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까칠한손님 글보고 생각난건데요.
파스타를 먹는데 국물이 너무 묽었던거같아요.
갑자기 주방장을 찾더라고요.
그러더니 이게 뭐냐고하니깐 죄송하다고 그러대요.
맛이 없긴했지만 조리한사람한테 그렇게까지 할일인가싶었지만 놀랬죠.
지금같으면 그친구 멀리했을거같은데 그땐 별로 심각성을 못느꼈어요.
그리고 친구결혼식에 제가 신부지인들 봉투도받아주면서 식권챙겨주는 일을했는데 ,친구아빠가 저보고 왜 식권을 그렇게 주냐고 화를 내서 황당했던일도 있었고요.
어려운일 해줬다고 고마워해야할일에 왜그랬나 따지기도 애매한 일이었네요.