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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 전후 분들 사는게 재미있으세요?

인생허무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23-12-03 13:59:25

불과 3년전? 2년전만 해도 인생에 설레임이 있었어요 

옷. 신발. 구두. 외모 꾸미기. 사람과의 만남. 여자로서의 삶에 끈을 갖고 있었다고 표현할지...

맛집도 멋집. 호캉스 해외여행....

근데 올해 들어 더 그런게... 아무런 재미가 없어요. 

나이들어 이런지. 아님 우울감인지. 

우울증은 아니에요. 아직 목표하는 계획이 있고 잠도 잘자고 원래 유쾌한 성격이라 우스개 소리도 잘해요. 

예전에 호텔 부페 가서 먹는거 좋아했는데 이제 많이 먹지고 못할 뿐더러 왠만큼 돌아가니고 맛집도 여러군데 가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 

호캉스도 해외여행도 1박에 100 가까운곳 가봐도 그게 내집도 아니고 어차피 며칠 머물다 오고. 조식도 이틀 먹으면 질리고... 해외여행도 비행기 타는거 무섭고 지겹고... 해외 가서 절경을 봐도 그 순간 우와~ 하고 끝. 

그냥 애들이 어린이 애들

보여주려 가는거지 지난 해외 2주 여행갔다 왔는데 일주일 지나니 빨리 집에가서 자고 싶고...

내가 산 좋은 재료. 양념으로 내가 한 음식 먹고 싶고...

옷도 좋은거 사도 입고 나갈데도 없어요

아이들 어려 학교 갔다오면 간식 챙겨주고. 저녁 맛있게 준비 하고 살림 깨끗하게 유지하고 평범한 일상이 무료하지만 편하네요. 

이거 늙어가는거 맞아요? 

짬찜이 집에 있을때 주식해서 월급쟁이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늘 벌기는 하는데. 도파민 중독이라서 이런가 싶기도 하고....

나이 드니 설레임 기분좋은 흥분 이런게 제로라고 할까요? 

예전에는 여행 상품. 홈쇼핑에 나오면 우와~ 했는데 이제는 거기도 다 사람 사는곳 가기서 거기다 싶고. 

저도 한때 배낭자유 여행 유럽 한달 돌기도 하고 해외 가서 남친 사귀기도 하고. 나이트 죽순이 까지는 아니라고 젊을때ㅜ놀만큼 놀고. 하고 싶은 일 도전해서 자아실현도 헀고. 결혼도 나쁘게 하지 않아 큰일 작은일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살아요. 

거울보면 내가 언제 이렇게 늙었나 싶고 흰머리 보면 내 인생 화양연화는 끝났구나 싶고. 이제 무미건조한 인생만 남았구나 싶어요. 

아이들은 커서 사춘기. 대입 지옥이 남아 있고 

양가 부모님 아직은 건강하지만 80 이 이제 좀 있음 오면 아프시고 또..... 그 과정 지켜봐야하고. 

인생이 덧 없고. 재미있지 않네요. 

삶이란 20-30대의 젊음. 짧은 환희 쾌락 희망 설레임 도전 열정의 시간을 거쳐 40대 중후분부터는 그 반대의 시간들이 시작인거 같아요. 

뭘해도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IP : 58.231.xxx.2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3.12.3 2:03 PM (114.204.xxx.203)

    벌써요??
    50중반 넘어가면 진짜 살 맛 안나요

  • 2. ..
    '23.12.3 2:03 PM (118.235.xxx.102)

    딱 41살 되니까 젊음, 청춘 이런 단어는 이제 나와는 다른 세계의 단어구나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38,39,40살까진 난 아직 젊다, 아직은... 이라는 그런 마음이 있었거든요..
    신기하게도 그때를 기점으로 인생에 설렘도 재미도 없이 그냥 살아있으니 사는 사람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돈도 재수좋게 나이에 비해 벌어놨는데 인생이 그냥 그래요

  • 3. ....
    '23.12.3 2:05 PM (119.149.xxx.248)

    그런시기가 오죠 한 50대 초반... 근데 살짝 일찍 오셨네요 ㅠ

  • 4. ㅇㅇ
    '23.12.3 2:06 PM (117.111.xxx.245)

    동갑. 저도 똑같아요. 젊음이란 시간이 생애주기에 비해서 너무 짧네요.

