브 유니브클래스 작년 정시상담 봤는데,
수학 미적분 12점(3점 짜리 4개 맞은 듯) 7등급 이더라구요.
모든 애들은 1등급 2등급 받고, 인서울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이랑 평범하게 지내게 할래요.
17. 오랜만에
'23.12.4 1:30 AM
(119.66.xxx.202)
82쿡 들어왔더니 오늘 이런 글들이 많이 보여서 지나치려다 로그인해서 글 써 봅니다. 요즘 입학상담 중이라서요.
아래 기숙사 학교 추천합니다. 지금 있는 학생들이 정말 착하고 성실하고 무엇보다 목표가 있어서
혹시 학생이 열심히 할 마음이 있다면 학교 생활 행복하게 하면서 취업 잘 되는 학과 입학 유리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물론 명문대 가면 좋지만 자기 할 일 확실한 게 더 중요한 시대니까요
학교 홈페이지 링크
https://www.idongsung.org/bbs/board.php?bo_table=news1&wr_id=294
02-485-0103
아버님이 같이 상담하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18. ......
'23.12.4 1:39 AM
(221.165.xxx.251)
지금 중3이란 거죠? 그럼 특성화고 전형은 이미 끝났으니 싸우실 것도 없습니다. 사실 중학생 아이중에 자기 미래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아이가 몇명이나 되겠어요. 중2 정도까지 보고 아이 능력과 성격 등등 파악해서 부모가 이런 저런 길이 있다 안내해주고 최종 결정은 니가 해라 하는거죠.
일단 특성화고는 이미 늦었으니 그냥 분위기 괜찮은 인문계고 보내서 거기서 그냥 따라가게만 하세요. 요즘 인서울 생각만 버리면 대학은 여기저기 갈 곳이 많습니다. 자격증 딸수있는 학과 갈수도있고 전문대도 있고 선택지는 많아요.
19. 잘은
'23.12.4 1:42 AM
(106.101.xxx.246)
애들아빠랑 저랑은 학교얘기하면
일단은 인문계를 보내고
그이후는 아이의몫이다.
미리 재단하지말자 입니다.
다른분들말씀대로
지난주발표난 특성화고도 있어요.
아이가 딱히 뜻하는바가(취업)없다면
인문계로요
20. ..
'23.12.4 3:25 AM
(110.14.xxx.129)
아빠가 재발 아이한테 관심 안가졌음 좋갰네요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지 마세요
특성화고 보내지마세요
엄마가 우겨서라도요
가까운일반고 보내세요~~
21. ..
'23.12.4 4:05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실습생 사고 많고 계약직으로 써주지도 않고 하는 기사들 많이 나왔었어요 비추
22. ㅇㅇ
'23.12.4 7:02 AM
(223.39.xxx.166)
공부에 흥미없어해서
특성화고 시험 봤으나
그나마 떨어지고 가까운 일반고 갔고
뒤늦게 대학가고싶어해서
인서울 대학 잘다니고 있어요
아이 한명이면 그냥 일반고 보내서 과외.학원등
팍팍 밀어주세요
요새 딱히 뭐하고 싶다 말하는 아이 없더라구요
23. ...
'23.12.4 7:23 AM
(211.179.xxx.191)
인문계 가서 전문대 가는게 특성화고보다 나아요.
요즘 대학은 성적 낮아도 갑니다.
어딜 가느냐가 문제라 난리죠.
가까운 고등 보내세요.
공고는 애 성격상 안될 말이구요.
남편분 화법부터 고치셔야지 못쓰겠네요.
24. 애휴
'23.12.4 8:54 AM
(115.21.xxx.157)
아빠마인드가 본인 학교다닐때 생각으로 접근하시네요
공부 안하고 관심도 없으니 특성화고나 가라 이거인거 같은데 특성화고보다는 아드님 같은 경우 인문계가서 대학진학하는게 훨 낫지 싶어요 특성화고가 천차만별이고 어차피 지원도 지금 못하고요 말이 특성화고이지 아사리판인데도 많아서 적응 힘들어 나온애도 있어요
여기 댓글들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25. ..
'23.12.4 8:57 AM
(218.236.xxx.239)
마이스터고 같은 특성화 아니고는 분위기도 진짜 안좋고 아이도 의지가 없는거 같은데 가면 적응도 힘들어요. 인문계 보내시고 요즘은 지방대는 원서만 쓰면 가는데도 있다는데... 아직 한국은 학벌 사회입니다. 대졸이라도 되어야 뭐든 해볼 발판이 되요. 고등으로 끝나는것보다는요. 고등가서 정신차리고 공부 열시히 할수도 있고 안되면 대학교때 편입해도 되구요. 유학갈수도 있습니다. 일반 인문계 보내서 고등때 배울수 있는거 경험할거 다 하게 해주세요.
26. 면접
'23.12.4 8:58 AM
(172.226.xxx.47)
면접을 봤다는건 붙으면 가는건데 걱정해도 어쩔 수 없죠.
뭐든 부모가 모두 주도하먄 안돼요.
부모는 길 안내하고 이이가 그
길로 와주면 손잡고 가고 아니면 부모가
아이의 길로 가서 손잡고 가야지요.
27. ㅇㄴ
'23.12.4 9:43 AM
(211.114.xxx.150)
인문계 보내서 폴리텍 대학이나 승강기대학교 같은데 보내세요. 인문계가 더 길이 많아요. 인문계에서 꼴찌해도 폴리텍 대학교 같은데 갈 수 있어요
28. 여기말고
'23.12.4 10:16 AM
(118.34.xxx.85)
지역맘카페 가보세요 지역따라 못된애들 많은곳도 얼마나많은데요 중학교때 딱히 하고싶은거 없는애들 천지에요
지역 분위기 맞는 일반고 보내세요
아빠가 버럭이면 어디든 기숙이 나을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