  • 5. 원글
    '23.12.3 2:07 PM (58.231.xxx.212)

    윗에 점 두개님. 저도 38,39,40,41 요때즘 옷 엄청나게 사서 옷장에 옷이 넘쳐요. 근데 현재 입는
    옷은 기모 배기바지 패딩 잠바…… 다 의미없고 그때 산 굽 8센티 부츠 구두 그거 쓰레기통 버려야하나 싶어요 신을 일이 없어요. 가방도 명품있어도 안들게되고 에코백 들고 유기농매장가서 장니나 봐오는데. 그게 더 행복해요

  • 6. 시간 가는게
    '23.12.3 2:07 PM (1.225.xxx.136)

    아까울 정도로 재밌어요.

  • 7. 원글
    '23.12.3 2:10 PM (58.231.xxx.212)

    시간가는게 님. 뭐가 그렇게 재미있으세요? 좀 가르쳐 주세요

  • 8. ㅇㅇ
    '23.12.3 2:10 PM (118.235.xxx.243)

    뇌과학적으로 뭐든 다 해봐서 도파민이 나오지 않는 현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평생 한 번도 못해본 거, 못 이뤄본 거 손 대면 다를까?싶어서 영어공부 손 대봤는데 과연 태어나서 시험 영어 말고 한번도 손 안 대본 분야라 어릴 때 열정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영어 학습 동영상 댓글 보면 70대 분들도 열공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저 같은 이유로(살 만치 살아서 도파민 나올 거리가 이젠 안 해본 영어공부 정도밖엔 없음) 공부하시는 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전 이 공부에 맛 들려서 필리핀 어학연수도 생각 중이에요. 저도 40대 중반입니다.

  • 9. 사람마다
    '23.12.3 2:11 PM (192.109.xxx.144)

    살아온 세월에 따라 다를까요
    저는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애 키우는 재미로도 바빴지막 먹고살기도 바빴는데 애들도 일찌감치 대학에 가게 되어 저도 40에 대학에서 새로운 전공도 공부하고 새 직업도 갖고 여행다니고 좋아하는 취미생활 열심히 하다보니 지금 50 후반인데도 호기심 만땅에 해보고 싶은게 넘치고 재미있는 것들이 줄줄이 있어요
    어릴 때는 40만 되어도 무슨 재미로 사나 했는데 50넘어 60이 코앞인데 살수록 신세계를 계속 발견하고 더 파보고 싶은 것들이 계속 생겨서 이걸 모르고 죽었으면 어쩔뻔 했나 가슴 쓸어내릴 것들도 많고, 50 넘어서 이걸 알게되다니 지금껏 살기를 잘했구나, 감사합니다!소리가 절로 나올 일들이 여럿 있어요
    뭔가 또 내가 모르고 산게 있나 두리번거리고 삽니다 ㅎㅎ
    부모님 병환도, 돌아가시는 큰 일도 겪었지만 사람의 인생이다 생각하니 받아들이는게 그리 힘들지 않았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소소하고 즐겁고 감사하며 사는게 남는거란 생각이 더 확고해져서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 포커스 맞추고 살아요

  • 10. ㅇㅇ
    '23.12.3 2:12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아 정확히는 영어회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학원도 다니면서 대화하고 모르는 부분 체크, 피드백 받고...태어나서 이 분야는 첨이라 낯설고 신기하네요. 다른 분야도 이러면 좋을 텐데 일조차 익숙해지니 시큰둥하네요.

  • 11. ㅇㅇ
    '23.12.3 2:13 PM (118.235.xxx.243)

    아 정확히는 영어회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학원도 다니면서 대화하고 모르는 부분 체크, 피드백 받고...태어나서 이 분야는 첨이라 낯설고 신기하네요. 다른 분야도 이러면 좋을 텐데요. 태어나서 전혀 안해본 게 없는 상태라. 젊을 땐 모든 게 다 첨이니 신기했지만요.

  • 12. 원글
    '23.12.3 2:14 PM (58.231.xxx.212)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과 배움을 시도 해야하겠네요.

  • 13. ㄴㄴ
    '23.12.3 2:21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사는 게 재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인생은 원래 힘든 거 아니었던가요? ^^;
    그 힘든 가운데 가끔 즐겁고 재밌고 그래서 버티고 또 나아가고…

    원글님 쓰신 과거 재미 느낀 생활들 다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저도 하면서 살았고 저도 즐거웠던 경험이에요
    다만 지금은 예전과는 다른 식으로 즐기고 있어요
    내 체력에 맞게 천천히 여행하고 이젠 중년의 내 모습에 어울리는 옷을 찾아 꾸미고
    소소하고 평온한 일상들에서 감사하고 좋고 그래요
    밥만 맛있게 먹어도 바로 행복해지던데요 ㅎㅎ

    인생이 재밌어야 한다
    재미있는 인생은 이런 거다
    이런 당위적인 생각을 바꿔보세요~

    아 그리고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뇌 과학자가 하는 말을 들었는데
    행복을 느끼려면 고통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계속 행복하기만 하면 더 자극적이고 더 큰 행복이 아니면 행복하다고 못 느낀다고 해요

    그 얘길 듣는 순간 아… 고통 많았던 내 삶이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게 해줬구나
    뭔가 되게 위안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 14. ㅇㅇ
    '23.12.3 2:28 PM (121.136.xxx.216)

    고생을 많이 안해보신것같네요 크게 고생해보면 걱정거리없는것만으로도 살만한인생이던데

  • 15. ..
    '23.12.3 2:35 PM (121.172.xxx.219)

    아이들이 아직 어린가요?
    아이들 사춘기 오고 입시 치를때가 오면 지금의 인생 덧없고 재미없음이 참 배부른 소리였구나 하실때가 곧 올거예요.
    아이들이 알아서 잘 문제없이 부모와 트러블 없이 커준다면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분이 될거구요.
    전 원글님과 비슷한 연배인데 20대 후반에 아이들 낳아서 그 과정 이미 거쳤어요.
    그래도 전 그나마 젊어서 잘 버틴거 같은데 아이들 크면서 원글님도 나이들어 이제 50대 넘어가면 더 힘드실 거예요. 심신이 전부.
    지금의 재미없음을 감사하게 여기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 16.
    '23.12.3 2:38 PM (58.143.xxx.144)

    저랑 비슷허시네요. 일단 다 해봐서 재미없는 거구요. 그리고 여자로써 너무 못생겨져서 좀 자존감 떨어지는 것도 한 몫하구요.그렇지만 안해 본것을 해보면 또 재미가 생겨요. 저는 골프 시작해서 잘치는 동안 한 3,4년 신났구요. 그게 좀 시들해 진다음에는 내일배움카드로 전공 관련해서 배우고 단기 알바 취업나사사람만나고 옷사는것도 재미나지고 열심히 염색도 하게 됐네요. 뭐라도 배워보시고 안해본 거 해보세요.

  • 17. 아직
    '23.12.3 2:44 PM (175.199.xxx.36)

    아직 그나이면 한참 에쁠 나이인데 왜그러세요 ㅎㅎ
    50중반을 바라보는 저는 제 주위에 그나이 지인들이나 직장 동료들 보면 다 젊고 예쁘니 그런 생각 마시길
    뭐 나이와 상관없이 그럴 시기가 오기는 해요
    저도 그랬으니까
    그러다가 또 괜찮아지고 해요

  • 18. ㅁㅁㅁ
    '23.12.3 2:46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애가 수험생이라 정신차리고 살아야되는데...
    원글님글 모두 공감되네요.

  • 19.
    '23.12.3 2:47 PM (175.113.xxx.3)

    47인데 원글과 같은 마음,생각 이고 만사 귀찮고 가끔 미칠것 같이 짜증나고 그래요.

  • 20. 저는
    '23.12.3 2:54 PM (58.120.xxx.31)

    50정도에 그렇게 2-3년.
    이제 좀 낫습니다.
    작은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활동들로
    좋아지고있어요,

  • 21. ㅇㅇ
    '23.12.3 2:59 PM (223.38.xxx.70)

    40중반 미혼인데 저는 아직 세상에 궁금한것도
    많고 재밌어서 혼자라도 백살까지 살고싶어요
    40초에 건강에 문제 생겨서 코로나기간 무기력하고
    힘든 시간 보냈는데 이젠 건강 회복되니 활기가 생겨서
    하고싶은것도 먹고싶은것도 많아요

  • 22. 그런가봐요
    '23.12.3 3:05 PM (61.76.xxx.186)

    큰 애 고3에 입시 기다리고 있고 저도 작년에 이직해서 새로운 직장다니는데 정년이 있지만 큰 돈은 아니라 한달 벌어 한달 사는 느낌. 노후준비는 꿈도 못꾸고 이사도 못가고 뭐 그냥저냥 사네요. 남편도 대기업 다니다 이직했는데 급여 제대로 못 받고 있고 뭔가 돈에 대한 타격감이 커서인지 어찌 살아야할지 그냥 생각이 없어지니 다른 생각조차도 하기 싫어요.

    여행으로 1년 버티고 살았는데 코로나 때 안가기 시작하니 그리 살아지며 낙도 함께 살아짐. 여러모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어요

  • 23. ...
    '23.12.3 3:40 PM (118.235.xxx.46)

    44세
    원글님과 똑같아요
    세상사 모든것에 시큰둥
    맛있는거 먹을때만 반짝 흥분
    여행 옷 꾸밈 등등 다 시큰둥해요
    특히 인간관계는 이제 시큰둥하다 못해 지긋지긋해서 가족 외에 아무도 안만나요 일때문에 점심에 식사하는정도 일끝난 저녁에 그 어느누구와 말섞기 싫음 남 얘기 들어주는건 최악
    그냥 늙어가는 과정인듯요
    특히 20 -30대에 여행 연애 정말 많이 했어요
    다 해봐서 설레이는게 없어요

  • 24. 헬로키티
    '23.12.3 3:41 PM (118.235.xxx.24)

    저는 47인데요.
    아직 사회적으로 도전하고 싶은 바 있어서 일 열심히 하고
    그러다가 성과 나오면 뿌듯하고요.
    틈날때마다 여행 다니고
    스트레스 받으면 쇼핑도 하고 공연도 보고
    아직은 사는게 재미있어요

  • 25. ㅇㅇ
    '23.12.3 3:51 PM (118.235.xxx.243)

    저는 그래서 재벌, 연예인이 마약하나보다 한 게. 그네들은 돈이 많으니 이 세상에 못해본 게 아예 없을 것이고. 도파민이 안 나오고 온세상이 무료하니 마약에 손 댄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요.

  • 26. ..
    '23.12.3 5:01 PM (175.121.xxx.114)

    솔직히 다 해보셔서 그래요 ㅎㅎ
    전 지금 알바해서 사고픈거 하고픈거 도장깨기하는데 계속 일허고 활동하고 하는게 넘 좋네요 48입니다

  • 27. ....
    '23.12.3 5:37 PM (211.201.xxx.106)

    47세. 빨리 죽어버리고싶어요. 다만 죽을때 아프지않고 죽는게 소원이긴하네요.
    평생 내곁에 계실거같은 아빠 돌어가시고. 엄마도 많이 늙으셨고. 시부모님들 편찮으시고.
    아이들 사춘기라 공부 드럽게 안하고. 몸도 예전같지않고 흰머리는 갈수록 늘고..
    겨우 샹긴 취미하나. 몸이 안좋아 쉬고있고.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28. 저도 동년배인데
    '23.12.3 6:50 PM (221.139.xxx.119)

    그냥 일단 쉬고 싶어요
    일 지긋지긋
    건강도 챙기고 좀 쉬고 싶다

  • 29. ..
    '23.12.3 9:06 PM (124.5.xxx.99)

    일이 막상 추운날 나가기도 싫고 한데
    이상하게 집에 좀 늦게 있다 일어나면 머리아프고
    옷입을일도 없고

    그나마 일하러갈때 옷차려입고 머리라도 만지고
    기분이 텐션이 업되고 움직이니 기운이나고 해요

    근데 사람이 기분 좋은 날도 있고 유난히 몸컨디션에 따라
    일가기도 버거운날이 있고 업앤다운의 패턴이 있는거같아요

  • 30. 맞아요
    '23.12.3 9:42 PM (14.54.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나이는 훨씬 많긴 하지만요...
    전 폐경후에 심해진듯 해요
    그래서 새로운거 도전해보려구요
    새로운 설레임을 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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